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다시 선명해졌다”
가수 이문세도 받은 백내장 수술, 다초점 렌즈가 정답일까?
가수 이문세가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시야가 선명해졌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중장년층 사이에서 백내장 수술과 노안 교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문세는 2026년 10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백내장 수술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며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출처: https://www.instagram.com/leemoonsae/ 이문세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온 사진
그는 노안 교정도 함께 받았다면서 “너무 잘 보인다”고 수술 후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백내장 수술을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한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서 노안까지 교정할 수 있을까요?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단초점, 다초점, 삼중초점, 연속초점 렌즈 가운데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특히 다초점 렌즈는 수술 후 돋보기 사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관심이 높지만, 모든 환자에게 가장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렌즈 종류에 따라 야간 빛 번짐, 달무리, 선명도, 근거리 시력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백내장과 노안의 차이부터 수술 시기, 인공수정체 종류별 장단점, 수술비와 실손보험, 수술 후 관리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이문세의 수술 관련 내용은 공개된 SNS 발언과 언론 보도를 바탕으로 소개한 것입니다. 실제 사용한 인공수정체의 종류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개인의 수술 경험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1. 가수 이문세가 받은 백내장 수술, 왜 관심이 높을까?
백내장은 중장년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대표적인 안질환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력이 떨어지고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노안과 백내장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단순히 노화로 인한 시력 변화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이번 이문세의 수술 소식이 관심을 모은 것도 백내장 수술과 노안 교정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실제로 백내장 수술에서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합니다.
이때 어떤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술 후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보는 능력, 안경 사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이문세가 어떤 렌즈를 사용했는지는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문세가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사용했다고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2. 백내장과 노안은 전혀 다른 질환이다
백내장과 노안은 모두 수정체의 노화와 관련이 있지만 발생 원리와 증상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백내장은 투명해야 할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시야가 안개 낀 것처럼 흐려지고 눈부심이나 빛 번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눈의 초점 조절 능력이 감소해 가까운 물체를 보기 어려워지는 현상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신문을 볼 때 글씨가 흐릿해지고, 책을 멀리 떨어뜨려야 잘 보이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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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백내장 |
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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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원인 |
수정체 혼탁 |
초점 조절 능력 감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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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 |
뿌연 시야, 눈부심 |
가까운 글씨가 흐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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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나타나는 시기 |
나이가 들수록 증가 |
대개 40대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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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으로 교정 |
초기에는 일부 개선 |
돋보기 등으로 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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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
필요시 백내장 수술 |
안경, 콘택트렌즈, 일부 수술적 교정 |
백내장과 노안이 함께 있는 환자라면 백내장 수술 과정에서 노안 교정 기능이 있는 인공수정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이 없는 사람이 단순히 노안을 교정하기 위해 수정체를 교체하는 수술은 별도의 위험과 이득을 신중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3. 백내장 초기 증상 6가지, 이런 변화가 있다면 의심해야 한다
백내장은 대체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시력 저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반복된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① 안경을 바꿔도 시야가 흐릿하다
안경 도수를 조정해도 선명도가 충분히 개선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② 밤에 자동차 전조등이 심하게 번진다
빛 주변에 달무리처럼 고리가 보이거나 눈부심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③ 색상이 누렇게 보인다
수정체 혼탁으로 색의 선명도가 감소하거나 색조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④ 한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겹쳐 보인다
일부 백내장에서는 단안 복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⑤ 안경 도수가 자주 변한다
수정체의 변화로 근시가 증가하면서 안경 도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⑥ 밝은 곳에서 오히려 더 불편하다
눈부심 때문에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 시력이 더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백내장 외에 다른 안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심한 통증, 시야 일부가 가려지는 증상이 있다면 백내장으로 단정하지 말고 신속히 진료받아야 합니다.
4. 백내장 수술은 어떻게 진행될까?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자연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점안마취 등 국소마취를 시행하고 각막 주변에 작은 절개창을 만듭니다.
이후 초음파 유화술 등을 이용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잘게 분쇄하고 흡입합니다.
수정체를 감싸는 수정체낭을 가능한 한 보존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합니다.
