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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초딩의 73일 미국여행 일기장] 4. 세계 2차 대전 역사 시간여행

뉴올리언스 2 :

국립 세계 2차 대전 박물관 나는 오늘 아침 6시쯤에 눈을 떴다. 다시 침대로 가서 자기에도 좀 뭐 해서, 결국에는 형을 깨워서 1시간 공부와 1시간 게임을 했다. 그 리고 식당에 갔다. 이곳은 시리얼도 있고, 과일로 포도와 멜론, 딸기 도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 숙소의 식당이 좋았다.

우리는 팁으로 지 폐와 동전으로 사람의 얼굴 모양을 한 비슷한 예술을 만들어 놓고 출 발했다. 우리는 고작 약 5분만 달려서 국립 세계 2차 대전 박물관에 도착하 여 제일 먼저 체험한 관은 ‘유니온 퍼시픽’이었는데, 기차 형태를 띠 고 있던 관이자, 안에서 2차 세계대전의 개요 영상을 시청하였던 관 이었다. 우리는 그 관을 나와서 잠시 천장에 매달려 있는 실제 전쟁 에 사용했던 전투기들도 보고, 관람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의 ‘유 니온 퍼시픽’관은 일종의 맛보기여서 정식 관람이라 할 수 없기 때문 이었다. 그곳은 ‘밥 호프’라는 사람이 한 명언이 있었다. 바로 “우리가 가장두려워해야 할 것은 눈앞의 적이 아니라 마음속의 두려움과 공포이 다”였다.

그리고 그 ‘밥 호프’라는 사람이 그 명언대로 두려움과 공포 를 없애기 위해서 전장에서 공연을 하고 다닌 사진도 있었다. 우리는 다음 관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충격을 받은 것이 있었다.

바로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군사 수를 나타내는 그림 그래프였다. 이 그래프를 계산해 보면, 일본군의 수는 850,000명, 나치군의 수는 3,180,000명이나 되었지만, 미국군은 고작 335,000명밖에 되지 않 았다. 그래서 나는 미국이 어떻게 세계 2차 대전에서 승리했는지 정 말 신기했다.

그리고 그 관에는 세계 2차 대전에서 미국의 참여와 불 참여의 내부 말다툼, 즉 고립주의자 vs 개입주의자의 싸움에 대해서 도 있었는데, 처음에는 고립주의가 다수를 차지했으나 시간이 지날수 록 개입주의가 지지 되었다. 그래서 미국이 세계 2차 대전에 참여하 게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나치가 잠수함으로 미국 서부 바다에서 배를 침몰시키는 것과 군대를 모집하는 포스터 등도 봤다. 그 외에도 우리는 전쟁동안 일본계 미국인이 격리 된 것과 전쟁 속 흑인차별 등 차별적이 었던 요소도 보고, 미국이 전쟁에서 이 길 수 있게 했던 큰 요소인 군수산업의 발전도 봤다.

또한 나치의 군복과 무기,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개요, 미니어처로 표현된 함대, 또 미국의 군복과 무기, 일본이 대량의 섬과 육지를 점 령한 것과 미드웨이 해전 군복과 무기 등 전쟁에 관련된 것, 전쟁의 주요 인물인 스탈린과 처칠, 프랭클린 루즈벨트, 히틀러, 무솔리니의사진, 마지막으로 베를린 함락도 봤다.

▲ 전쟁의 주요 인물들의 사진
▲ 당시 사용되었던 무기들,
▲ 군인모집을 홍포하는 포스터

나는 이곳 을 보면서 세계 2차 대전 이 얼마나 역전과 반전이 가득한 전쟁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는 차에서 점심으 로 라면을 먹은 뒤 비를 맞으며 현대미술 센터에 도착했다.

그런데, 도착 하자마자 근처에 헬기 착 륙타워 모형이 있어서 신 기했는데, 나중에는 의미 를 모르겠는 추상화와 모 형, 이상한 그림 등이 있어서 완전히 건물‘만’ 예술인 것 같았다. 우리 는 6시간을 달려서 루이지애나 주에서 텍사스 주 휴스턴으로 갔다. 나는 이곳이 자연과 산업의 조화가 이루어져 있고, NASA가 있는 곳 이라고 생각하니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