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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동기총영사, 황원균간사, 윤희균회장, 전경숙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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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이 준 용돈 모아 커뮤니티센터 건립기금으로 전달

Apr 15, 2019 존 리 기자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장 윤희균과 전경숙 이사장은 4월15일 한강식당에서 황원균 커뮤니티센터건립위원회 간사에게 기금 $1,000을 전달하였다.

이번 기금은 지난 가을 효도관광 중에 어르신들이 자녀들이 준 용돈을 모으고 윤회장과 전이사장이 보태어 1천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황원균 간사는 “미주한인노인봉사회에서 그 동안 주춤했던 기금모금운동에 다시 시동을 걸어 줬다”면서 “KCCOC건립기금 마련이 빨리 이루어지고, 페어팩스 카운티의 보조금도 받아 건물이 제대로 지어 질 수 있도록 마지막 피치를 가해야 한다.”고 하였다.

현재 모금된 금액은 182만5천456불20센트라며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되는 50만불을 합하면 300만불 목표에 가깝게 가게 된다. 단체들과 개인들의 후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전하였다.

김동기 총영사는 “어르신들이 잊지 않고 모아서 기부 해 주신 것에 감사 드리며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어르신들 행사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한인사회가 결집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모금을 마무리 짓도록 마지막 힘을 모아야 한다.” 고 하였다.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윤희균 회장은 은퇴 전 까지 다시 한번 회원들과 모금운동을 하여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힘찬 다짐을 하였다.
DC코리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