일반적인 백내장 수술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진행되지만, 실제 수술 시간은 눈 상태와 난이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백내장이 심하게 진행됐거나 수정체를 지지하는 조직이 약한 경우에는 수술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는 염증, 안압 상승, 감염, 망막 합병증 등이 드물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을 간단한 시력교정 시술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5. 단초점 인공수정체, 가장 기본적인 렌즈의 장단점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특정한 한 거리에 초점을 맞추도록 설계된 렌즈입니다.
일반적으로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TV 시청이나 운전 등 원거리 활동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책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까운 거리에 초점을 맞추면 독서나 근거리 작업이 편리해질 수 있으나 먼 거리를 볼 때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초점 렌즈의 장점은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누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선명도와 대비감도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다초점 렌즈보다 달무리나 빛 번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특히 야간 운전을 자주 하거나 망막과 시신경에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초점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수술 후 잔여 난시나 다른 안질환에 따라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다초점 인공수정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교정할 수 있을까?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여러 거리에 초점을 형성하도록 설계된 렌즈입니다.
원거리뿐 아니라 중간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함께 보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 후 돋보기 사용을 줄이고 싶은 환자들이 관심을 갖는 렌즈입니다.
대표적으로 이중초점과 삼중초점 인공수정체가 있습니다.
삼중초점 렌즈는 먼 거리, 컴퓨터를 보는 중간거리,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는 가까운 거리를 함께 고려해 설계됩니다.
하지만 다초점 렌즈를 삽입했다고 해서 모든 거리에서 완벽하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는 빛 번짐이나 달무리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대비감도가 감소하면서 사물이 덜 선명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작은 글씨를 오래 읽거나 조명이 어두운 환경에서는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초점 렌즈의 핵심 장점은 안경 의존도를 줄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지, 안경을 완전히 벗을 수 있다는 보장은 아닙니다.
7. 삼중초점과 연속초점 렌즈, 어떤 차이가 있을까?
최근에는 삼중초점 렌즈와 함께 연속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속초점 렌즈는 EDOF(Extended Depth of Focus) 렌즈라고도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초점이 선명하게 맺히는 범위를 넓혀 원거리와 중간거리 시력을 보완하도록 설계됩니다.
컴퓨터 모니터를 자주 보거나 중간거리 활동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근거리 시력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작은 글씨를 읽을 때 돋보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부 EDOF 렌즈는 전통적인 다초점 렌즈보다 빛 번짐이나 달무리 위험이 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EDOF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모든 제품의 특성이 같은 것은 아닙니다.
렌즈의 광학적 구조에 따라 원거리, 중간거리, 근거리 시력과 야간 시력의 특성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삼중초점과 연속초점 가운데 어느 렌즈가 더 좋다고 일률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8. 단초점·다초점·연속초점 렌즈 비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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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항목 |
단초점 |
다초점·삼중초점 |
연속초점(ED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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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시력 |
우수한 편 |
우수한 편 |
우수한 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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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거리 시력 |
초점 설정에 따라 다름 |
보완 가능 |
주요 장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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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시력 |
대개 돋보기 필요 |
상대적으로 유리 |
제품별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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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빛 번짐 |
상대적으로 적음 |
상대적으로 많음 |
제품별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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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비감도 |
상대적으로 유리 |
감소 가능 |
제품별 차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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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의존도 |
상대적으로 높음 |
줄어들 가능성 |
일부 감소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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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
급여 적용 가능 |
비급여 비용 발생 가능 |
제품별 확인 필요 |
이 표는 일반적인 렌즈 특성을 비교한 것으로, 특정 제품의 성능이나 개인별 수술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수술 결과는 각막 상태, 난시 정도, 동공 크기, 망막과 시신경의 건강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특히 다초점 렌즈가 단초점 렌즈보다 무조건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은 피해야 합니다.
9. 야간 운전을 많이 한다면 다초점 렌즈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고려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야간 시력입니다.
다초점 렌즈는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누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서 자동차 전조등이나 가로등 주변에 빛의 고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달무리라고 합니다.
