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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5일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2월 2일 토요일. 워싱턴 여성회 (회장 김유숙)는 특별행사로 한민족의 대명절인 구정을 맞이해 구정 떡국잔치 및 새 회원 환영 식을 개최했습니다. 애자 벅 회원님 집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모였고 다섯 명의 새로운 회원들도 오셨습니다. 또한 상반기 개최될 북 파티, 미 외교관 문화체험교실 . 또한 범 동포적으로 개최될 100주년 3.1절 행사 참석 등을 논의했습니다.
북한과 미국이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오는 6일 개시하는 실무협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미는 이번 실무협상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려놓을 안건을 구체화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월 말 제2차 북미 정상회담과 그 조율을 위한 실무협상을 앞두고 ‘동시적, 병행적’ 원칙을 공식화, 비핵화 실행조치-상응조치 간의 주고 받기 식 ‘딜’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일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석탄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진상규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를 위해 ‘발전산업 안전강화 및 고용안정 태스크포스’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무르익어가는 가운데 한미 군 당국이 올해 상반기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의 시기와 규모를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해 들어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조성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두 번째 만남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미 군 당국도 연합훈련 계획에 대한 발표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설 연휴가 지나면 대학가는 본격적인 새 학기 시즌에 돌입합니다.
지난해 11월 열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이 선거연령 만 18세 하향을 논의하기로 합의하기도 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올해 일본을 2회 방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시 주석이 올해 6월 오사카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이어 가을에 국빈으로 일본을 방문해 줄 것을 중국 측에 타진했습니다.
노르웨이 정부가 화웨이 통신장비가 간첩 활동에 이용될 가능성을 경고하는 등 유럽 각국이 본격적인 화웨이 견제에 나설 조짐을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준비위원회의 자금 유용 혐의 등을 수사 중인 미국 연방 검찰이 취임준비위에 자금 관련 자료를 공식적으로 요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우리나라 등 8개국에 대해 180일간 인정해줬던 대이란 원유제재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례 없는 폭우로 가옥이 물에 잠기고, 주민들이 대피한 호주 북동부에서 시내로 떠내려오는 악어 처리 문제가 또 다른 걱정거리로 떠올랐습니다.
4일 프랑스 파리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화재는 이날 늦은 오후 파리 16구역의 한 8층짜리 건물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지역은 파리 유명관광지인 트로카데로, 파르크 데 프랭스 경기장 등과 인접해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곳입니다.
북유럽의 노르웨이가 세계 최초로 바다 수면 아래에 떠 있는 부양터널 공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부양대교의 경우, 북유럽의 거센 바람과 조류의 충격으로 파손 위험이 크다. 이에 노르웨이 정부가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부양터널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보물이 됐다.”
인도발 ‘플라스틱 쓰레기 혁명’이 발생한 것입니다.
NHK는 2일 “인도 공과대학이 플라스틱 쓰레기를 아스팔트와 섞어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인도전역에 급속히 보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플라스틱 쓰레기 매입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넣은 아스팔트 건설 등을 전국적으로 본격화시킬 계획입니다.
영국 정부가 자국에 도피 중인 인도의 ‘먹튀 재벌’에 대한 송환을 승인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인도 현지 언론은 사지드 자비드 영국 내무부 장관이 돈세탁 혐의를 받는 비자이 말리아 전 인도 상원의원에 대한 송환 서류에 서명했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일하는 티파니 첸은 매년 춘제 연휴 때 고향인 안후이성으로 귀성길에 올랐으나, 올해는 가지 않았다.
그믐날 직접 음식을 장만해 가족들과 둥근 식탁에 둘러앉아 설음식을 먹는 ‘녠예판’ 문화가 달라진 것처럼 중국의 춘제 풍경이 급속히 바뀌고 있습니다.
클럽 ‘버닝썬’의 대표가 손님 폭행 사건과 함께 불거진 마약, 성폭행 의혹 등에 대해 “폭행 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은 전부 확인되지 않은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한국 단독주택 가격이 2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지난달 전국 단독주택 가격 상승률은 지난해 9•10월(0.4%), 11월(0.6%), 12월(0.4%)보다는 둔화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농어업 취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19’ 자료에 따르면 1970년대 중반 이후 꾸준히 감소하던 농림어업 취업자 수는 2017년 3분기 이후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자영업자가 줄었는데도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는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출 증가에는 임대사업자들이 받은 부동산대출의 영향이 크지만, 빚을 내 창업했다가 영업 부진으로 부채를 갚지 못한 취약 자영업자들이 구조 조정된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뉴욕증시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기술주들이 증시를 밀어올렸습니다. 구글은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선 실적을 발표했지만, 구글의 지주회사인 알파벳 주가는 장 마감 후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클릭당 광고비가 크게 떨어진 탓입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Do they serve side dishes?
반찬은 갖다주나요?
No, they don’t. This is a self-serve restaurant.
아니요, 안 갖다줘요. 여긴 셀프 서비스 식당이에요.
I’ll go get the side dishes.
제가 가서 반찬을 가져올게요.
Thanks. I love the food here. It’s so delicious.
고마워요. 여기 음식 진짜 마음에 들어요. 너무 맛있어요.
Thank you for bringing me here.
여기로 데려와 줘서 고마워요.
Would you like some more
더 드실래요?
No, thanks.
아니요, 괜찮아요.
반찬은 갖다주나요?
아니요, 안 갖다줘요. 여긴 셀프 서비스 식당이에요.
제가 가서 반찬을 가져올게요.
고마워요. 여기 음식 진짜 마음에 들어요. 너무 맛있어요.
여기로 데려와 줘서 고마워요.
더 드실래요?
아니요, 괜찮아요.
오늘의 유우머.
차가 뭐여요?
BNW입니다.
BMW요?
BMW가 아니라 버스 앤 워킹입니다.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