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나는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났는데 매우 더러워진 샌들을 아버지가 물로 깨끗이 씻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그 샌들을 신고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다. 내가 식당에 와 보니 지금까지 우리가 다닌 호텔 중에서 방도 마음에 들었고 식사를 하는 곳도 정말 음식 종류가 다양했다.
무려 고기 패티, 으깬 달걀찜, 과일 샐러드, 야채스프, 바나나,사과, 요플레 등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푸짐하게 먹었다.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어제 전혀 쓰지 못 한 일기를 쓰기 위해서브레인스토밍을 하고, 일기를 썼다. 우리는 오전 11시 30분쯤에 오늘의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는 11시 40분에 시내에 도착했다.먼저 m&m 상품점에 갔다.
우리는 이곳에서 캐릭터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나는 나의 m을 베가스에서 잃었다’(I lost My m inVegas)라는 짧은 영화를 3D로 봤다.
이 영화는 수준이 딱 꼬마들이볼 수준이어서 지금의 내가 보았을 때는 별로 재미있지 않았다. 그리 고 이곳에는 ‘슈퍼 M’(Super M)이나 E.T 등(E.T는 외계인의 손가락이 m&m의 캐릭터들의 손가락으로 바뀌어져 있었다.) 온갖 홍보용표절 포스터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왜 원작자가 비판을안 하는지 궁금했다. 다음으로 코카콜라 기념품점에 갔다. 이곳은 코카콜라 회사의 캐릭터인 북극곰의 복면, 모자, 목도리 등을 팔고 있었다.
또한 유료로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찾을 수도 있었다.우리는 뉴욕 호텔의 ‘허쉬의 초콜릿 세상’이라는 곳에 갔다. 이곳은초콜릿 기념품점인 만큼 초콜릿으로 만든 자유의 여신상, 대왕 초콜릿 모양 쿠션, 초콜릿 시럽통 모양 저금통, 초콜릿이 나오는 기계(자신이 원하는 만큼 초콜릿을 봉지에 담고 사는 것을 위해)들이 있었다.
아, 그리고 초콜릿 자유의 여신상은 파는 것이 아니었다.우리는 점심시간이 되자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기로 결정하고, 쉑쉑버거집 앞에 갔다. 그러나 형이 다른 곳에서 먹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중간에 스타벅스에 들러서 딸기맛 스무디도 사 먹으면서 고든램지 버거에 도착했다. 나는 새우 샐러드를 시켰지만, 맛이 없어서 헬스 키트 버거를 먹었다.
그러니 의외로 맛있는데다가 이 햄버거는 트랜스지방이 없다고 해서 은근 허무했다.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코스모폴리탄(The Cosmopolitan)이라는한국의 63빌딩보다 높은 호텔에 가서 체크인을 했다.
우리의 방은 베란다 너머로 분수, 에펠탑, 관람차가 전부 보여서 좋았다.나는 게임을 좀 하고 옆 호텔인 벨라지오 호텔(Bellagio Hotel)에 가서 실내정원과 천장의 인공 장식 꽃을 구경했다.
그리고 정원에는 꽃으로 만든 레몬모형도 있었다! 심지어 분수까지! 하지만 카지노는 담배의 천국이여서 별로였다. 우리는 바깥에 나가서 유명한 음악분수도구경했다. 마치 리듬과 음악이 물이 되어서 분수를 이루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