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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風流) 2019 공연] 2/17,발림 한국전통예술센터 주관으로

Jan 24, 2019 @ 22:43

미 주류사회에 우리의 전통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달하고, 차세대들에게는 우리 고유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지도하기 위한 한국 전통 예술단체인 ‘ 발림 한국전통예술센터’ 가 창립되었다.

2018년 11월에 미연방 정부501(c)(3)으로 정식 등록된 비영리재단인 발림 한국전통예술센터는 페어펙스 하이스쿨, 센터빌하이스쿨에서 특별활동으로 한국무용과 사물놀이,난타를 지도하면서 꾸준히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디딤새 한국전통예술원(원장 정수경)을 주축으로 설립되었다.

발림 한국전통예술센터는 이사회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난해 2월, ‘풍류2018’ 공연을 시작으로 하여 앞으로 매년 한국문화 예술공연을 개최 할 계획이다. 올해는 2월17일 일요일 오후 5시 NOVA 대학 애난데일 캠프스에서 ‘풍류 2019’ 가 공연된다.

풍류2019는 발림 한국전통예술센터 설립을 기념하여 좀 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하고자 하는취지의 일환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선생님을 비롯, 광개토 사물놀이팀과 한국의 중견무용가뿐만 아니라 미국의 중견무용가도 대거 출연하여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묘선 선생은 우리 춤사위의 완결판이라 불리우는 이매방 선생님의 대표작품중 하나인 승무와 살풀이춤, 김묘선류 화선무곡, 김묘선류 소고춤 등을 선 보인다.

한편 ‘발림’은 판소리에서 창자(唱者)가 소리의 가락이나 사설의 극적인 내용에 따라서 신체를 활용한 몸짓·표정이나 소도구인 부채로 극적인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동작을 일컫는 순수 우리말이다.

dcKnews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