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 아빠! B형 간염 검진 받으셨으요?” *
10명 중 1명의 아시안이 만성 B형 간염 보균자인 가운데 MAACP (Maryland Asian American Cancer Program) 에서 간암 예방을 위한 가이드 북을 발간하고 홍보에 들어갔다.
이 책자에 의하면 만성 B형 감염자는 대부분 감염 후에도 수십 년 동안 증상이 없어 위험하며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느끼더라도 이미 감염되었거나, 심하면 간암으로 진행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한다.
지속되는 증상의 예로는 발열, 구역, 구토, 복통, 식욕감소, 진한소변, 관절통 혹은 황달 등이 일어 난다고 한다.
B형 간염의 전염 경로는 혈액, 정액, 체액 (체내를 이동하는 림프액,조직액 등 – 땀이나 침은 해당되지 않는다)등 이며
다음과 같은 상황으로 전염 될 수 있다 한다.
= 감염된 산모가 아기를 출산할 때
= 감염자의 혈액 또는 상처와 접촉했을 때
= 감염자의 면도기 또는 칫솔을 같이 사용했을 때
= 감염자와 성관계를 가졌을 때
= 문신, 피어싱, 마약 투약을 위해 주사 바늘을 공유했을 때
또한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전염되지 않는다 한다.
= 음식이나 물을 나눠 먹을 때
= 식기나 컵을 같이 사용했을 때
= 만지거나, 포옹하거나 키스할 때
=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 모유수유를 할 때
간염에 관한 7가지 중요한 정보로는 다음과 같다
1.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2. B형 간염은 간경화와 간암을 포함한 간질환의 주요원인이다
3. 아시아인의 10명 중 1명은 만성B형 간염 보균자이다
4. 만성B형 간염에 걸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12~300 배 높다
5. 간암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의 암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많다
6. B형 간염에 감염되었는지를 아는 유일한 방법은 검진(간단한 피검사)을 받는 것이다
7. B형 간염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B형 간염 백신주사를 접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