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18, 2019 존 리 기자
이사야서 60장1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를 주제로 청년기도 집회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있었다.
이번 집회는 PRASSION에서 주최하고 여러 교회에서 협력하여 연합으로 이뤄진 기도회였다.
리차드 유 찬양리더가 인도하는 청년찬양팀의 찬양인도로 기도회가 시작되었고 찬양에 은혜 받은 많은 청년들이 기뻐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첫번째 설교자인 MR.J(가명)는 “마태복음 16장 13-20절 말씀을 인용하고 여호수아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며 선교사의 아들로 성장하며 느낀 것과 교회가 이 땅 위에 바로 세워져야 한다는 것”을 전하였고 많은 공감대를 이루는 말씀을 전하였다.
두번째 설교자인 James Lee목사(필그림교회 청년부)는 “Mission=Love라며 누가복음 10장 25절-37절 말씀을 가지고 전하였다. 어릴 적 여러 나라에서 성장하면서 탈북자들을 도우시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목사였던 아버지가 북한의 스파이가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지금은 그 모습을 따라가고 있는 자신을 본다며 하나님을 목숨을 다하여 사랑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그것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전하였다.
세번째 설교자인 I. J. Kim목사(Servant Ministries)는 “Jesus Christ-the Sent One and Our Sender”라는 요한복음 20장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말씀 주제로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말씀에 능력이 잇는 것을 믿고 담대하게 전하여야 한다”고 전하였다. 말씀 후 에 합심기도로 Lisa Kim목사, Joon Oh목사, Yooshik Seo목사등의 인도로 30분 함께 기도하였다.
이번 청년 집회에서는 청년들이 깨어서 기도하는 모습을 보았고 아직도 이 땅에서 복음은 계속 전파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이번 기도회는 여러 한인 1세들의 기도와 후원 속에서 이뤄 졌으며 특별히 요리 연구가 장재옥 권사(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가 준비한 주먹밥 도시락은 지난 삼일절 기념 행사에도 제공된 것과 같은 애국선열을 기억하는 의미의 도시락으로 참가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도시락은 장재옥 권사가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한국음식의 의미를 알려주려고 100년전과 같은 방식의 주먹밥과 콩자반, 오징어채, 김치, 꿀떡등으로 구성하였다.
Arise기도회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정승욱 프레션 간사는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