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1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최근 오만해에서의 유조선 공격에 이어 20일 이란이 미국의 무인정찰기를 격추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백악관에 긴박한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큰 실수를 했다”고 말하면서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고 양원 의회 지도부를 백악관 상황실로 긴급 소집하는 등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을 타진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일부 중동 국가에 무기를 수출하려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계획이 20일 의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2건의 대 사우디아라비아 무기 거래에 대한 저지 결의안을 찬성 53대 반대 45로 통과시켰다고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한 법원이 법정에 출석하는 이민자를 연방 단속기관이 체포할 수 없도록 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습니다.
매사추세츠주 연방지방법원 인디라 탈와니 판사는 이날 공식 일과시간에 매사추세츠 법정에 출석하거나 출석했다가 돌아가는 당사자, 증인, 가족 등을 연방 이민세관단속국과 기타 국토안보부 집행기관이 법원 경내 또는 그 주변에서 체포할 수 없도록 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렸습니다.
유럽연합(EU) 지도부와 28개 회원국 정상들은 20일 오후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브뤼셀에서 정례 정상회의를 열고 차기 EU 지도부 인선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북한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반도 핵 이슈의 정치적 타결과 이를 위한 지속적인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2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평양 목란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주최한 환영만찬 연설에서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은 여러 사람이 바라고 지지한 것으로 대세이며 평화로운 대화의 기치를 지속해서 높여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 실현을 위해 더 큰 공헌을 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가 올해 들어 20차례 이상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하자 미국과 캐나다가 광물 공급을 지키기 위한 안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20일 성명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중대 광물’에 대한 협력계획을 만들라고 자국 관리들에게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처음으로 평양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한반도 문제 해결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미국의 시선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북한과 중국 모두 양국의 밀착을 대미 지렛대로 쓰겠다는 속내를 내비친 측면이 있는 상황에서 북한 비핵화 협상 및 중국과의 무역담판이라는 두 전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일 행보가 관심입니다.
멕시코의 저가 항공사가 단돈 1달러를 받고 중미 이민자들의 고향행을 돕기로 했습니다.
20일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볼라리스는 이날부터 30일까지 멕시코에 체류 중인 중미 이민자들을 고국으로 되돌려 보내기 위한 ‘가족 재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가 20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까지로 돼 있던 중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법 완전 철회 시한을 무시하고 아무 대응도 하지 않음에 따라 이날 밤부터 홍콩 입법회 건물 주위에 모여들기 시작한 학생 등 시위대 숫자가 21일 오전 계속 불어나면서 홍콩에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WSJ)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지난 17일 국방부 기자실에서 진행된 국방부 익명 브리핑 현장에 청와대 국가안보실 소속 행정관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현역 대령급 군인 신분인 청와대 A행정관은 지난 17일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북한어선 관련 익명 브리핑 현장에 참석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가 20일 문을 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으로 개회식 없이 시작됐습니다.
3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4월5일) 이후 76일만에 열린 국회지만, 여야 대치로 ‘개점 휴업’ 상태를 이어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북미 비핵화 협상에 중국이 적극 개입하고 전통 우방으로서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한국 홍보 활동을 펼치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군함도(하시마섬)에 조선인이 강제징용됐다는 것은 ‘날조'”라는 일본 극우단체의 거짓 영상을 유튜브에 광고로 올려준 구글에 “앞으로는 절대허가하지 말라”는 내용의 항의 메일을 21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앞에서 경찰과 충돌을 빚는 불법 집회를 주최한 혐의를 받는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21일 구속 기로에 섭니다.
전담팀을 꾸려 해당사건에 대해 집중수사를 해온 경찰은 민주노총 간부와 조합원 70여명의 조사를 마친 뒤 지난달 28일 간부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김모 조직쟁위실장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박대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은 지난 3월 자녀 부양의무를 현저히 게을리 한 자를 상속인의 결격사유로 규정하는 내용의 ‘민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부양의무소홀방지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재 현행법에 부모가 자녀의 양육 책임을 현저히 게을리한 것에 대한 상속인의 결격사유는 마련돼 있지 않다. 고의로 직계존속, 피상속인 등을 살해 또는 상해를 가해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피상속인의 상속에 관한 유언을 사기,강박으로 조작하는 경우 등에 한해 상속인의 결격 사유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한정애 의원은 임금 차등 적용에 대해 “우리나라 청년들과 노동자들을 위해서라도 불가능하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이어 “이같이 조치하면 내국인 일자리 보호를 위해 외국인 고용허가제 규모를 극단적으로 좁혀야 한다”며 “이 경우 일부 업종에서 사람을 더 못 구하는 ‘미스 매치’가 심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에 이어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발견돼 박원순 서울시장이 현장을 긴급 방문했습니다.
박 시장은 “먹는 물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서울시로서는 치욕적인 일”이라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6월 수출이 반도체 등의 부진으로 지난 20일까지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72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국무총리실에서 재검토됩니다.
이들은 합의문에서 “국토부 장관과 부•울•경 3개 단체장은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그 결과에 따르기로 한다”고 했습니다.
20일 “한국인 주모씨가 필리핀 안티폴로 지역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현지 경찰과 공조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주씨는 지난 2013년부터 여행업체 베스트레블을 운영하는 주영욱씨로 확인됐습니다. 주씨는 여행업체 대표지만 언론에 음식,여행 관련 칼럼을 게재하는 칼럼니스트로 더 유명했습니다.
유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더 보기 힘들게 됐습니다.
최근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들은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10’에 유선 이어폰 단자가 사라진다는 보도를 연달아 내보내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10에 유선 단자가 없어진다는 기사마다 ‘무선 이어폰은 시기상조’, ‘단자가 없는 것은 실수’라는 등의 댓글이 달리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이어폰 단자가 없는 스마트폰에서 유선 이어폰을 사용하려면 충전 단자에 변환 잭을 별도 구매해 꽂아야 합니다.
‘전자파 괴담’을 이유로 용인 지역 주민 반대에 부딪힌 네이버가 지난주 용인 데이터센터 설립을 전격 취소한 가운데 인천 부산 의정부 안양 파주 등 지방자치단체 수십 곳에서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겠다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네이버의 제2데이터센터 유치에 뛰어드는 이유는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의 침몰 사건을 수사 중인 헝가리 당국은 가해 선박의 선장이 사고 발생 순간 인지하지 못했다는 승객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2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1,162.1원)보다 2.1원 내린 1,160.0원으로 거래를 시작, 오전 9시 20분 현재 1,060.9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가 랠리를 이어가며 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감에 고용지표 호조까지 겹쳤습니다. 시장은 다음달 금리인하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영어 한마디.
All the tickets are sold out now!
지금은 표가 다 매진되었어!
오늘의 말씀.
이사야 40장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