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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5일 DC코리안뉴스 뉴스브리핑 중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철회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9월5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국제)
★ 미국과 중국이 내달 초 워싱턴에서 만나 고위급 무역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 5일 중국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철회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홍콩 시위가 14주째 진행 중인 4일 캐리 람 행정장관이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한 뒤에도 시민들의 저항운동은 계속되는 기류다. “속임수” “가짜 양보” “임시처방”이라는 반응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관련 의회 표결 패배로 궁지에 몰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 영국 정부는 유럽연합(EU)과 합의 없는 결별 즉 ‘노딜 브렉시트’가 되더라도 내년 말까지 자국에 들어오는 유럽연합(EU) 회원국 국민에 대해 복잡한 비자 발급이나 허가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최대 3년간 체류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북한과 이란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고 추켜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할 당시 이란은 여러 분쟁지역에서 테러단체의 배후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아니라면서 “이란은 2년반전과 같은 나라가 아니다”고도 말했습니다.

★ 이란 핵합의(JCPOA)를 둘러싼 미국의 제재 강화와 이란의 맞대응이 이어지면서 중동 핵위기가 또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의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이유로 우주 연구 기관을 신규로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으며, 이란은 3단계 핵합의 이행 감축 조치를 발표하며 미국을 포함해 유럽 등 핵합의 당사자를 압박했습니다.

★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도를 보르네오섬으로 이전하겠다고 결정한 데는 자카르타가 침몰 중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5일 인도네시아 정부 자료에 따르면 북부 자카르타 해안지역은 연평균 7.5㎝∼13㎝씩 가라앉는 상황입니다.

★ 베트남 하노이 한인 밀집 지역 인근에서 지난달 28일 발생한 형광등 업체 창고 화재로 다량의 수은이 누출돼 사고 현장에서 반경 500m 이내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욱일기의 올림픽 경기장 반입을 허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정치적 행위의 스포츠 개입에 엄격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인 욱일기에 대해서는 “문제가 된다면 대처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입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영향으로 중국의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13주 연속 상승하는 등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자, 정부가 생산량 증대를 ‘중대 정치임무’로 규정하며 가격을 잡기 위해 온갖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정치)
★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 정부가 지난 광복절께 강제징용 배상 판결 문제 해결책으로 ‘1+1+α’안(한일기업과 한국 정부가 배상하는 방안)을 일본 정부에 비공개로 제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전혀 합당한 방식이 아니다”며 “제가 그렇게 말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 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과거 북한의 아웅산 폭탄 테러에 대해 “우리가 온전히 극복해야 할, 대결의 시대가 남긴 고통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 여권 인사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표창장 의혹 등과 관련해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게 전화를 한 사실이 확인돼 5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 이사장과 김 의원 모두 전날 최 총장에게 조 후보자 딸 논란과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으나, ‘조 후보자를 도와달라’는 취지의 통화는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채택에 합의했습니다.
법사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송기헌 의원과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 후보자 증인채택을 위한 협의를 갖고 11명의 증인을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안보대화'(SDD) 개회식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은 이 행사에 매년 국방부 차관보나 주한미군 부사령관 등을 대표로 보내왔지만, 주한미군 사령관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남북 소강국면이 지속하면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1주년(9월 14일)을 앞두고도 차관급 정례협의 채널인 소장회의는 열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 미국 국방부가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에 투입하기 위해 예산을 전용하기로 한 미군 군사시설 사업에는 주한미군의 시설 2곳 관련 사업도 포함된 것으로 4일(현지시간) 나타났습니다.

★ 통일부는 북한이 오는 9일 정권수립 71주년 기념일(9·9절)에 평년 수준의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하루 앞둔 5일 여야는 ‘진검승부’를 앞두고 제각기 창와 방패를 다듬고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조 후보자 임명을 목전에 두고 열리는 만큼 ‘조국 사수’를 천명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 낙마’를 외치는 자유한국당 간 불꽃튀는 ‘한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회)
★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의혹에 관한 검찰 수사를 비난하는 청와대와 여당을 상대로 “수사 개입을 중단하라”며 정면 반발했습니다.

