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3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국제)
★ 이낙연 국무총리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과 수출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자고 일본 측에 제안했지만,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징용 문제의 해결이 최우선이라며 이를 거부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반면 우리나라 국무총리실은 이 총리가 가와무라 간사장과 만나 “지소미아와 수출 규제 조치를 함께 세트로 원점으로 되돌리자는 제안을 했다는 일본의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 카리브해 바하마를 강타한 뒤 미국 남동부 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내습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조지아주에 대해 비상사태 선포를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개 주에 비상사태가 존재한다고 선언하고 지난달 시작된 도리안으로 인해 초래된 비상 상황에 따른 대응 노력을 보완하기 위한 연방 정부의 지원을 지시했습니다.
★ 13주차로 접어든 홍콩 ‘반송중’(중국 송환 반대) 시위 열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경찰의 강경진압과 중국 당국의 무력개입 경고에도 홍콩 시민들은 쉽게 ‘싸움’을 멈출 기세가 아닙니다.
★ 카리브해 섬나라 바하마가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습격으로 쑥대밭이 됐습니다.
도리안은 최고 등급인 5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단계 약화하긴 했으나 여전히 위력적인 강풍과 해일을 동반한 채 바하마와 미국 남동부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신학기 개학을 맞은 홍콩의 중고등 학생들과 대학생들이 벌이는 동맹휴학과 21개 업종이 참여하는 총파업이 벌어졌습니다.
★ 일본의 출판사 쇼가쿠칸이 발매하는 주간지 ‘주간 포스트’가 한국을 혐오하는 기사를 게재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 콜롬비아에서 소도시 시장선거에 나선 여성 후보 등 6명이 반군 잔당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에게 살해됐습니다.
★ 중국의 거대 통신업체 화웨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은 폴란드와 5G 보안 기술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 2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섬 인근에서 30명이 넘게 탄 배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34명이 실종됐으며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배는 스쿠버다이빙을 즐기는 잠수부들을 위한 배였습니다.
(정치)
★ 북미 실무협상이 계속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3일 한러 북핵 수석대표가 만나 최근 북한의 동향 등과 관련 협의를 갖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의에서 최근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 등과 관련 한반도 정세를 공유하고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회에서는 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무산되고 ‘대국민 기자간담회’라는 사상초유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자정을 넘어서까지 국회에서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진행, 자신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버스공영차고지 건설 사업에 대해서도 국가가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태국 공식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두 번째 순방국인 미얀마를 향해 출발합니다.
문 대통령은 윈 민 미얀마 대통령과 면담 등의 일정을 갖고 양국 간 동반성장 협력 방안과 우리 기업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협의합니다.
★ 대학의 성폭력·성희롱, 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현황이 고등교육기관 공시정보 범위에 추가됩니다.
(사회)
★ 해외에서 다량 구입한 마약을 몰래 들여 오다 공항 세관에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의 압수물품에 ‘캔디·젤리형’ 대마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불거진 폭력 사태 수사가 5개월째 계속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단 한 명도 경찰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 지난달 대법원이 자회사 고용을 거부한 용역업체 소속 요금수납원을 한국도로공사가 직접 고용하라고 선고하면서 비정규직의 ‘자회사 소속 정규직 전환’ 방식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 고령화로 심각해지는 노년층 의료 접근성 문제와 산간지역 등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원격,방문진료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원격 의료는 개원의들의 격렬한 반대로, 방문진료는 정부와 의료계 양측의 적극성 부족으로 진전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 중학생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계부와 친모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 ‘정부가 제철소 고로(용광로) 가동을 중단하지 않기로 최종 결론냈습니다.
환경단체의 고로 유해물질 무단배출 의혹 제기로 지난 6월 19일 협의체를 발족한 지 2개월여 만입니다.
고로 내부의 온도는 약 1500도로 쇳물이 끓고 있는데, 정상 공정에서는 집진장치를 거쳐 유해물질이 걸러지고 수증기만 배출됩니다.
★ 돈을 갚지 않는 채무자 가족을 인신매매하려 한 남성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제)
★ ‘사실상 -0% 물가’ 충격으로 디플레이션(상품·서비스 가격의 전반적 하락)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재정당국과 더불어 통화당국도 디플레이션 우려에 대한 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요구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 올해 2분기 우리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0%로, 속보치보다 0.1%포인트(p) 하향 조정 됐습니다.
수출 부진이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있는데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한은이 올해 전망한 2.2% 경제성장률 달성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뿌리 깊은 업종 기피 현상과 갈수록 심화 되는 고령화 문제가 국내 건설현장의 인력난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국내에 머물고 있는 불법 체류자는 35만5000여명으로, 이 가운데 44.8% 정도가 건설현장에 몸담고 있는 셈입니다.
★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과 은나노 물질에 대한 국제표준 2종을 한국이 선점했습니다.
★ 주택 사업자들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주택 사업 경기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반군무장조직 탈레반이 미군의 단계적 철수를 큰 틀로 한 평화협정 초안에 합의한 가운데 미군 병력 감축 이후 중앙정보국(CIA)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견이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일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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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첫 번째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가격이 239만8000원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은 덩치에 걸맞게 가장 많은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그래서 목성과 그 위성들을 합쳐 ‘작은 태양계’라고도 합니다.
국제천문연맹(IAU)이 새롭게 발견한 목성의 위성 12개 중 5개에 최근 정식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 네이버가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와 이용자가 나눈 대화 내용을 녹음해 협력사 직원을 통해 녹취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적법하게 이뤄졌으며 사생활 침해 우려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새 게시물을 보여주는 타임라인에서 ‘좋아요’ 클릭 수를 숨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2일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다른 이용자가 올린 포스트가 받은 ‘좋아요’ 횟수를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용자들이 남을 부러워하거나 자기검열을 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입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3.8원 오른 달러당 1,214.6원을 나타냈습니다.
★ 중국 증시가 3일 상승 출발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6% 상승한 2925.94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Min, do you have any plans for tomorrow?
민, 내일 약속 있어?
Tomorrow is Friday, huh? Nothing special. Why?
내일이 금요일이지, 그치? 별일 없는데. 왜?
I need a suit, and I want you to help me with shopping.
정장 한 벌이 필요한데, 쇼핑하는 것 좀 도와줬으면 해서.
You know that I’m frugal, right?
내가 검소하다는 거 알지, 응?
And I am a good shopper.
게다가 내가 쇼핑을 잘하잖아.
I can help you get a good suit at a good price.
좋은 가격에 멋진 정장을 사도록 도와줄 수 있어.
I’m such a lucky guy to have you.
네가 있어서 난 참 운이 좋은 남자야.
민, 내일 약속 있어?
내일이 금요일이지, 그치? 별일 없는데. 왜?
정장 한 벌이 필요한데, 쇼핑하는 것 좀 도와줬으면 해서.
내가 검소하다는 거 알지, 응?
게다가 내가 쇼핑을 잘하잖아.
좋은 가격에 멋진 정장을 사도록 도와줄 수 있어.
네가 있어서 난 참 운이 좋은 남자야.
★ 오늘의 말씀.
잠언 2장6-7절.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