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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윤선의 마음치유] 잠깐 멈춤

일상에서 갑자기 당황스러운 일이 일어나거나 화가 날 때 나도 모르게 침착했던 평소와 달리 다혈질적으로 변하면서 즉흥적 표출을 하게 됩니다.

그 순간의 나는 어땠나를 돌이켜봤을 때 흥분을 하고 화를 내고 미움을 표출하고 급기야는 거친 욕설을 내뱉으며 쌈닭이 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불합리한 상황을 겪어 혼란과 스트레스를 경험한 학생과 간접 경험한 나는 서로 그 일로 인해 이성을 잃을 정도로 대화가 오갔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생은 그 일을 게시판에 올려 모두에게 알리겠다고 할 정도로 무척 흥분되어져 있었고 그러다 큰일 나갔다 싶어 일단 함께 기도로 행해보자고 마지막에 서로 권고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서로 이성적이면서도 침착한 태도로 다시 회복했고 게시판에 올리는 것은 멈추고 조용히 해결을 해보겠다고 학생이 결론을 내렸습니다.

만약 기도를 하지 않고 행했다면 어땠을까 한번 생각해봅니다.
순간의 분노와 화로 인해 행동함이 상처가 상처를 낳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었을 겁니다.
선한 피해자 또한 마음이 편하지 않았을 겁니다.

기도를 행함이 몸과 마음에 효과를 준다는 연구보고들도 꽤 있습니다.
1990년대 미국의 의학분야 다니엘 베너(Daniel Bener)와 심리학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를 증명한 바 있는데 기도의 치유력은 인간을 떠나 포유류, 물고기 심지어는 세포까지 폭넓은 대상으로 수행됐던 149개의 실험들을 통해서 영향을 미침을 알려주었습니다.
또 10년간 기도의 행함에 대해 연구한 F.C 크라이지 미국박사는 기도가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증언을 한 이가 0%도 없음에 더욱 놀랐다고 합니다.

생애 무수히 많은 기도의 응답을 받은 사람으로 보자면 영국의 목회자 조지뮬러(George Mueller)를 들 수 있습니다.
그의 기도방을 ‘고아원의 은행’이라 불리는데 기도방에서 기도하여 응답받은 횟수는 셀 수 없을 정도라 합니다.

-뮬러의 다섯 가지 기도-

첫째, 구원을 이루는 것이 주님의 뜻이라고 확신하고 의심하지 않았다.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일 5:14

둘째, 자신의 이름으로 구원을 호소하지 않았다. 예수님의 이름만 의지했다.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일 1:14

셋째,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어주실 것이라고 확실하게 믿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24

넷째, 죄가 될 수 있는 것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다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66:18

다섯째, 몇 사람을 위해서 50년 이상 인내하면서 믿음으로 기도했고, 응답이 주어질 때까지 계속 기도할 것이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나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눅18:7

하루를 살아가면서 틈틈이 수많은 실수를 번복하고 잘못을 지어 작은 죄를 많이 지으며 살아가지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평온한 하루 , 기쁨의 하루, 감사의 하루를 느끼는 천국을 느끼고 싶은 게 선한 이들의 소망일 것입니다.
갑자기 일어나는 분노, 이해할 수 없는 일들, 내가 할 수 없는 상황들이 일어날 때 그로인해 또다시 후회하는 일을 만들지 않도록 좀 더 지혜롭기를 소망합니다.
그때 그 순간
잠깐의 멈춤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보셔요.
저도 기도를 청해보는 오늘 하루 되면 좋겠습니다.


기도가 주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불안과 우울감이 감소되거나 해소되는 효과를 지닙니다.
2. 기도는 우리 시야를 넓혀주고 이성적 판단에 도움을 줍니다.
3. 기도는 존재를 느끼게 해줍니다.
4 기도는 심신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마음 디자이너 은 윤선 d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