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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버지니아 한인회, 순회영사업무 서비스20일 제공


7월19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은정기)가 올 하반기에도 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합니다. 우선 한인회는 오는 20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타이슨스 코너 인근 한미과학협력센터(1952 Gallows Rd) 3층에서 진행되는 총영사관 순회영사업무 봉사에 나섭니다. 이번 순회영사에서는 여권발급을 비롯한 국적업무, 병역확인, 재외국민등록 등 일반적인 영사업무를 취급하게 되는 데, 사전 문의를 원하면 전화(703-534-8900 / 202-939-5653)으로 하면 됩니다.
올 하반기 북버지니아 지역 순회영사업무는 총 3회로 예정되어 있는 데, 20일에 이어 두 번째는 10월 26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12월 7일로 잡혀 있습니다.

18일 일본 교토의 한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최소 33명이 숨지고 3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진화가 완료된 후 건물 내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탈출구를 찾다가 미처 화염과 연기를 피하지 못한 모습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7명이 중상으로 생명이 위험한 상태여서 희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35분경 교토시 후시미구 모모야마 주택가에 있는 ‘교토애니메이션’ 제1스튜디오에서 발생했습니다, “스튜디오 1층에 침입한 41세 남성이 갑자기 ‘죽어라!’라고 소리를 지르면서 휘발유로 추정되는 액체를 사방에 뿌린 뒤 불을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4일 이란산 석유 연료를 해상 환적 수법으로 밀수하던 외국 유조선 1척과 선원 12명을 법원의 명령에 따라 억류했다고 18일 발표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유조선은 해상에서 이란의 소형 선박 여러 척이 운반한 석유 연료 100L를 받아 이를 먼 곳에 정박한 다른 외국 배로 옮기려던 참이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2020년 11월로 예정된 미국 대선이 ‘인종차별주의자 대 사회주의자’라는 프레임 대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권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인종차별주의자’로 몰아세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간선거에서도 중미 이민자 행렬을 마약밀수꾼으로 비난하는 전략을 구사했다가 하원을 민주당에 뺏기는 패배를 당했습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8일 미 국무부가 주최하는 종교자유 행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 중이라면서 대북비판 수위를 낮췄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미 국무부가 주최한 ‘종교의 자유 증진을 위한 장관급 회의’ 기조연설에 나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계속 추진하는 가운데 미국은 한반도 모든 이들의 종교의 자유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 미 해군 군함이 걸프 해역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드론)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또한 다른 나라들이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할 때 그들의 선박을 보호하고 앞으로 우리와 함께 일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일리노이주가 11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허용하는 등 빠른 속도로 ‘대마 프리존’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34개 주에서 의료용, 기호용 대마 합법화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미국 연방 하원이 18일 오는 2025년까지 시간당 최저임금을 15달러로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폭스비즈니스에 출연해 “그것(최저임금 인상법안)은 경기가 호황인 시기에 경제를 침체시킬 것”이라면서 “우리는 상원에서 그것을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18일 미국 오하이오주의 소도시 영스타운에서 새로운 디지털 언론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습니다.
구글이 올해 3월 발표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뉴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있지 않은 미국의 3개 중소도시에 지역뉴스를 공급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구글은 올해 중 영스타운에서 새로운 온라인 지역뉴스 사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가 확대되면서 유럽연합(EU)과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간의 자유무역협정 합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의 위성 관측 자료를 기준으로 7월 상순에 확인된 아마존 열대우림 파괴 면적은 1천㎢를 넘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한 달간 파괴 면적보다 70%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미중 고위급 전화회담이 18일 재개됩니다.
프랑스 파리 근교 샹티이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 중인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미 경제전문매체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 측 카운터파트와 오후에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무하메드칼르이 아블가지예프 키르기스스탄 총리는 18일 양자 회담에서 한국의 신북방정책을 계기로 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해 한국에 요청한 ‘3국 참여 중재위원회 구성’에 대해 한국 정부가 답변 기한인 전일(18일) 수용 불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일본의 대응에 관심이 쏠립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오늘 중으로 일본의 요청에 응할 것인가’라는 질의에 “일본이 일방적으로, 자의적으로 설정한 일정이다. 구속될 필요가 있겠나 하는 생각이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18일 홍영표 전 원내대표에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28일 교섭단체 3당 회동에서 민주당이 정개특위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중 하나를 맡기로 합의한 지 20일 만입니다.
지난달 28일 합의문에 담기지는 않았지만 3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의석수 순서대로 민주당과 한국당이 각각 위원장을 맡고 바른미래당이 어느 특위의 소위를 맡을지 정하기로 구두 합의했습니다.

