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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셜 스튜디오 심볼
여행

[초딩의 73일 미국여행 일기장] 16. 화면을 뚫고 영화 속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로스엔젤레스 2 : 유니버셜 스튜디오, 헐리우드 거리,
그리피스 천문대

나는 오늘 아침 6시 40분 정도로 아버지와 비슷하게 일어나 그 공로(?)로 무려 8시쯤까지 게임을 했다.

그리고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갔는데, 시리얼이 없었다. 심지어 식당도 엄청 작아서 별로였다.아침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차를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나는 말로만 듣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가서 정말 행복했다. 우리는먼저 안에 들어가서 놀이기구들이 있는 쪽으로 가는데, 도중에 레고로 만든 벨로키랍토르가 있었다.

나는 대체 이걸 어떻게 만들었는지궁금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물, 거대 지구본도 있었다.먼저 스튜디오 투어를 했다. 이 투어는 각종 영화 포스터들, 영화킹콩을 보여주는 3D 터널, 영화에서 나온 여러 차들, 딜라포사우루스 모형이 있었다. 그리고 영화 ‘죠스’를 보여주는 가짜 세트장도 있 었는데, 심지어 실제 불까지 나와서 신이 났다. 또한 영화 ‘사이코’의풍경을 재현한 장소, 영화 ‘우주전쟁’을 재현한 부서진 비행기와 폐허된 마을 모형도 있었다.

영화 ‘분노의 질주’를 보여주는 터널도 있었는데, 그것은 여러 차와 차가 서로 따라가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 외에도 각종 세트장들도 봤다. 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역사 속을 달린 것 같아 무척 신났다.우리는 투어가 끝난 뒤 ‘해리 포터와 금지된 여행’이라는, 호그와트성 모양 세트장에 있던 놀이기구를 탔다.

가는 길에도 움직이는 그림과 괴생명체들의 뼈, 살아있는 모자 등이 있었다. 놀이기구를 탔을때에는 거미, 얼굴을 먹는 자, 퀴디치 경기 등이 앞의 화면에서 보였다. 이것은 무서움도 적당하고, 꽤 짜릿해서 좋았다.우리는 밖에 나가 매점 같은 곳에서 움직이는 부엉이들 모형도 봤다. 그리고 호그와트 기차 모형의 기장과 같이 사진도 찍었다. 그 뒤다른 종류의 놀이기구들을 타기 위해서 4개의 에스컬레이터를 거쳐낮은 지역에 갔다.우리는 도착하자마자 벨로키랍토르 기계 모형을 봤다. 마치 진짜영화의 화면 속을 찢고 나온 것 같았다. 그리고 이것 외에도 메가트론 복장을 한 사람도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트랜스포머 라이드-3D’라는 놀이기구를 탔다.

타기 전에는 올스파크의 파편모형,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싸움을 보여주는 영상 등을 봤다. 놀이기구에 탔을 때에는 올스파크를 회수하기 위하여 디셉티콘과 오토봇이싸우는 장면들이 연출됐다. 그리고 결말은 올스파크를 메가트론에게박아서 이기는 것이었다.이 놀이기구를 탄 뒤 우리는 기념품점에서 범블비 모자를 구경했다.

그리고 나와서 옵티머스 프라임 복장을 한 사람도 봤다. 우리는 점심시간이 되어서 점심을 먹으러 ‘판다 익스프레스’라는 식당에 갔다. 이곳에서 우리는 탕수육과 볶음면, 볶음밥, 매운 참치 롤 그리고포츈쿠키를 먹었다. 내 포츈쿠키에는 “중요한 조언이 어린이에게서올 수 있다”라고 적혀있었다.식사를 마친 뒤 길가에서 청소부들의 춤을 봤다. 나는 이 청소부들이 왜 청소부를 하는지 모를 정도로 완벽하게 춤을 춰서 신기했다.

그리고 우리는 ‘강 어드벤쳐 라이드’라는 후룸라이드 비슷한 것을 탔다. 이 후룸라이드는 공룡 모형으로 공포를 조성하고, 마지막에 티렉스가 나오면서 밑으로 확 내려가서 정말 짜릿했다. 이참에 우리는 공룡알 장난감도 기념으로 샀다.다음으로 우리는 ‘미라의 복수 라이드’라는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이 놀이기구는 타기 전에도 부서진 관이나 해골로 공포를 조성했다.놀이기구를 탔을 때에는 어둠 속에서 달려서 매우 짜릿했다. 그리고미라와 유령 모형도 있었다. 우리는 이 놀이기구를 탄 뒤 아누비스차림한 사람과 사진을 찍었다.‘슈퍼배드-미니언 신체 상해’(Despicable Me Minon Mayhem)라는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이곳은 영상을 보며 움직이는 것이었다.내용은 미니언이 되어서 활동하다가 다시 인간이 되는 것이었다.

다음으로 우리는 ‘걷는 죽은 자’라는, 병원 분위기인 귀신의 집에 갔다.나는 그런 느낌이어서 너무 무서웠다. 그래서 잊고 싶어서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 차림을 한 사람과 사진을 찍었다.그 뒤 구슬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아버지 차에 타서 명예의 전당이라는 바닥에 밥 호프, 월트 디즈니, 마이클 잭슨 같은 고전 유명인사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는 거리를 돌았다. 나는 이 거리가 하늘이고, 이름이 새겨진 부분이 별 모양이어서 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