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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의 체육용사들이 다시 뭉쳤다] 6월 시애틀 미주체전 준비 돌입

Feb 25, 2019 강남중 기자

워싱턴대한체육회(회장 윤지희)에서는 6월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미주 청소년들의 최대 체육축제인 시애틀 미주체전을 앞두고 버지니아 메나사스에 위치한 윤 회장 자택에서 출전 준비를 위한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1993년 시카고 미주체전에서부터 체육회 임원으로,선수단 단장,준비위원장 등으로 봉사를 해왔던 우태창,김홍,우덕호,유응덕,강남중 씨 등과 윤지희 회장,최세일 수석 부회장,그리고 김민수 해병동지회장과 은영재 전 한미여성재단 회장등도 참석하여 체전 출전 지원방법과 기금모금에 관해 중지를 모았다.

그동안 침체된 체육회 분위기와 계속되고 있는 한인사회 불경기로 인해 활발한 체전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자 체전 백전의 용사들이 다시 뭉친 것이다.

윤지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체전을 불과 몇달 앞두고 밤잠까지 설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전에 미주체전에 관계했던 선배들이 나서주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했고, 우태창 이사장은 “3월 중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3월23일 제 1차 후원의 밤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토의된 주 내용으로는 ★빠른 시일내에 후원회장과 체전 준비위원장을 선임한다 ★구체적 출전 계획은 윤 회장이 3/31 시애틀에서 열리는 각 지회장 회의 참가 후 결정한다 ★ 시애틀 항공료와 현지 숙박,차량 등은 각 가맹단체에서 알아서 하고 체육회에서는 지원금을 준다 ★기금모금 골프대회 및 제 2차 후원의 밤 행사는 4월7일 사우스 라이딩 골프클럽에서 개최 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