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오전 11시 비엔나 소재 우래옥식당에서 한미자유연맹의 제2차 고문, 자문, 이사, 집행위원 합동회의 및 시국 강연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인갑 문화홍보 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국민의례에 이어 최윤환 목사(워싱턴 북한 선교회 고문)의 개회기도, 정세권 총재의 인사말, 유흥주 상임고문의 격려사, 김명옥 사무총장의 사업보고, 강지현 재무의 회계보고, 강필원 이사장의 안건토의 진행이 이어 졌고 김택용 목사(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 회장)의 오찬 기도 후 법률고문 이인탁 변호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정세권 총재는 인사말에서 “한국의 현 상황이 매우 우려 된다.”며 “미주에 있는 동포들이 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더욱 노력 해야 한다.”고 하였다.
김명옥 사무총장은 사업보고에서 탈북자초청간담회와 이언주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등에 대해 보고하고 강지현 재무는 총수입 $6,373.79 지출 $6,145.25 잔고 $228.54를 보고하였다.
강사로 초청된 이인탁 변호사는 한국의 민주주의의 시작과 발전에 대해 강의하였는데, 임오군란, 갑신정변, 동학농민혁명, 갑오개혁, 청일전쟁, 을미사변등에 대해 언급하며 서재필 귀국과 독립신문 발행, 이승만과의 만남, 3.1 독립운동 1945-1948 민주정부 수립과정, 4.19혁명, 이승만 하야등에 대해 시대 순으로 설명하면서 현 시국 상황과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강연을 이끌어 나갔다.
DC코리안뉴스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