★ 동양대는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 정경심 교수의 총장 표창장 발급 등 의혹 규명을 위해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김태운 동양대 부총장은 “총장이 언론에 이야기한 것은 다 팩트”라며 “총장 지시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철저히 조사해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교육부가 대입 제도 개편에서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손질에 나선 가운데 교육계에서 이번 논의를 계기로 해묵은 정시·수시 비중 논쟁을 해소할 정책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 5일 오전 조 후보자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예금을 관리하는 한국투자증권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오후엔 이른바 ‘조국 펀드’가 투자한 업체 대표를 전날에 이어 다시 소환했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의혹 관련 증거를 인멸하도록 지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 임직원들이 불구속 재판을 요청했습니다.

★ 자신의 딸을 성폭력해 임신하게 하고 딸이 낳은 아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 ‘5일 오전 8시 20분께 대구 달성군 한 철강공장 안에서 시동이 꺼진 채 경사로를 내려오는 4.5t 화물차를 손으로 멈춰 세우려던 운전기사가 화물차와 다른 차 사이에 끼여 숨졌습니다.

★ 제13호 태풍 링링이 속도를 올리며 우리나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오는 6일 오후 제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
★ 우리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봉쇄하기 위해 국제공조 카드를 꺼냈습니다.

★ “혁신성장 스케일업 위한 자본시장 역할 확대·고도화해야”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5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 주최로 열린 ‘기로에 선 한국 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 심포지엄에서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 서울 거주자의 1인당 가처분소득이 처음으로 울산을 누르고 전국 1위를 차지했습니다.
5일 통계청의 ‘지역소득통계 2015년 기준 개편결과’에 따르면 2017년 서울의 1인당 개인소득은 2천223만7천원으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 성형시술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성형 쇼핑몰’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직원들을 동원해 엉터리 이용 후기를 올리다 적발됐습니다.

★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다시 무역협상에 나서기로 했고, 홍콩 정부가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철회하기로 하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된 것이 원화를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로 이끌었습니다.

★ 뉴욕증시가 반등했습니다. 중국의 경기호조와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공식 철회가 시장에 안도감을 줬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Can you recommend a breakfast menu?
아침 메뉴를 추천해 주시겠어요?
How about ham and eggs with toast and coffee?
토스트와 커피를 곁들인 햄에그 어떠세요?
Okay! Can I have some sausages, too?
좋아요! 소시지도 좀 먹을 수 있을까요?
Of course. If you’d like, I’ll add an omelet too.
당연하죠. 괜찮으시다면 오믈렛도 넣어드릴게요.
Wow! That’ll be great. Do you have any pancakes?
와! 아주 좋아요. 팬케이크도 있나요?
Sure, we’ve got blueberry, whole wheat, and buckwheat pancakes.
물론이죠. 저희는 블루베리, 통밀, 그리고 메밀 팬케이크가 있어요.
Hmm… I’d like some whole wheat pancakes, too.
흠… 통밀 팬케이크도 함께 주세요.
So ham and eggs with toast and coffee, sausage and whole wheat pancakes, right?
그러면 토스트와 커피를 곁들인 햄에그, 소시지 그리고 통밀 팬케이크 맞으시죠?
Yes, that’s right. Thank you.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아침 메뉴를 추천해 주시겠어요?
토스트와 커피를 곁들인 햄에그 어떠세요?
좋아요! 소시지도 좀 먹을 수 있을까요?
당연하죠. 괜찮으시다면 오믈렛도 넣어드릴게요.
와! 아주 좋아요. 팬케이크도 있나요?
물론이죠. 저희는 블루베리, 통밀, 그리고 메밀 팬케이크가 있어요.
흠… 통밀 팬케이크도 함께 주세요.
그러면 토스트와 커피를 곁들인 햄에그, 소시지 그리고 통밀 팬케이크 맞으시죠?
네, 맞아요. 감사합니다

★ 오늘의 말씀.
잠언 27장17절.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