6월 임시국회가 19일 종료되는 가운데, 여야가 이날까지 본회의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본회의 개최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조건 없이’ 처리하자는 입장인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처리해야 본회의를 열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여야 5당 대표는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대일 특사 파견을 한목소리로 요구하면서도 각론은 다양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정부는 별다른 대책 없이 말로 국민 감정에 호소하고 있다”며 “조속히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해 양국 정상이 마주 앉아야 한다. 대일특사 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산 변속기 ‘볼트 불량’으로 인해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진 ‘K2 흑표 전차’는 20년이 넘는 개발기간을 거치면서 굴곡의 세월을 겪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 전차 전력 현대화를 목표로 개발을 시작해 국민적인 기대를 모았지만 엔진과 변속기 결함이 잇따라 드러나 ‘애증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 기동화력센터 연구팀은 결함 원인을 찾기 위해 2016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총 6번의 K2 전차 국산 변속기 내구도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자유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이 자신을 둘러싼 ‘세월호 막말’ 논란을 두고 “세월호라는 단어만 들어가면 다 막말인가. 한국당이 쓴소리만 하면 막말인가”라고 항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쓴소리 하는 것 자체를 문제삼는 게 아니”라며 “정부를 비판하는 데에 세월호와 한센병 등을 끌어들이는 게 문제다. 정부 비판이 문제가 아닌, 비유나 적용이 잘못돼 논란이 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된 현직 경찰관이 대포폰을 13대나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 불법 게임장 업주의 동업자가 폭력조직원인 사실을 파악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1층이 뚫린 필로티 구조의 건물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올해 서울에서만 11건이 발생해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서울 지역 필로티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6월 말 기준 11건으로,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 14건에 육박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의원이 18일 음주 상태인 수행비서가 몰던 차량에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에 대해 “사고 이후 병원에서 비서의 음주적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입장문을 내 “차량 탑승 후 약 1.5km를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며 “짧은 시간 동안 수행비서의 음주여부를 판단할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16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노조는 사측에 제시안을 한꺼번에 내라고 요구했으나 회사가 내지 않자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장마전선에 이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해 이번 주말 한반도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26일 시작한 남부지역 장마와 국지적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태풍까지 겹치는 만큼 사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피해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모국에 수출하기 위해 주택가를 돌며 자전거를 훔친 외국인 유학생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29세A씨와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3세B씨와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3일부터 2주 동안 전주와 완주지역 주택가와 대학로 등을 돌며 자전거 34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마약 혐의로 기소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19일 1심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단독 이원석 판사는 이날 이 사건 선고 공판에서 황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황 씨 또한 1심 선고가 끝난 만큼 이날 오전 중 석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2년 넘게 파일공유 사이트에 음란 동영상 1만2천여개를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헤비업로더’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2015년 12월 부산 부산진구 한 피시방에서 한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에 접속해 음란한 동영상을 게시하는 등 2년 6개월가량 총 1만2천233차례에 걸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국에서는 한해 2만건이 넘는 국제결혼이 이뤄집니다. 그러나 돈벌이에만 몰두하는 중개업체, 신부를 돈을 주고 샀다는 인식을 가진 남성들, 그리고 한국 체류를 목적으로 결혼만 하고 도망을 가버리는 여성의 문제는 국제결혼을 여전히 불안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그림자들입니다.

정부는 19일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계속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입장을 밝히고 일본 조치의 ‘원상 회복’과 한일 당국자간 협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무역정책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정부의 명확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일본 측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깝다”면서 “분명한 사실관계에 기반한 정부의 입장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전격 인하한 배경에는 국내 경기 흐름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됐다는 인식이 깔려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추가 인하 가능성과 관련, “통화정책을 운용하면서 실물경제와 금융 안정을 같이 균형 있게 고려하겠다”며 “지난해 11월에는 금융 안정에 초점을 두고 금리를 올렸다면 이번에는 경기 회복을 뒷받침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로 국내 반도체 업체들이 대체재 마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협력사들도 소재 수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에 실리콘 웨이퍼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MEMC코리아는 최근 일본에서 수입하던 불화수소를 대만산으로 대체하기 위해 환경 당국에 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에이미 후드 MS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분기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9% 성장해 11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MS의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습니다.

피부암 중에서 특히 흑색종은 유전적 요인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피부암은 흑색종, 기저세포암, 편평세포암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은 전이되지 않아 비교적 치료가 쉬운 반면 흑색종은 다른 부위로 전이가 잘 돼 치명적인 피부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종가(1,178.8원)보다 4.4원 내린 1,174.4원을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가 연이틀 하락에 이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강성 ‘비둘기'(통화완화주의) 발언으로 이달말 한번에 0.5%포인트를 내리는 등 공격적 금리인하가 단행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아지면서입니다.

오늘의 생활영어.
Good morning, Professor Ashton. How are you doing?
좋은 아침입니다, 애슈턴 교수님. 어떻게 지내세요?
I’m great, thank you.
잘 지내요, 고마워요.
I am thinking of applying to this college.
저는 이 대학에 지원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Please stop by my office next week.
다음 주에 제 사무실에 한 번 들르세요.
Just about any time. If I’m in, you can talk with me.
언제든지요. 제가 사무실에 있으면 저와 이야기 나누실 수 있어요.
See you next week then.
그럼 다음 주에 뵈어요.

좋은 아침입니다, 애슈턴 교수님. 어떻게 지내세요?
잘 지내요, 고마워요.
저는 이 대학에 지원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다음 주에 제 사무실에 한 번 들르세요.
언제든지요. 제가 사무실에 있으면 저와 이야기 나누실 수 있어요.
그럼 다음 주에 뵈어요.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15장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