또한 빛이 퍼져 보이는 빛 번짐이나 눈부심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현상에 적응하지만, 불편함이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택시나 버스 운전처럼 야간 운전이 많거나 어두운 곳에서 정밀한 작업을 하는 사람은 이러한 특성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수술 전에는 자신의 직업, 운전 습관, 컴퓨터 사용시간, 독서 습관 등을 전문의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녹내장이나 황반변성이 있다면 다초점 렌즈가 불리할 수 있다
다초점 렌즈는 모든 백내장 환자에게 적합하지 않습니다.
특히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망막과 시신경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있다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가 좁아지거나 대비감도가 감소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는 대표적인 망막질환입니다.
이러한 질환이 있는 환자는 다초점 렌즈의 빛 분산 특성으로 인해 시각의 질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진행된 녹내장이나 유의한 황반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다초점 렌즈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녹내장 환자에게 다초점 렌즈가 절대적으로 금기인 것은 아닙니다.
질환의 진행 정도와 시기능, 렌즈의 종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11. 난시가 있다면 토릭 인공수정체도 고려할 수 있다
백내장 환자 가운데는 난시를 함께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난시는 각막 등의 굴절력이 방향에 따라 달라 사물이 흐리거나 겹쳐 보이는 상태입니다.
백내장 수술 후에도 난시가 많이 남아 있으면 안경 없이 선명한 시력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때 난시 교정 기능이 있는 토릭 인공수정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토릭 렌즈는 단초점 형태뿐 아니라 일부 다초점 및 연속초점 제품에도 적용됩니다.
다만 모든 난시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불규칙난시나 각막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12. 백내장 수술, 언제 받는 것이 가장 좋을까?
백내장이 진단됐다고 해서 반드시 즉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 백내장으로 시력 저하가 경미하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다면 정기적으로 경과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경을 바꿔도 시력이 충분히 개선되지 않거나 운전, 독서, 업무 등에 불편이 커진다면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백내장이 심해져 망막 검사가 어려워지거나 수정체로 인해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수술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수술 시기는 백내장의 진행 정도, 시력, 일상생활의 불편함, 동반 안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백내장을 지나치게 오래 방치하면 일부 환자에서는 수정체가 매우 단단해져 수술이 어려워지거나 안압 상승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백내장이 방치하면 곧바로 실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13. 백내장 수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검사
백내장 수술에서는 인공수정체의 종류뿐 아니라 정확한 도수 계산이 중요합니다.
수술 전에는 환자의 눈 상태에 따라 여러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시력 및 굴절검사
현재 시력과 근시, 원시, 난시 정도를 확인합니다.
세극등검사
수정체 혼탁의 위치와 정도, 각막 및 전안부 상태를 확인합니다.
안압검사
안압을 측정하고 녹내장 가능성 등을 평가합니다.
안구 생체계측검사
안구 길이와 각막 굴절력 등을 측정해 인공수정체 도수를 계산합니다.
각막지형도 검사
각막 난시와 불규칙성 등을 확인합니다.
망막 OCT 검사
황반과 망막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신경 및 녹내장 관련 검사
녹내장이 의심되거나 이미 진단된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시행합니다.
모든 환자가 동일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고려한다면 각막과 망막, 시신경 상태를 충분히 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4. 백내장 수술 후 회복기간과 주의사항
백내장 수술 후 회복 속도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일부 환자는 수술 다음 날부터 시력이 개선된 것을 느끼지만, 시력이 안정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의료진이 처방한 안약을 정해진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눈을 세게 비비거나 누르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샤워, 운동, 수영, 화장, 운전 재개 시점은 수술 상태와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진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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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력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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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눈 통증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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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이 급격히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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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비문증이나 번쩍이는 빛이 심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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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 일부가 커튼처럼 가려진다.
이러한 증상은 수술 후 감염이나 망막 문제 등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단순한 회복 과정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15. 백내장 수술 후 다시 시력이 떨어진다면? 후발백내장
백내장 수술 후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시야가 흐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는 후낭혼탁입니다.
흔히 후발백내장이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새로운 백내장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인공수정체를 지지하는 수정체낭의 뒤쪽 부분이 혼탁해지는 현상입니다.
