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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5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으로 연장 계약을 한다.


6월25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베트남 ‘ANTD’는 24일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으로 연장 계약을 한다. 따라서 최대 5개 대회에서 우승 도전을 목표로 해야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고 연봉을 약속할 만큼 베트남에서 박항서 감독에게 거는 기대는 최대 5개의 우승 트로피로 수직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의 미군 무인기 격추에 대응해 보복공격을 카드를 꺼냈다가 집어넣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단행했습니다. 그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와 측근을 제재 대상으로 삼아 직접 압박에 나섰습니다.

캄보디아에서 중국 기업이 무허가로 신축 중이던 건물 붕괴사고의 희생자가 28명으로 늘었습니다. 주지사는 관리를 제대로 못 한 책임을 인정하고 물러나기로 했으며, 캄보디아 당국은 중국 기업의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습니다.
캄보디아 남서부 항구도시 시아누크빌에서 22일 발생한 건물 붕괴사고 현장에서 24일 생존자 2명과 사망자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AP통신이 프레아 시아누크주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28일 개막하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홍콩 문제가 거론될 것이라고 발언하는 등 대중 공세를 이어가자 중국 관영 환구시보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장본인이라며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텍사스주의 멕시코 접경 국경지대에서 부모와 격리된 이민자 어린이 수백명이 열악한 환경에서 한 달 가까이 구금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5일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텍사스주 엘패소 카운티 클린트에 위치한 국경순찰대 구치소에는 최근까지 350명이 넘는 이민자 어린이와 젖먹이들이 갇혀 있었습니다. 이들에겐 비누와 치약, 칫솔도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변호사들과 이야기를 나눈 어린이들은 수 주 동안 목욕을 하지 못했으며, 배가 고파서 밤에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인텔이 일부 데스크톱 PC용 중앙처리장치(CPU)의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라고 정보기술(IT) 매체 디지타임스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이 24일 보도했습니다.
인텔은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에 쓰이는 CPU 시장의 강자로, 일부 간판 제품에 대해 가격을 15%가량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세계 PC, 노트북용 CPU 시장에서 인텔은 여전히 압도적인 점유율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주 오사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미중 정상회동을 앞둔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들에 러브콜을 보내며 우군 포섭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2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의 핵심 측근인 왕치산 국가 부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성과 실행 회의’의 아프리카 대표단을 만나 상호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6•25 전쟁 69주년을 맞은 25일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복지 강화의 뜻을 밝히며 야당을 향해 국회 정상화 및 외교안보에 있어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69년 전 우리는 일제 강점에서 되찾은 광복을 채 만끽하기 전에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었습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참전용사에 심심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도 “그러나 우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참전용사와 가족에 합당한 예우를 아직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북한 동력선과 외교, 안보 현안에 대한 긴급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전날 자유한국당이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간 합의문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중재 내용이 사라진 이상 바른미래당의 중재자 역할도 여기서 마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의 국회 정상화 합의가 ‘2시간짜리 해프닝’으로 귀결되면서 국회 상황은 혼돈의 늪에 빠졌습니다.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도 “협상을 통해 만들어 낸 합의문이 거부당한 이상 더는 새롭게 협상할 내용이 없다”며 “한국당은 조건 없는 국회 복귀냐, 20대 국회가 끝날 때까지 국회 밖에서 목청을 높이느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경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25일 “한미 정상회담 이전의 남북 정상회담 개최는 낙관적 전망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입찰 담합 비리로 홍역을 치른 효성중공업이 또 다시 비리 의혹의 중심에 섰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주한 신한울 원전 초고압 차단기 입찰 등에서 다른 업체와 담합했다는 공익제보가 접수됐습니다.

전북 상산고를 비롯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재지정 취소 절차가 한창 진행되는 다음달 10일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한 자리에 모일 계획이어서 주목됩니다.
교육감협의회 총회가 개최되는 11일은 일선 교육감들이 자사고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리고 재지정 취소된 각 학교에는 청문일정을 통지했을 시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신규직원 채용 시험 최종 면접에서 일부 면접관이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의 대한애국당(현 우리공화당) 천막을 강제 철거하며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공화당은 이번 철거가 박원순 시장의 폭력이라고 주장하며 다시 천막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강원 강릉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숨지고, 남편은 떨어져 크게 다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5일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께 강릉 한 아파트에서 A(59•여)씨가 숨지고, 남편 B(64)씨가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B씨는 현재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를 토대로 B씨가 A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입니다.

해외 상속계좌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남호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과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등 한진가 두 형제에 대한 1심 선고가 내일 내려집니다.

정부가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2022년까지 완전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2001년 12조 원대 공적자금을 수혈받아 정부 소유 금융지주사로 탄생했던 우리금융지주가 21년 만에 완전 민영화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최대 난관으로 지목됐던 이른바 ‘김범수 리스크’가 해소됐습니다.
카카오가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라 카카오은행의 최대주주가 되고자 앞서 금융당국에 한도초과보유 승인 심사를 요청했으나 이 조항이 문제가 됐습니다.
법제처의 이날 유권해석은 카카오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과정에서 김 의장을 카카오와 동일인으로 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판론에 대한 불끄기에 나섰습니다.
김 장관은 24일 국토부 간부회의를 통해 “진행되고 있는 중요한 부동산 정책이 많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장관직을 이어갈 것을 시사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제주에서 자동차를 구매하려면 차고지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제주도는 차량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제주도 전역에서 ‘차고지 증명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미국 운송업체 페덱스가 미국 상무부를 상대로 제재를 받는 물품의 배송에 대한 책임을 묻지 말라고 24일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페덱스는 소장에서 페덱스가 미국 상무부로부터 거래제한 조치를 받은 중국 기업들의 제품을 의도치 않게 운송할 경우 이에 대한 책임을 페덱스에 물어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의 공식 웹사이트와 똑같이 생긴 허위 웹사이트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25일 리브라의 공식 웹사이트와 주소, 로고, 디자인까지 비슷한 허위 웹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리브라의 공식 웹사이트 주소는 Calibra.com이지만, 허위 웹사이트는 Calìbra.com으로 영어 알파벳 아이(i)를 교묘하게 스페인어 알파벳 이(ì)로 바꿨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 허위 웹사이트가 암호화폐 리브라의 사전판매를 광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5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154.4원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이란 최고지도자를 겨냥한 미국의 추가제재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습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I heard that we should expect a lot of changes this year.
우리 올해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들었어.
Yes. And I think there’ll be good news for you.
그래. 그리고 너한테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더라.
Good news for me?
나한테 좋은 소식?
What do you mean?
무슨 소리야?
It seems like you’ll get promoted soon.
네가 곧 승진할 것 같아.
Really? Wow, I’m happy to hear that!
정말? 와, 그 말 들으니 좋은데!
You deserve it!
넌 그럴 자격이 있어!
You’re very qualified and irreplaceable.
정말 능력 있고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직원이야.
I sure hope the rumor turns out to be true.
그 소문이 사실이었으면 정말 좋겠다

우리 올해 많은 변화가 있을 거라고 들었어.
그래. 그리고 너한테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더라.
나한테 좋은 소식?
무슨 소리야?
네가 곧 승진할 것 같아.
정말? 와, 그 말 들으니 좋은데!
넌 그럴 자격이 있어!
정말 능력 있고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직원이야.
그 소문이 사실이었으면 정말 좋겠다

오늘의 말씀.
창세기 15장6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이상으로 뉴스 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