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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멕시코 역사 박물관에서
여행

[초딩의 73일 미국여행 일기장] 9. 미국 속의 멕시코

산타페 : 성 프랜시스 성당, 총독 청사, 뉴멕시코
역사박물관, 뉴멕시코 미술관

나는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한 뒤에 어제 덜 쓴 일기를 마저 마무리하고, 짐을 전부 정리했다.

그리고 우리는 약 9시쯤에 출발하였다. 일단 우리는 옛날에 묻은 새똥도 그렇고, 어제 간 화이트 샌즈에서 들러붙은 하얀 석고가루들도 있어서 먼저 세차를 했다. 먼저 기계를 이용해서 자동으로 겉부분을 씻고, 내부를 청소기와비슷한 빨아들이는 기계로 청소하였다. 세차를 마친 뒤 우리는 이제진정한 출발을 했다.

우리는 약 1시간 동안 달려서 제일 먼저 성 프란시스 대성당에 도착했다. 이곳은 신기하게도 다른 성당과 다르게 황토색이고 벽돌로건물이 지어졌었다. 일단 우리는 간판과 사진을 찍은 뒤에 내부 관람을 시작했다.

내부에서는 한 수조의 신기한 문양들이 있었다. 바로페가‘소’스, 페가‘사(자)’스, 뱀, 천사, 그리고 물고기 2마리의 모형 이었다. 그리고 창문에 있는 스테인드글라스도 감상한 뒤에 1달러씩 내 서 양초에 불도 붙이고, 마리아 상의모형도 봤다.

우리는 이쯤에서 내부관광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외관사진을 찍었다.우리는 시내를 둘러보는 겸으로 현대 미술 박물관의 외관을 찍고, 또광장의 한가운데에 있는 기념탑에서도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또 총독청사의 외관도 촬영했다. 우리는 그러다가 진정한 다음 목적지였던 뉴멕시코의 역사를 주제로 한 박물관에 갔다.

이곳에서 먼저 멕시코가 지배했을 당시 시절의 사진, 손바닥을 대면 소리가 나오는 기계, 스페인 정복자들의 무기(석궁, 칼, 할버드, 총 등)와 갑옷, 원주민들의 옷, 악기, 전쟁을 재현한 공중에 있는 수많은 화살 모형, 마차, 그리고 미국 정복자들의 전쟁 당시의 생활, 천사의 그림, 시대별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타내는 시대별연표들을 봤다.

시대별 연표에는 세계 4대 살인마 중 하나인 빌리 더키드의 사진도 있었다.우리는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우리는 먼저 아래층의 그네를 탔다.그네가 누울 수도 있는 구조여서 그네를 타면서 편하게 쉬었다. 그리고 ‘뱀들은 신경쓰지 않고 하는 말보다 덜 위험하다’라는 뜻을 가진,즉 말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도 봤다.

나는 이 포스터를 보니 말의 위험성을 더 자세히 알게 되는 것만 같았다. 뉴멕시코의 주위 전도도 있었다. 그리고 뉴멕시코를 위한 모습을 적어서 남기는 활동도했다. 나는 이곳이 황폐한 느낌이 들어서 커다란 나무를 그렸다. 미국에 이렇게 멕시코의 역사를 잘 설명해 놓은 곳이 있어서 신기했다.

우리는 미술관에 갔다. 이 미술관에는 갤러리처럼 원주민 그림, 멕시코인들 모양의 인형, 페스티벌 모형 인형, 축제 그림, 산타페 광장의 그림, 빛나는 바위산 그림, 마을 그림, 환경오염 주의 그림, 그림속에 사진을 넣은 그림 등이 있었다. 게다가 스스로 예술을 만드는코너가 있었다.

▲ 그림 속 인물 포즈 따라 하기
▲ 멕시코 풍의 건물 미술관 앞에서

나는 하늘의 틈에서 3개의 해가 나오고, 그것을 가리는 산 모양을 만들었는데, 거꾸로 보니까 사람 얼굴 같은 것이 되어 버렸다. 이것들 말고도 특이한 조형물, 황야의 사진, 월출사진, 회전하는 별 사진, 그리고 나에게 제일 인상이 깊었던 “최고의 선생님들은 너에게 무엇을 보라하지 않고 어디를 보라고 한다.”라는 명언도봤다. 이 명언을 전 세계의 부모님들이 들어야 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