후낭혼탁이 시력에 영향을 줄 정도로 발생하면 YAG 레이저 후낭절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혼탁한 후낭에 레이저로 작은 개구부를 만들어 빛이 통과하도록 하는 치료입니다.
다만 레이저 치료에도 안압 상승 등 합병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술 후 시력이 다시 떨어졌다고 해서 모두 후낭혼탁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황반부종, 망막질환, 안구건조증 등 다른 원인도 확인해야 합니다.
16. 백내장 수술비, 단초점과 다초점은 얼마나 다를까?
백내장 수술비는 인공수정체 종류와 의료기관, 검사 및 치료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급여 대상 백내장 수술은 건강보험 적용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합니다.
반면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 비급여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급여 렌즈 가격은 제품과 의료기관에 따라 차이가 크므로 일률적인 금액으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수술 전에는 다음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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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할 인공수정체의 정확한 제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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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및 비급여 항목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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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비와 수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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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눈 수술 시 전체 예상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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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진료 및 추가 치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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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적용 가능 여부
특히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비급여 비용은 실손보험에서 보상되지 않거나 보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가입 시기와 보험약관, 의학적 필요성, 청구 항목 등에 따라 보험금 지급 여부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수술 전에 보험사에 보장 범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7. 50~60대 백내장 환자라면 어떤 렌즈를 선택해야 할까?
백내장 수술을 앞둔 50~60대 환자는 자신의 생활 습관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야간 운전을 자주 하는 사람
빛 번짐과 달무리 현상이 적은 렌즈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독서를 자주 하는 사람
근거리 시력과 안경 의존도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컴퓨터 작업이 많은 사람
중간거리 시력이 중요한 만큼 해당 거리에서의 시력 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녹내장이나 망막질환이 있는 사람
대비감도와 시각의 질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므로 렌즈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안경을 쓰는 것이 크게 불편하지 않은 사람
다초점 렌즈를 반드시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초점 렌즈 역시 충분히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렌즈 선택의 기준은 가격이나 초점의 개수가 아니라 눈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시력입니다.
18. 백내장 수술에 대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5가지
Q1. 백내장 수술을 하면 노안도 완전히 없어지나요?
노안 교정 기능이 있는 인공수정체를 사용하면 안경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거리에서 안경 없이 완벽하게 볼 수 있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Q2. 다초점 렌즈가 단초점보다 무조건 좋은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초점 렌즈는 여러 거리의 시력을 보완하는 장점이 있지만 빛 번짐과 대비감도 저하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Q3. 백내장 수술을 하면 다시 백내장이 생기나요?
혼탁한 자연 수정체를 제거했기 때문에 같은 수정체에 백내장이 다시 생기지는 않습니다.
다만 후낭혼탁이 발생해 시야가 다시 흐려질 수 있습니다.
Q4. 양쪽 눈을 반드시 같은 날 수술해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양안 수술의 시기와 간격은 환자의 상태, 의료기관의 진료 방침, 수술 계획에 따라 결정합니다.
Q5. 백내장 수술 후 안경이 필요 없나요?
인공수정체 종류와 목표 굴절도수, 잔여 난시 등에 따라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초점 렌즈를 사용한 경우에도 특정 거리나 조명 환경에서는 안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9. 결론|다초점 렌즈보다 중요한 것은 내 눈에 맞는 인공수정체 선택
가수 이문세의 백내장 수술 소식은 많은 사람에게 백내장과 노안 교정에 대한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치료입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인공수정체가 개발되면서 환자의 생활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근거리 시력을 함께 보완해 안경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야간 빛 번짐, 달무리, 대비감도 저하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모든 환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단초점 인공수정체 역시 선명도와 시각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환자에게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녹내장이나 황반변성 등 다른 안질환이 있다면 렌즈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싼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눈 상태와 생활 습관에 맞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수술 전 정확한 검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한계를 이해하는 것이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건강정보 안내: 본 글은 일반적인 의학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사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백내장 수술과 인공수정체 선택, 약물 사용, 동반 안질환에 관한 사항은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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