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5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일본 패전일인 15일 초당파 일본 의원 모임 ‘다 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회장 오쓰지 히데히사 전 참의원 부의장)이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했습니다.
★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경산상)은 15일 한국 정부가 일본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에 대해 한국 측에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코 경산상은 이날 정례 각의(국무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대일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해 “근거와 세부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한국 측의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4일 북미 간 실무협상이 조속히 재개되길 바란다면서도 북한이 핵 포기란 명확한 전략적 결정을 내릴지 여부를 지켜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북한에겐 핵무기뿐 아니라 화학과 생물 무기 프로그램도 있다며 “미국과 다른 나라들이 생화학 무기를 포기한 것처럼 북한도 이런 역량을 포기하면서 새로운 사회에 도달하는 건 엄청난 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아마존이 영국과 미국의 아마존 창고에 재고를 보관하는 제3의 판매업자들로부터 미판매 상품을 기부받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CNBC가 14일 보도했습니다.
이 기부 프로그램의 명칭은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FBA)으로, 아마존은 오는 9월1일부터 미국과 영국 전역의 아마존 창고에 재고를 보관하는 제3의 판매업자들을 대상으로 미판매 제품을 처분할 때 ‘기부하기’를 선택지로 부여할 예정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중국은 (우리와의) 무역 거래를 원하지만 먼저 홍콩을 인간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대형 태풍 ‘크로사’가 15일 낮 일본 서부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10호 태풍인 크로사가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시코쿠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올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전했습니다.
★ 글로벌 경제의 침체 우려가 증폭하면서 미국 뉴욕증시를 강타했습니다. 이번에는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경고음’이 나오면서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 앞으로 세계 최고봉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봉(8천848m)에는 6천500m 이상 고봉 등반 경험이 있는 베테랑만 오를 수 있게 됩니다.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건설회사의 범죄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고 캐나다 정부의 공직윤리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공직윤리위원회는 14일 트뤼도 총리와 핵심 측근들이 뇌물혐의로 조사를 받던 건설사 SNC-라발린에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지도록 검찰과 당시 검찰총장 겸 법무장관을 압박한 것이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치)
★ 북한의 조선인강제연행피해자•유가족협회는 15일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일본의 강제징용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말했습니다.
★ 제74주년 광복절인 15일 여야 4당은 일제히 논평을 내고 일본 규탄과 경제보복 극복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경제 파탄과 안보 불안으로 나라가 ‘위기의 대한민국’으로 전락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과 ‘대화의 문’을 열어뒀다는 점을 확실히 알렸습니다. 과거사 문제에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며 해결책을 찾되,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지향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투트랙 기조’의 연장선에서 이번 한일갈등 사태에서도 외교협력을 통한 해결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자유한국당은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적의 대한민국이 정부 실책으로 뿌리부터 흔들리고 경제 파탄과 안보 불안이라는 위기의 대한민국으로 전락했다”고 밝혔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평화경제에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 ‘새로운 한반도’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거행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평화경제를 통해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곳곳이 통제되고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습니다.
★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신대한독립선언서’의 이름으로 작성해 공개했습니다.
성명서 집필은 일제강점기 대한독립선언서를 작성한 조소앙(1887∼1958년) 선생의 손자 조인래씨가 대표로 맡았습니다.
★ 15일 오전 8시2분쯤 서울 중구 퇴계로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두 시간 반여 만인 오전 10시30분 모두 진화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사우나와 주거시설 등이 입주한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의 오피스텔 건물로, 소방당국은 불이 건물 8층 사무실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세월호 참사 보고 시점 등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실형을 피했습니다. 지난 6월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각각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뒤이어 실형을 피한 것이고 세월호 유족들은 법정 밖에서 울부짖었습니다.
★ 정부가 싱크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3000km 가량의 노후 하수도관 정밀 조사에 착수합니다.
15일 환경부는 땅 꺼짐(지반침하) 현상의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노후 하수관 3103km를 정밀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올해 들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은 올해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의 내수 판매가 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일본 화장품 기업 DHC 자회사의 유튜브 콘텐츠 DHC TV는 “1950년대 초반 한국이 독도를 멋대로 차지했다”, “한국은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 “일본이 한글을 통일해 지금의 한글이 탄생했다” 등 혐한과 역사왜곡의 발언을 쏟아냈고 이는 국내 소비자의 DHC 제품 불매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 산업부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등 일본이 지난달 수출을 규제한 반도체 소재를 포함하는 20개 품목을 안보상 수급위험이 큰 품목으로 분류해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기술개발에 957억원을 먼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베트남 무역구제당국과 만나 베트남 정부가 조사 중인 한국산 철강제품 반덤핑 관련 공정한 판정을 요청했습니다.
★ 미중 무역전쟁의 긴장 국면이 다소 완화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9.5원 내린 1,212.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증시가 패닉 속에 폭락했습니다.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수익률)가 12년만에 처음으로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시장을 엄습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Don, I don’t think I’ve seen you since elementary school.
돈, 초등학교 이후로 널 못 본 거 같아.
Oh, I moved with my mom after I graduated from elementary school.
아, 초등학교 졸업 후에 엄마랑 같이 이사 갔어.
Oh, I see. I still remember you pushed me into the pool when we were in sixth grade.
오, 그랬구나. 6학년 때 네가 나를 수영장에 빠트린 게 아직도 기억나.
You still remember that?
그걸 아직도 기억한다고?
Of course! I’m gonna take revenge right now!
물론이지! 지금이라도 복수해야겠어!
You’ve got to be kidding! It happened so long ago.
말도 안 돼! 아주 오래전 일이잖아.
I remember it like it was yesterday.
난 어제 일처럼 생생히 기억해.
Then I beg you to forgive me, even now.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할게.
OK, I’m just kidding. I already forgave you.
알았어, 장난이야. 벌써 용서했어.
돈, 초등학교 이후로 널 못 본 거 같아.
아, 초등학교 졸업 후에 엄마랑 같이 이사 갔어.
오, 그랬구나. 6학년 때 네가 나를 수영장에 빠트린 게 아직도 기억나.
그걸 아직도 기억한다고?
물론이지! 지금이라도 복수해야겠어!
말도 안 돼! 아주 오래전 일이잖아.
난 어제 일처럼 생생히 기억해.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용서를 구할게.
알았어, 장난이야. 벌써 용서했어.
★ 오늘의 말씀.
시편 121편1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