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1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국제)
★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시한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국이 앞으로 열흘 후부터 ‘EU 보이콧’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일간 텔레그래프는 EU 주재 영국 외교관들의 ‘EU 보이콧’이 내달 1일 시작된다고 20일 보도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0일 대만에 신형 F-16 전투기를 포함한 80억 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무기 판매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21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릴 한일 외교장관 회담과 관련, 강제징용 배상판결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요구할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고 NHK가 전했습니다.
★ 미 연준이 내년 4월까지 5차례 더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단스케 은행 분석가들이 내다봤다고 CNBC가 20일 보도했습니다.
연준은 지난달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관세를 부과한 여파로 미국 가정이 연간 1000달러(약 120만원)의 부담을 질 수 있다고 JP모건 체이스가 분석했습니다.
관세 적용으로 인한 모든 피해는 미국 소비자가 아니라 중국이 받게 된다는 트럼프 행정부의 입장과 상반됩니다.
★ 중국에서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가 중국 시안으로 이전한다는 사기를 쳐 돈을 가로챈 일당 40명이 일망타진됐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21일 보도했습니다.
★ 태국 정부가 중국과 인도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비자 면제 제안을 거둬들였습니다.
21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전날 내각 회의에서 지난주 경제장관회의가 결정한 3천160억 바트(약 12조3천800억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승인한 뒤, 중국,인도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안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유럽의 민간은행 사이에서 개인의 예금계좌에 마이너스 금리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덴마크 대형 은행인 유스케은행은 잔고 750만 크로네(약 13억4천700만 원)를 초과하는 계좌에 대해 연 0.6%의 수수료(마이너스금리)를 받는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2019년판 방위백서에 “북한의 핵무기 소형화, 탄두화가 이미 실현되고 있다”는 표현을 처음으로 명기할 예정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정치)
★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의 ‘선거제 패스트트랙 연대’가 부활할 조짐입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의원들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 표결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으면서입니다.
★ 북한 노동신문은 21일 20일 종료한 한미합동군사연습이 북침 시험전쟁이라며 미국이 한반도 평화와 관계 개선을 바라지 않고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미국을 직접적으로 비난했습니다.
★ 바른미래당 지도부 투톱인 손학규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가 21일 각각 라디오에 출연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퇴진파인 오 원내대표는 “손학규 대표 체제는 더 이상 국민들에게 감동이 없다”고 지적했으며 손 대표는 “대표 사퇴 요구는 잘못됐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의 유효기간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재연장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21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개최돼 주목됩니다. 당초 정부는 지소미아 폐기 쪽에 무게를 두고 있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과의 대화를 강조하면서 재연장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의 협정은 오는 24일 종료되며 이전까지 양국 중 어느 쪽에서 폐기 카드를 꺼내들지 않으면 협정은 자동적으로 1년 연장됩니다.
★ 자유한국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바짝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이번 조국 사태에 대해 결국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며 “조 후보자를 지명한 것은 문 대통령의 판단력이 국민 평균에 못 미쳤든지, 진영 논리에 눈이 어두워져 국민을 기만한 것 중 하나”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1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이달 말까지 전체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북한이 지난해에도 영변 5MW(메가와트) 원자로 등에서 핵활동을 계속하고 추가 진전을 이뤘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1일 자녀의 학업문제와 관련 논란에 관해 “딸이 대학 또는 대학원에 부정입학했다는 것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는 외고 재학 시절 의학 논문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유급을 당하고도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선 상황입니다.
★ 신상 공개 결정이 된 ‘한강 몸통 시신사건’의 피의자 장대호의 얼굴이 21일 공개될 전망입니다.
신상 공개 결정에 따라 경찰은 일산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중인 장대호가 조사를 받기 위해 고양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마스크나 모자 등으로 장대호의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 정부가 인공유방 보형물 등 인체에 이식한 의료기기 부작용으로 환자가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렸을 때 사망 보상금이나 진료비 등 ‘피해구제 급여’를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40대 여성이 희귀암에 걸리는 등 의료기기 부작용 발생 사례가 늘면서 신속한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 ‘짝퉁 난방필름을 국내외에 불법 판매해 7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50대 중국인이 해경에 구속됐습니다.
