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5, 2019 @ 22:22
워싱톤청소년재단(이사장 김성도 목사)에서는 기금모금 만찬 및 고령군 청소년 워싱턴방문단 환영식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1월25일 애난데일 한강식당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김성도 재단 이사장은 기금모금위원장으로 선정된 정인량 목사와 고령군 워싱턴방문단 환영위원장인 이숙원 장로등,재단 임원들과 함께 기금모금 만찬을 위한 목적과 고령군 청소년 방문단 환영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고령군과 워싱톤청소년재단과의 연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권오윤 씨도 함께한 자리에서 김 목사는 “기금모금 행사 목적은 워싱턴청소년재단의 주 사업인 교육,문화,사회,과학,봉사,예술,체육 등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서,그리고 한국 경상북도 고령군 청소년 방문단 환영행사는 고령군과의 MOU (양해각서) 내용데로 한미 청소년들의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문화 교류를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또 “한국 청소년들의 미국 방문은 단기 해외연수 효과를,그리고 모국을 방문하는 이곳 청소년들에게는 나는 한국인라는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 것이다” 고 하면서 약 27명의 고령군 청소년들은 다음달 2월 20일에 이곳 워싱턴을 방문하며,워싱턴 청소년들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고령군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정인량 기금모금위원장에 따르면 기금모금 파티는 2월22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타이슨스 코너에 위치한 메리엇 호텔에서 개최되며, 이날 후원 모금액의 목표는 총 1만 달러라고 한다.
한편 워싱턴청소년재단은 2002년에 비영리기관으로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에 의해 창립 되었으며,2007년부터 몽고메리카운티의 재정후원으로 학생들의 방과후 영어,수학교육,그리고 지도자 훈련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이 프로그램의 수혜자 학생 수가 총 250명 이상이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dcKnews 강남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