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12일 DC코리안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한국정부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일본 도쿄올림픽에서 전범기인 욱일기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IOC는 문제가 발생하면 사안별로 판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축출’한 것을 계기로 트럼프 행정부 외교·안보 정책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의 주역으로 독일 베를린을 방문 중인 조슈아 웡은 11일(현지시간) “홍콩 시민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죠슈아 웡은 기자회견에서 “홍콩 시민은 자유와 민주주의 가치, 국제도시로 인정받는 홍콩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방어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 인도네시아에서 ‘기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바하루딘 유숩 하비비 전 대통령이 11일 83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 영국 법원이 항소심에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의회 정회’ 결정이 위법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는 ‘의회 정회’ 결정에 문제가 없다고 본 1심 판결을 뒤집은 것으로, 대법원에서 최종 위법 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입니다.
★ 올해 들어 시리아의 알홀 난민 캠프에서 수백 명의 어린이가 열악한 환경 탓에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스웨덴 최고봉인 케브네카이즈산이 타이틀을 잃고 말았습니다.
기온 상승으로 정상부 빙하가 녹아내리며 산높이가 낮아졌습니다.
올해 측정된 케브네카이즈 남측봉의 높이는 해발 2095.6m로 암석으로 이뤄진 2096.8m의 북측봉보다 낮았습니다.
★ 이란이 유럽연합(EU)에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4단계 이행 중단 조치 착수를 예고했습니다.
이란은 지난 6일 3단계 이행 중단 조치로 신형 원심분리기를 가동하는 등 제한 없는 핵 R&D 활동에 착수한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 영국령 지브롤터에서 석방된 이란 유조선 아드리안 다르야 1호(옛 그레이스 1호)가 선적헌 원유 210만 배럴은 ‘민간 회사’에 팔렸다고 이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아드리안 다르야 1호는 지난 7월4일 이란산 원유 210만배럴을 싣고 시리아로 향해 유럽 연합(EU)의 대시리아 제재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영국령 지브롤터 해역에서 영국 해군에 나포됐습니다.
★ 마무드 바에지 이란 대통령 비서실장은 여성의 축구경기장 입장이 이란에서는 시기상조라면서 사실상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이란에서 축구경기장에 몰래 들어가려 한 혐의로 징역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컸던 여성이 분신해 중화상으로 치료받다 9일 결국 사망했지만 이란 당국은 당분간 여성의 입장을 금지하는 기존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관련해 유럽연합이 영국에 더는 양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 북측이 이달 말 열리는 북미실무협상이 결렬될 경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북미 정상회담도 불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으로 자유한국당 등 야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투쟁)을 강구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실천한 것은 장외 집회다. 장외 집회를 비롯해 단식·삭발·천막 농성 등은 구태 정치라는 비판을 받지만 이렇다 할 대안도 없습니다.
★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에서 ‘돌직구’로 주목받았습니다. 다른 여당 의원들과 달리 “조국 후보자의 가장 큰 단점은 공감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해서입니다.
★ 국가기록원이 추진하던 ‘문재인 대통령 개별기록관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원하지도, 지시하지도 않았다”며 언론 보도를 보고 화를 냈다고도 전했습니다.
★ 바른미래당은 11일 법무부 간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특별수사팀 구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법무부의 조직적인 검찰 압박과 흔들기가 시작된 것”이라며 “노골적인 ‘조국 수사’ 방해다”라고 반발했습니다.
★ 청와대는 11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개최해 재개 조짐을 보이는 북미 협상을 통해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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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최근 북한을 다녀온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 등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PC 반출을 도운 증권사 직원이 조 장관 부부의 서울 방배동 자택 PC 하드드라이브 교체에도 동원된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 중입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가족 등이 투자한 사모펀드를 두고 본인은 구체적인 투자 내역을 알 수 없는 ‘블라인드 펀드’라고 밝힌 근거 자료가 청문회를 대비해 ‘맞춤형’으로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이 출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와 투자를 받은 업체 대표에 대해 검찰이 횡령 등 혐의로 청구한 구속영장이 법원으로부터 모두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차질 없이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올해 대유행 중인 A형간염이 9월 들어 다소 수그러들었지만 사람간 접촉이 늘어나고 집단이 형성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명절처럼 집단이 형성되고 사람간 접촉이 많은 기간에는 A형간염뿐 아니라 다양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을 조심해야 합니다.
