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26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미국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1위인 쥴을 생산하는 쥴랩스의 최고경영자가 사임했습니다.
WSJ은 쥴의 미래에 대한 의문과 최근 미국 내 전자담배와 관련된 호흡기 질환도 증가에 따른 규제 강화로 인해 두 대형 담배회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과 알트리아 간 합병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중단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
★ 보리스 존슨 총리의 의회 정회가 위법이라는 대법원판결로 25일 다시 문을 연 영국 하원이 개원 첫날부터 고성과 막말이난무하는 험악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공식 탄핵 조사를 진행할 하원 핵심 상임위원장들이 공동 성명을 통해 “대통령은 외국 정부에 우리의 선거에 개입해달라고 요청했고, 이건 배신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스라엘의 장기 집권 지도자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다시 총리 후보로 지명됐지만, 연립정부 구성 협상이 녹록지 않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무역전쟁으로 격돌하던 미국과 중국이 홍콩 사태를 둘러싼 상반된 두 개의 법안을 놓고 다시 맞붙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민주화 시위를 보장하는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 통과에 속도를 내자, 홍콩 정부는 시위 동력을 차단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금지 법안’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최근 한일 관계 악화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쓰시마(대마도)에 대한 재정 지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재무부는 25일 이란 석유 수입과 관련한 미국의 제재를 위반한 6개 중국 기업과 5명의 중국인을 새로 제재 대상 목록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 아프가니스탄 무장반군 탈레반과 미국간 평화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아프간 대통령 선거가 오는 28일 전국 5373개 투표소에서 열립니다.
아프간 국토 절반 가량을 장악 중인 탈레반은 자신들이 ‘미국의 괴뢰’라고 폄훼하는 아슈파르 가니 정권에 선거 연기를 요구하면서 강행할 경우 투표소 등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어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 25일 오후 9시 20분께 베트남 깜라인에서 알타이주 도시 바르나울로 운항한 보잉 767-300 여객기가 목적지 공항에 착륙한 후 활주로를 주행하는 과정에서 랜딩기어(착륙 바퀴)에 화재가 발생 56명이 부상당했습니다.
★ 유럽연합(EU)이 북한에 비핵화에 나서고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CTBT)에 서명, 비준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치)
★ 국회는 2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했는데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놓고 거세게 충돌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등은 조 장관을 ‘전 수석’이라고 칭하고 ‘법무부를 대표해서 나와달라’고 하는 등 단 한 차레도 ‘장관’이라고 호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조 장관을 거칠게 다뤘고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 장관을 옹호하면서 대치전선은 팽팽하게 펼쳐졌습니다.
★ 2020년 이후부터 적용될 한미 제11차 방위비분담금 협상(SMA) 한국측 수석대표에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외교부나 국방부 인사가 아닌 경제 관료 출신이 방위비 협상 대표에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25일 이브라힘 알아사프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과 사우디 석유 시설 피격을 비롯한 중동 정세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 제74차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26일 오후 서울 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 외교부는 2020년 이후부터 적용될 한미 제11차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에 정은보 전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26일 자유한국당에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한일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계기 뉴욕에서 26일 오후 만나 강제징용과 수출규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할 예정입니다.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로 촉발된 검찰개혁 촛불집회와 관련해 “완전히 민심이 돌아섰다고 말씀 드릴 수는 없지만 검찰의 무리한 수사, 장시간의 압수수색 등 계속된 피의사실 유포, 별건수사 의혹이 이어지면서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의지도 한참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국정농단 사건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외부 병원에서 어깨 수술을 받았습니다.
★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두 번째 형 집행정지 신청도 불허했습니다. 심의위는 형사소송법상 형 집행정지 요건인 ‘형의 집행으로 현저하게 건강을 해하거나 생명을 보전할 수 없는 상태’ 등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장관이 지난 23일 검찰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자택을 압수수색하던 날 현장에 있던 수사팀장과 통화를 했다고 인정한 뒤 법조계에선 엇갈린 반응이 나왔습니다.
