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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빈민들을 섬기는 게 여름 휴가죠” 맥클린한인장로교회 봉사팀, 굿스푼과 급식 사역

많은 사람들이 독립기념일이 낀 휴가철을 맞아 워싱턴을 떠났던 지난 5맥클린한인장로교회 권사회(회장 이영숙)가 찾은 곳은 도시빈민 선교 단체 굿스푼이었다이 때는 일년 중 가장 무더운 철이기도 하다.

권사들과 방학을 맞아 참여한 청소년들로 구성된 봉사팀은 애난데일 소재 새빛감리교회에서 점심 도시락선물 팩스프링 워터 등을 준비했고 폴스 쳐치 컬모어셜링턴 노동시장 등에 모여 있는 라티노 일일노동자 70여명에게 나눠줬다이 시간에 만날 수 있는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다.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는 “2시간 동안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현장에서 저들을 돕고 복음을 전하며 격려할 수 있었다며 봉사팀에게 감사를 표했다.

최정선 굿스푼 이사장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혹서기에 불우한 이웃들이 당하는 고통은 더 크다며 무료 급식과 생필품 공급 사역을 더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굿스푼선교회는 여름 기간에 도시빈민들에게 ‘ice water’ 나누기 사역에 주력할 계획을 세우고 동참을 바라고 있다.

문의 (703)622-2559

jeuk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