★수사 검사에게 부탁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게 해주겠다며 횡령 사건 피의자에게 1억원의 수임료를 요구한 판사 출신 변호사에게 징역형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수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가운데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는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소환 시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 내년부터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날릴 위험이 있는 농촌의 오래된 소규모 축사나 창고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정부가 지원합니다.
★ 제주에서는 추석에는 대부분 5~6군데 많게는 10군데 이상 친인척 집을 다니면서 함께 차례를 지내는 게 제주의 오랜 풍습이어서 추석 연휴는 식당 문을 닫는곳이 대다수입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이 11일 특수수사로 대변되는 검찰의 직접수사를 축소하는 등 검찰개혁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제)
★ 문재인 정부가 9·13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 지 13일로 꼭 1년을 맞는다. 대출 억제·세금 강화 등 수요억제책과 3기 신도시 공급을 동반한 고강도 수급 대책은 발표 당시만 해도 서울 아파트 시장의 폭등세를 잠재울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부동산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부동산이 안전하고 확실해 부동산만 쳐다보는 것 같다”고 아파트값 반등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 연휴를 하루 앞두고 문제를 일으켰던 시외버스 예매·발권 시스템이 하루 만에 완전히 복구됐습니다.
★ 최근 국내 업체를 제치고 독일 폭스바겐과 배터리 합작사를 세우기로 한 스웨덴 배터리 업체의 고속 성장에는 한국에서 이직한 LG화학 직원의 핵심적인 역할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국내 증시가 약세장 흐름을 이어가면서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주가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빌려서 판 뒤 실제로 주가가 내리면 이를 싼 가격에 다시 사들여서 갚는 투자 방식입니다.
★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때 국내에서 처음으로 ‘반려동물 조사’가 실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반려동물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서 관련 질문을 삽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 미 식품의약청(FDA)이 몇 주 내에 첨가제형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해 매우 강력한 권고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애플이 디지털일안반사식(DSLR)급 카메라와 초절전 배터리를 넣은 ‘아이폰11’ 시리즈 3종을 공개했습니다. 애플 최고경영자(CEO) 팀 쿡은 이번 제품에 대해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이라고 자평했습니다. 그러나 5세대(G) 이동통신 모델이 빠진 데다 “애플다운 혁신은 없었다”는 비평이 나옵니다
★ 뉴욕증시 3대지수가 일제히 올랐습니다. 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3000선을 탈환했습니다. 중국의 유화적 제스처로 미중 무역전쟁의 격화 우려가 낮아지면서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12일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금리인하 또는 채권매입 재개 등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란 기대도 한몫 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appy Chuseok! Come on in.
해피 추석! 어서들 와.
Are you guys hungry? I’ll get some food for you.
다들 배고프지? 먹을 것 좀 가지고 올게.
Thanks. Chuseok is like Thanksgiving Day in America, right?
고마워. 추석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같은 거지, 그렇지?
Yes. It’s one of our major holidays in Korea. It’s on the 15th of August.
응. 한국의 주요 명절 중 하나야. 8월 15일이지.
Oh, it goes by the lunar calendar.
아, 음력으로 하는 거야
해피 추석! 어서들 와.
다들 배고프지? 먹을 것 좀 가지고 올게.
고마워. 추석이 미국의 추수감사절 같은 거지, 그렇지?
응. 한국의 주요 명절 중 하나야. 8월 15일이지.
아, 음력으로 하는 거야
★ 오늘의 말씀.
잠언 18장10절.
여호와의 이름은 견고한 망대라 의인은 그리로 달려가서 안전함을 얻느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