★ 교육부가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의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 영역 폐지를 검토하고 주요 대학 실태조사까지 벌이겠다고 밝히면서 학종의 변화 방향에 관심이 쏠립니다.
★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1심 실형, 2심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상고심 선고가 다음 달 17일 내려집니다.
★ 정부·여당이 26일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개선을 시사했지만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17년 출범한 후 3년 내내 대학입시제도를 개편하느라 교육현장이 홍역을 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근본적인 개혁보다는 ‘땜질 처방’을 반복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 시민단체 ‘사립학교개혁과비리추방을위한국민운동본부'(사학개혁운동본부)가 조국 법무부장관 자녀의 고려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정입학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조 장관 배우자 정경심 교수가 재직하고 있는 동양대 최성해 총장을 고발했습니다.
★ 구청이 공익사업을 위해 개인 토지를 취득했다가 사업계획 폐지에도 해당 토지를 지주에게 환매하지 않아 지주가 손해를 봤다면, 구청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가보훈처에서 받은 ‘최근 5년 간 착오로 지급된 보훈급여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보훈급여 7억2900만원이 자격 없는 대상에 지급됐습니다.
★ 티백 한 개를 물에 넣고 끓이자 116억개의 마이크로 플라스틱(microplastic) 조각과 31억 개의 나노 플라스틱(nanoplastic) 조각이 배출됐습니다
(경제)
★ 국내 금융안정 상황을 나타내는 금융안정지수가 3년6개월만에 처음으로 ‘주의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 상륙한 지 열흘째인 26일 또다시 1건이 추가로 확진 됐습니다.
★ ‘택시제도 개편방안’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관련법 개정안의 연내 발의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라니티딘 성분의 위궤양 치료제 잔탁이 판매금지처분을 받은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라니티딘과 같은 H2 수용체 저해제 계열 약물인 ‘니자티딘’에 대해서도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 검출량 확인을 위해 전수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 홈플러스의 온라인몰 이용 고객 4만9000명의 계정이 해킹당해 OK캐쉬백 포인트를 절취당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는 내년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질 위험이 있다면서 그 해결책으로 환경 분야에 투자하는 ‘그린 뉴딜’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 미국이 중국산 수입품 전체에 대해 30% 관세를 부과하면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5.4%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코스피가 26일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포인트(0.05%) 오른 2,074.5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5포인트(0.89%) 오른 632.31로 출발해 역시 장중 한때 하락했으나 결국 상승 전환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와 동일한 달러당 1,198.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올해 들어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액 가운데 면세한도(600달러)를 초과한 금액만 2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의 2는 명품 백 구입에 쓰여졌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 need a new mat or rug.
새로운 매트나 양탄자가 필요해.
Why do you need it?
왜 필요한데?
Because I moved three weeks ago, but I don’t have any mats or rugs now.
왜냐하면 3주 전에 이사했는데 지금 매트나 양탄자가 없어.
Do you really need a mat or rug?
매트나 양탄자가 꼭 필요하니?
Yes, without it, my computer chair would damage the floor.
응, 그게 없으면 내 컴퓨터 의자 때문에 바닥이 손상될 거야.
Really? Then you might definitely need a new mat or rug.
그래? 그러면 확실히 새로운 매트나 양탄자가 필요하긴 하겠네.
That’s exactly what I intended to tell you!
내가 하려던 말이 바로 그거야!
I see, then let’s go shopping together.
그렇구나, 그러면 같이 쇼핑하러 가자.
Thank you so much.
정말 고마워.
새로운 매트나 양탄자가 필요해.
왜 필요한데?
왜냐하면 3주 전에 이사했는데 지금 매트나 양탄자가 없어.
매트나 양탄자가 꼭 필요하니?
응, 그게 없으면 내 컴퓨터 의자 때문에 바닥이 손상될 거야.
그래? 그러면 확실히 새로운 매트나 양탄자가 필요하긴 하겠네.
내가 하려던 말이 바로 그거야!
그렇구나, 그러면 같이 쇼핑하러 가자.
정말 고마워.
★ 오늘의 말씀.
유다서 1장20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