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에 일어나서 바로 식사를 하러 갔다. 오늘 식사에서 특별한 점은 초콜릿, 블루베리 등이 들어간 여러 점보 크기의 머핀들이있었다는 것이었다.식사를 마친 뒤에 나는 방에서 30분 공부와 30분 게임을 했다. 그리고 우리는 9시에 출발하여 9시 30분에 마이크로소프트 방문자 센터에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은 했으나 주차공간이 없어서 형과 내가먼저 내리고, 그 동안 아버지는 주차를 하셨다.그래서 형과 내가 먼저 들어가 캐릭터를 움직여서 하는 게임을 했다. 아버지가 오신 뒤로는 얼굴을 인식하여 비슷한 유명인사와 나이등을 유추하는 프로그램을 해봤다. 나온 결과로는 나는 7살이자, 한 수영선수와 비슷하게 나왔다.
난 미국 나이로 11살이고, 수영에도 관심이 없는데도 말이다. 그리고 마인크래프트 게임도 했는데, 정말 재미있어서 너무 오랫동안 했다.그 뒤, 1995년에 최초로 출시된 윈도우의 프로그램 제품이나 최초의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프로그램 제품, 초기 마우스의 모형, 초기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들의 모형들 등을 봤다. 그리고 우리는 기념으로 그 설립자들의 모형 사이에서 사진도 찍었다. 기념품점에서마인크래프트 게임의 제품 같은 이 회사의 제품도 보고, 입구에서 기념사진도 찍었다. 떠날 시간이 됐지만 하도 재미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떠나기 싫을 정도였다.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1시간을 달려서 보잉사라는 최고의비행기 제작사에 도착했다.
그런데 나는 시애틀에 하늘로 정보를전송하는 최고의 인터넷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늘로 승객을 전송하는 최고의 비행기 제작사인 보잉이 있다는 것이 절묘한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그것뿐만이 아니라 최고의 인터넷 쇼핑사인 아마존, 최고의 카페 회사인 스타벅스, 대형 매장인 코스트코 등도 있어서 ‘모든 길은 시애틀로 통한다.’는 말까지 떠올랐다.암튼 이곳은 이 회사를 설립한 사람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은 곳이기도 하다. 먼저 우리는 이곳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우주선과 비행기의 모형들을 보고, 투어를 시작하였다.
먼저 777과 787에 대한 안 내영상 및 설명을 듣고 버스를 탔다. 타는 도중에 대한항공 같은 여러 항공사들의 주문제작 비행기들이 보여서 신기했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서 길이가 3,5km나 되는 기네스북에 오른 공장에 들어갔다.먼저 비행기인 보잉 747 제조 구역에 가서 구경도 하고, 767의 날개,비행기를 3~4개로 나누어서 조립하는 것, 747-8의 모형과 제조과정 영상을 봤다. 그리고 비행기는 주문 제작으로만 한다는 사실과 3만 5000명이 여기서 일한다는 사실들을 배웠다.
또한 777과 787의제조 구역과 777과 787의 완전조립 상태도 보고, 둘이 비슷하다는사실도 배웠다. 부품을 운송하는 대형 비행기 모형과 우리나라 대한항공도 포함된 다양한 항공사 마크도 보고, 천장에 있는 40톤까지 들수 있는 크레인까지 보고 투어를 마쳤다. 나는 이 투어를 하면서 비행기가 어떻게 제작되고 비행기의 이름을 어떻게 붙이는지 알게 됨으로 비행기에 대한 궁금증이 풀려서 좋았다.우리는 기념품점에서 냉동 건조 우주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었다.이것은 원래 우주인에게 쓰려고 하다 대중에게 팔게 된 것이다. 또한우리는 여객기의 모형이나 실물 크기의 제트 엔진, 나만의 비행기 제작기, 실제 비행기의 조종석 등을 보고 체험도 했다. 그리고 비행기방향 조절 실험도 조작하고 나와서 차를 타고 캐나다 국경 직전인 벨링햄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저녁으로는 하이라이스와 사골우거지국을 먹고, 일기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