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 29, 2019 존 리 기자
보수 우익단체중에 하나인 ‘대한민국 회복연합(대표 한성주)’가 지나치게 친북으로 치닫고 있는 현 정권에 대한 탄핵과 한미동맹 강화를 촉구하는 구국대회를 가졌다.
2019년 4월27일 토요일 오후1시, 민주주의의 요람인 미 국회의사당 앞에서 개최된 이날 집회는 워싱턴 인근의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단체와 회원뿐만 아니라 멀리 LA,뉴욕 등지에서도 대거 참여 했는데 주요 주도단체로는 한미자유연맹(총재 정세권),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회장 전용운), 한미애국총연합회 등이다.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상하원의원들에게 건의 형식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구호를 외치며 미국에서 사는 재외동포로써 대한민국의 정책에 대해 한국과 미국이 협력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자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구국대회는 한성주 대표의 개회사와 성명서 발표가 있은 후 정세권 총재,권동환 명예총재, 시애틀의 이창구 박사,LA의 장수덕 변호사,뉴욕의 이효제 박사, 러시아의 김바울 선교사, 필라델피아의 조조식 이장연 신청기 목사 등이 차례로 마이크를 잡고 연설 했다.
한국말과 영어로 발표된 성명서에서는 “대한민국회복연합은 문재인 종북좌파 정권을 가급적 빨리 퇴진시켜 자유우익정권으로 대체하고, 그가 파괴한 한미동맹을 원상태로 복원하기 위해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보수우파 애국단체들의 연합체로 형성된 단체이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북한의 간첩으로, 또한 한미동맹을 파괴하는 인물로 규정하는 증거목록을 제시하였다.
증거목록으로는 국정원 국내활동해체, 기무사 해체, DMZ/GP군철수, 동해안 휴전선 근방 철조망 철거, 서해5도 대북방어시설 철거요구, 한강하구 철책철거, 전방 탱크 방어벽 철거, 병력12만명 감축발표, 등이다.
정세권 한미자유연맹 총재는 “문재인 정권의 친북정책으로 한미동맹은 균열 되었고,대한민국 안보는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 하면서 현 정부는 한미동맹을 강화 시켜 안보를 튼튼하게 해달라고 부탁 했다.
이번 구국대회에 함께한 단체는 주권국가대한민국임시정부, 한미자유연맹, 한미애국총연합회, 한미애국단체연합, 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워싱턴지회, 필라델피아지회, 땅굴안보연합, 필라델피아공군전우회, 필라델피아애국동지회, 미주기독교총연합회등 다수의 단체들이다.
이날 집회에는 미국의 언론사들과 관광 온 많은 미국 사람들이 주의 깊게 살펴보고 듣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