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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북한선교회,디아스포라 대결집 통일선교의 밤

Apr 12, 2019 존 리 기자

워싱턴북한선교회(MiNKWa.,Inc) 디아스포라 대결집 통일선교의 밤이 4월 10일(수) 오후 7시 30분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100여 명의 워싱턴지역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있었다.

조선 말기에 한국의 호남지역(목포, 여수, 광주, 전주)을 중심으로 복음의 씨앗을 뿌렸던 유진 벨 선교사의 4대손인 James Linton(Wellspring of Life for North Korea 대표)선교사는 유창한 한국말로 출애굽기 14장 15절을 중심으로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넘길거리는 홍해바다의 깊은 위험과 중무장한 애굽 군대들의 추격때문에 진퇴양란의 위기에 직면했을 때, 우왕좌왕, 안절부절, 갈팡질팡하며 두려움에 떠는 지도자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당면한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앞으로 전진하라 하였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열악한 환경과 오염된 물로 고통당하고 있는 북한의 동포들을 위해, 우물파기, 용수개발 및 장비지원, 기술교육, 질병억제, 결핵과 치과치료등을 위한 구급차량 지원, 북한의 자연환경과 선교현장 사진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설명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의 지도자들로 직면한 비핵화, 인권상황, 경제제재 위기를 하나님이 복음을 전할 기회로 만드시고 친히 하실 능력을 기대하면서 북한의 동포들을 위해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의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현장 섬김을 지원하고 감당하며 앞으로 나아가자고 강론했다.

사무총장 노규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이날 통일선교 집회는 이사장인 정인량 목사의 환영인사,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윤창재 목사의 개회기도,이 다니엘 선교사(워싱턴북한선교회)의 성경봉독, 심용석 이사가 지휘하는 월드미션 앙상블의 특별찬양, 강론, 워싱턴코리안밴드(리더 John Choi 목사)의 섹스폰 특주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김재학 목사(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대표)가 인도하는 합심중보기도 시간에서는 4월 11일 있게 될 한미정상회담과 속초, 고성 산불 이재민을 위해, 선교전략세미나 등의 2019년 사역을 위해, 그리고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모두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워싱턴지역 한인교회 협의회장 한 훈 목사의 축도로 차분하고 은혜롭게 진행된 기도회가 끝난 후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다과를 나누며 친교를 하였다.

노규호 사무총장은 “통일선교집회를 통해 워싱턴지역 디아스포라 성도들이 북한선교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도전과 감동, 복음통일 헌신의 밤이 된 것을 기뻐하며 지역교회 수요 예배 등 바쁜 일정 중에도 원근 각처에서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북한선교의 대열에 함께 동참하여 섬기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