A씨는 2017년 4월부터 모 유명 난방필름 업체의 기술과 상표를 도용해 만든 난방필름 175만ｍ를 국내외에 판매해 7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입니다.
★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주소인 IP(internet protocol) 추적이 불가능한 인터넷 ‘다크웹’에 마약전문 판매사이트를 운영하고 마약을 판매해 온 40대가 2심에서도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 IP카메라 150대를 해킹해 남의 사생활을 훔쳐본 3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경제)
★ 코스피가 21일 하락 출발한 뒤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15포인트(0.01%) 내린 1,960.10을 가리켰습니다.
지수는 전장보다 5.68포인트(0.29%) 내린 1,954.57로 출발해 1,960선 전후에서 등락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2포인트(0.55%) 오른 610.33을 나타냈습니다.
★ “가장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제1의 에너지원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정부가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소비를 줄이는데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내년에 혁신성장이 다른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4조7천억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7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보합에 머물렀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은 2016년 10월(-0.1%) 이후 2년 9개월 만입니다.
★ 금융권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투자은행(IB)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한 금융지주사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금융지주사들은 은행 증권 등 계열사간 연계를 통한 비이자이익 극대화를 위해 IB부문 육성에 발벗고 나선 상태입니다.
★ 대학이 보유한 특허나 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 보유 의무 예외 기간을 확대하는 등 개방형 혁신 기반을 강화합니다.
미래산업을 설계하고 예산, 세제, 규제개혁 등을 통해 이를 구현하는 ‘열린 혁신 플랫폼’을 내년에 구축합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이 고등학교 재학 중 영어 논문을 제출하고 제1저자(주저자)로 등재되는 과정을 지도한 단국대 의과대학 병리학교실 A교수가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게 됐습니다.
★ 잠을 잘 때 짧은 시간 호흡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조직도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핏방울로 5~10년 내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개발됐습니다.
연구팀은 18~109세 성인 4만 4168명의 임상 자료와 대사체를 분석한 자료를 활용해 혈액 내 성분 중 사망 위험과 관련된 대사물질 14가지를 찾아냈습니다.
연구팀은 각 성분의 양이나 입자의 크기 등을 토대로 질환 발생 유무와 사망 시기 등을 비교해 5~10년 내 사망할 위험을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단기적으로는 1240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최근 중국 위안화와의 상관도가 높아 위안화 전망을 살피라는 주문입니다.
★ 뉴욕증시가 3일간의 랠리를 끝내고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서 ‘경기침체의 전조’로 불리는 장단기 금리역전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을 짓눌렀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ow do you think our parents will take the news?
우리 부모님들이 이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실 것 같아?
I’m pretty sure my mom is going to cry.
우리 엄마는 분명 우실 거야.
My parents might cry, too.
우리 부모님도 우실 것 같아.
It’s their first grandchild.
그분들의 첫 손주거든.
I wonder how our parents felt when they had us.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가지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을까?
Yeah, they must have felt the same thing we are feeling now.
그래, 분명 우리가 지금 느끼는 걸 똑같이 느끼셨을 거야.
I kind of feel connected to them now.
이제야 그분들과 연결이 되는 느낌이 좀 들어.
I guess this is what they call the circle of life.
이게 아마 사람들이 삶의 순환이라고 부르는 거겠지
우리 부모님들이 이 소식을 어떻게 받아들이실 것 같아?
우리 엄마는 분명 우실 거야.
우리 부모님도 우실 것 같아.
그분들의 첫 손주거든.
우리 부모님이 우리를 가지셨을 때 기분이 어떠셨을까?
그래, 분명 우리가 지금 느끼는 걸 똑같이 느끼셨을 거야.
이제야 그분들과 연결이 되는 느낌이 좀 들어.
이게 아마 사람들이 삶의 순환이라고 부르는 거겠지
★ 오늘의 말씀.
마태복음 6장7절.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줄 생각하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