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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총신동문회,신학세미나 개최] 17일 정기모임에서

Mar 20, 2019 존 리 기자

워싱턴 총신동문회(회장 정병완 목사)가 3월 17일(주일) 메릴랜드주 게이더스버그 소재 워싱턴동산교회(담임 김범수 목사)에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최일승 목사의 사회, 노규호 목사의 기도, 손갑성 목사의 설교, 이택래 목사의 헌금기도, 김범수 목사의 인사, 장시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손갑성 목사는 예레미야 52:1-34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손 목사는 “때때로 힘들고 어려운 고난을 당할 때 하나님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심을 하게 되지만 하나님은 결국에는 하나님께서 이루시고자 하는 모든 일을 이루신다”며 “당장 눈앞에 있는 현실을 낙심하기 보다는 전체의 역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따라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식사 및 친교는 워싱턴동산교회에서 준비했으며, 이후 특강 시간엔 전정구 목사가 ‘구속사적 성경해석을 위한 올바른 성경신학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전정구 목사는 성경해석의 오류로 인해 많은 교회들과 성도들이 잘못된 신앙의 길로 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하면서, 올바른 성경해석은 모든 성경의 맥을 하나님의 구속사적인 해석의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올바른 성경해석을 위해서는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나라와 언약이라는 인식론을 가져야하며, 그 인식론은 역사적인 성경신학과 주제별적인 조직신학을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그렇게 될 때 성경을 부분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각을 가지고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열리게 된다고 했다.

한편, 워싱턴총신동문회는 앞으로 정기모임때마다 신학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며 4월과 5월, 10월과 12월에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연락처: 회장 정병완 목사((571-379-2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