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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기 마지막 임원회의를 가지고 있는 민주평통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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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민주평통, 임기 마지막 임원회의 개최] 하반기 행사, 예정대로 진행준비

Published on: Aug 13, 2019 @ 10: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 19기 위원의 인선이 거의 끝났지만 회장 및 간사 임명이 조금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협의회에서는 지난 11일 제 18기 마지막 확대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다가오는 8.15 광복 74주년 행사 준비와 임기를 끝내는 윤흥노 회장의 인사말 그리고 9월 초 열리는 한국 전통예술교등학교 아리랑 예숭단 방문에 대한 준비를 안건으로 열렸다.

윤흥노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 정신없이 달여온 여러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그동안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19기에는 일반 자문위원으로 함께 동참하며 뒤에서 잘 뒷받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일본 이슈와 맞물려 이번 815 행사에 위원님들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간사는 “지난 관례를 보면 전직회장님의 역할이 없었던것 같은데 잘못된 것 같다. 전직회장은 경험과 지식을 다음 회기에 전달하고 자문하는 큰 역할이 있다”며 “앞으로 전직회장의 역할을 담보하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안건 토론에서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린 평화 아카데미 활동에 대한 이상원 부회장, 조성태 부간사의 보고가 있었고, 8.15 광복 74주년 행사 관련 논의가 있었다.

이 자리에 8.15 광복절 행사 준비를 위해 참석한 버지니아 한인회 ‘이강석’ 사무총장은 “이렇게 함께 힘을 모아 준비하니 참 보람도 되고 힘이난다”며 “일본의 경제 보복과 맞물려 열리는 이번 광복절에 지역 한인분들이 많이 참여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통예고 방문과 관련하여 조성태 부간사는 “두번의 전통문화 공연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9월 7일(토) DC 토마스제퍼슨 광장에서 한인단체들이 준비하여 열리는 “평화 새로운 미래” 공연과 9월 8일(일) 케네디 센터에서 “평화 하나됨”을 주제로 열리는 전통예고 ‘아리랑 예술단”의 공연이다.
케네디 센터 공연은 무료이지만 관람 신청을 해야 표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재수 간사는 “이제 18기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는 오는 15일 광복절 행사를 끝으로 19기 출범 을 기다리며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 같다”고 전했다.
다음주쯤 결정될거로 예상되는 회장 임명과 19기 자문위원 임명을 시작으로 새로운 19기 임원 선정 부터 9월 전통문화 공연, 10월 출범식, 그리고 12월 세계 청년학생커퍼런스 등 올 하반기에 열리는 큰 사업들에 대한 준비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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