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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다인 폭포
여행

[초딩의 73일 미대륙횡단 일기장] 39.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 같은 폭포, 언다인 폭포 옐로스톤 국립공원 1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짐을 챙기고 바로 8시 30분에 출발했다. 3시간 동안달려서 도착지인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도착했다. 우리는 먼저 4학년무료패스로 입장료를 패스하고, 야영장 예약을 안 해서 선착순 야영장을 먼저 갔다. 엄청나게 운이 좋게 자리가 3곳만 남은 상황에서 도착했다.우리는 이곳에서 먼저 점심부터먹고 맘모스 핫 스프링에 갔다.

이곳에는 바닥이 황토색인 부분이 다수고, 각 바닥 색깔이 따뜻한 느낌과 차가운 느낌을 각각 다르게 주는 곳도 있었다. 또 나뭇가지나 나무뿌리가 뻣힌 모양의 단구지대도있었고, 또 엄동설한의 눈이 쌓인것 같은 곳의 완전 수평과 직각을지닌 신발모양 온천도 있었다. 그곳 근처에는 금빛이 나서 고급 목 욕탕 같았다. 그리고 이곳에 벨락의 축소모양을 캬랴멜이 흐르는 분수로 만든 것 같은 것도 있었다.또 간헐천 구멍이 있어서 물에 손을 가까이하니 뜨거웠다.

▲ 3단 케이크 같은 바위
▲ 야영장 텐트설치

캠프파이어 불 붙이기

내 생각에는 온천보다 더 뜨거워서 달걀을 넣으면 몇초 만에 삶아질 것 같다.그리고 온갖 하얀색 땅주변에 있는 붉은 땅이용암 같기도 한 곳, 한쪽은 다양한 색이고 한쪽은 흑백색인 것 같은 산,초콜릿과 치즈, 생크림이 세로로 3겹으로 되어 있는 것만 같은 3단케이크 모양 바위도 있었다. 나는 이것들이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이자 신들이 쓰는 온천 같았다.또 그 곳을 나와서 지나가던 길에 신기한 야생동물을 봤다. 그 동물의 크기와 하체 모양은 천리마 같았고, 머리는 사슴 같았다. 그래서내가 말슴(말+사슴)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언다인 폭포에도 갔는데,폭포가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것만 같아서 아름다웠다. 게다가이 용이 파죽지세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주변에 쓰러진 나무들까지 있어서 절묘했다.다음으로 타워 폭포에 갔다. 이 폭포는 완벽한 수직낙하에 의해 물로 바닥이 파일 정도였다. 또 1988년의 3개월간 이어진 대화재로 탄나무들도 보고, 30년을 자란 아기나무들도 봤다. 아기나무들은 3m 남짓밖에 안 되어서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로어 폭포에 도착했다.우리는 오랫동안 걸어서 이 폭포를 가까이에서 봤다.

그러니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엄청난 수량이 떨어져서 물이 아래로 떨어져서 물이증기가 되는 것 같은 모습이 보였다. 그냥 물이 떨어지면서 증기로변하는 것만 같았다.야영장에 도착하여 먼저 형과 나는 텐트와 매트, 침낭, 방수포를 건설하고 저녁으로 소고기 육개장 떡라면을 먹었다. 또한 캠프파이어도 했다. 왜냐하면 앞에 쓰던 사람이 장작을 남겨 놓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처음에는 잘 되지 않다가 근처의 사람이 장작과 도움을 주셔서 잘 붙어졌다.캠프파이어를 하면서 2가지신기한 점을 발견했다. 첫 번째로 카시오페이아자리와 북극성,북두칠성이 보인다는 것. 두 번째로 알코올 성분이 있는 술을불에 뿌리면 화염쇼가 마술처럼일어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