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 3 : 그레이스톤 멘션, 게티 센터,
산타모니카 해변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어제와 비슷한 식사를 소박한 식당에 가서 하였다. 식사를 마친 뒤 우리는 차를 타고 그레이스톤 맨션이라는공원에 갔다. 이곳은 옛날에는 한 개인의 초 울트라 슈퍼 짱짱 대저택이었는데, 나중에 시에서 매입해서 공원이 되었다고 한다.우리는 이곳에서 아름다운 정원 속의 젓가락처럼 곧은 원뿔나무가있는 산책길과 분수를 봤다.
연못의 잉어와 거북이도 봤다. 그리고닌자거북(붉은 귀 거북)도 있었다. 그리고 거대한 성 같은 저택도 봤다. 나는 이곳이 진짜로 누군가의 개인 저택이자. 삶의 터전이자, 집이였다는 것이 정말 믿기지가 않았다.
나는 이게 집이면, 우리 집은 허름한 민박 수준으로 전락할 것만 같았다.다음 방문지인 게티 센터에 도착해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정원과박물관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우리는 일단 먼저 안내도들을 받은뒤에 ‘나일강 너머의 이집트와의 세상’이라는 관에 갔다. 제일 먼저들어가서 본 것은 스핑크상이었다.전시관 안으로 들어가서 실제 무덤에서 발굴된 의미를 알 수 없는배와 배를 타는 사람들의 모형도 봤다. 그러나 나는 왠지 스틱스 강을 건너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각종 도자기들과 실제 이집트식 거대 관, 파라오의 코가 부서진 두상과 알렉산더 대왕의 두상들도 봤다. 그런데 알렉산더 대왕의 두상은 보니까 진짜 못생겼다. 왜냐하면 얼굴에 포스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석판화, 토기, 여러장신구와 보석, 화폐도 봤다. 심지어 카이사르의 흉상도 있었다. 게다가 옆에는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부서진 형태의 두상도 있었다. 내 생각에는 둘이 한때는 연인이자 같은 편으로 남과 싸워서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이집트식 미라와 석판화, 정밀하고 화려한 냄비(?), 이집트 시절의 그림, 석판 등이 있었다.이 관을 나온 뒤 우리는 한국어 안내도의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식당에 가서 점심식사를 하였다. 내가 먹은 건 참치 샐러드맛 샌드위치와 정사각형을 대각선으로 나눈 형태의 치즈케이크, 형에게서 얻어먹은 소량의 포도, 딸기, 햄, 그리고 한 입 먹고 형에게 돌려준 맛없는치즈였다.식사를 마친 뒤로는 정신을 식히러 연못 속의 미로정원의 근처에있는 정원을 잠시 산책하였다. 이 정원에는 신기하게 줄기는 철사이고, 꽃은 진짜로 만든 인공 꽃나무가 있었다.
나는 대체 이걸 어떻게만들는지 궁금하였다. 또 다른 곳에는 카펫 같이 평평해 보이지만 실 은 누우면 따끔거리는 이중인격 잔디밭도 있었다.정원 산책을 마친 뒤 우리는 ‘스타일의 아이콘들’이라는, 주로 여성들의 100년간의 옷 스타일의 변화를다루는 관을 봤다. 다음으로 우리는‘렘브란트와 인드의 영감’이라는, 조각상들과 그림이 있는 곳에 갔다.
다음 목적지인 산타 모니카 해변으로 향했다. 우리는 이곳에서 수영을 제대로 시작했다. 또한 나는 모래찜질도 했다. 그러니 미라가 되는느낌이었다. 우리는 중간에 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해수욕을마친 뒤 바닷가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대게와 새우, 홍합, 가리비, 오징어, 연어, 빵이 있는 해물모둠 요리를 해변을 바라보며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