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60대 남성이 손녀가 준 포춘쿠키에서 나온 번호로 복권 번호를 써넣어 3억 달러 넘는 잭팟을 터트렸습니다.
5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에 사는 찰스 W.잭슨은 2년 전 손녀에게서 포춘쿠키를 받았습니다.
잭슨이 당첨된 파워볼 복권의 누적 당첨금은 3억4천460만 달러(4천59억 원)로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나온 역대 최고 금액이었습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며 양국이 첨예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를 국빈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러시아와의 관계를 격상하며 대미 대항 연합전선 형성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환구시보는 “중러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는 것은 양국에 전면적인 이익을 가져다주었다”면서 “양국관계는 이미 양국의 전략적 자산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비핵화 없이는 제재 완화도 없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음을 재확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유럽을 순방 중이던 지난 4일 미 일간지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핵무기 폐기에 동의했음을 언급하고 “그들(북한)은 김 위원장이 하겠다고 한 것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몽골에서 개막된 국제회의에서 북한 측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 방침을 전하려 했지만, 북한 당국자가 불참해 접촉이 이뤄질지 불투명하다고 교도통신이 5일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동북아시아 안보를 논하는 이 국제회의에서 북한 측에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을 목표로 하는 아베 신조 총리의 방침을 전하려 했지만, 회의 첫날인 이날 북한 당국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적절한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 자신 모두 (비핵화) 합의를 바란다면서, 적절한 때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중 관세 전쟁 등 글로벌 무역 갈등으로 내년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0.5% 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어 “미국,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가 현재의 무역 갈등의 결과로 패배자가 될 것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면서 “미중 관세 부과가 내년 세계 GDP를 0.5% 감소시킬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이 대만에 탱크 등 20억 달러(약 2조3천560억원) 이상의 무기판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 양국의 협상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브렉시트 관련 최대 장애물 중 하나인 아일랜드-북아일랜드 국경 문제가 잘 해결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네팔 정부가 에베레스트산에 전담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벌인 결과 11t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신 4구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네팔 정부는 등반시즌이 시작된 지난 4월 중순부터 에베레스트산에 20명의 셰르파(산악인 등반을 돕는 사람)로 구성된 정화팀을 보내 베이스캠프부터 해발 7천950m의 캠프4까지 샅샅이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5일 북한 영변 핵시설의 우라늄농축공장에서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상업용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영변 우라늄농축단지에서 차량과 장비, 사람이 오가는 활동을 계속해서 포착하고 있다면서 단지 서쪽의 흰색 트레일러 차량 추정 물체의 등장에 주목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추념사를 통해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애국”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그의 퇴진을 요구하는 바른정당계 의원들이 5일은 손 대표 측근인 이찬열 의원의 ‘양아치’ 발언을 놓고 맞붙었습니다.
바른정당계 의원들은 이혜훈 의원을 향해 내뱉은 것으로 알려진 해당 발언을 문제 삼으며 이 의원에 대한 징계를 주장했지만, 손 대표는 사실상 이 의원을 감싸고 나서면서입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푸드트럭 판매 체험을 하고 토크콘서트를 여는 등 20∼40대 ‘밀레니얼 세대’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취임 뒤 100일이 마치 백년 같은 느낌이었다. 짧은 시간이었는데 정말 많은 걸음을 걸었고 많은 분들을 만나 많은 일들을 했다. 긴 여정이었던 것 같지만 국민 속에서 걸었기 때문에 행복했다”고 당 대표 취임 100일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여권의 잠재적 차기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동안 ‘절필 수준’으로 뜸했던 SNS 활동을 최근 재개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서 헝가리와 한국 측 잠수요원들이 생명에 직결된 ‘아찔한’ 상황에 처하면서도 혼신의 힘을 다해 수색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고유정이 심경변화를 보여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시신 유기 장소 등 주요 진술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6일 제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유정은 지난 4일 제주지법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등 뚜렷한 심경변화가 감지됐습니다.
교통사고로 장해를 입은 피해자의 손해배상 금액을 정할 때 신체적 상태 외에도 환자가 호소하는 주관적 상태도 고려해야 한다고 대법원이 판단했습니다.
최근 중소형 건설현장에서 많이 활용되는 소형 타워크레인 조종사에 대해 자격시험을 도입하고 높이와 회전반경을 제한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됩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주력산업의 수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6개 수출 주력업종의 하반기 수출전망 및 통상환경 점검 간담회를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미중 무역갈등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첨단 과학기술 산업의 주요 원자재인 희토류를 무기화할 움직임을 보이자 미국이 희토류 공급망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 집단 소속 계열사 중 100곳 이상이 작년 매출이 1천억원을 넘으면서 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로 채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틀째 진행 중인 시카고 콘퍼런스에서 미국 경제가 탄력을 잃고 있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준 통화정책위원들은 미국의 무역 전쟁이 지난 10년 간 지속된 경제 확장을 위협할 경우 금리를 인하할 준비를 갖출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6일 오후로 예정된 인양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다뉴브강의 수위가 예상보다 높은 탓에 선체를 인양할 크레인이 사고 지점까지 이동하지 못했는데, 6일 오전 다뉴브강의 수위가 관건일 것으로 보입니다.
4월 경상수지가 7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달러화에 견준 원화 가치가 오히려 소폭 강세를 띠었습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2원 내린 달러당 1,178.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달러당 1,170원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처음입니다.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금리인하 뿐 아니라 멕시코 ‘관세폭탄’ 보류에 대한 기대도 주가를 밀어올렸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Honey, where is our Taegeukgi?
여보, 우리 태극기 어디 있어?
Isn’t it in the drawer in the living room?
거실에 있는 서랍 안에 없어?
Oh, yes, here it is.
아, 맞네, 여기 있어.
Do we hang the Taegeukgi today?
우리 오늘 태극기 달아요?
Yes, because today is a Memorial Day. Do you know how to hang it?
응, 왜냐하면 오늘이 현충일이거든. 어떻게 다는 건지 아니?
Sure. Like this.
그럼요. 이렇게요.
No, that’s upside down.
아니지, 그건 위아래가 거꾸로 됐어.
여보, 우리 태극기 어디 있어?
거실에 있는 서랍 안에 없어?
아, 맞네, 여기 있어.
우리 오늘 태극기 달아요?
응, 왜냐하면 오늘이 현충일이거든. 어떻게 다는 건지 아니?
그럼요. 이렇게요.
아니지, 그건 위아래가 거꾸로 됐어.
오늘의 말씀.
히브리서 4장16절.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