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1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제71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영공 수호의 핵심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에서 개최됐습니다.
대구 공군기지는 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모 기지이자 제11전투비행단이 있는 곳으로, 국군의 날 행사가 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것은 창군 이후 처음입니다.
육·해·공·해병대 병력 등 1천900여 명의 병력이 동원된 이 날 기념식은 ‘국민과 함께 하는 강한 국군’이라는 주제에 맞게 군의 능력과 대비태세를 보여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국제)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일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톈안먼 성루에 올라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사열하면서 막강한 국력을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중국은 이날 오전 10시 톈안먼 광장에서 신중국 건국 70주년 경축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역대 최대 규모의 열병식을 거행했습니다.
★ 중국 굴기’의 원천은 경제력입니다. 중국은 1949년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선포, 30년 뒤 1978년 제11기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제11기 3중 전회)에서 개혁개방 노선을 천명했습니다. 연평균 8.1%의 고성장을 거듭했고, 2010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습니다.
중국은 급성장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군사력을 확대하고,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늘리면서 우주개발, 해양탐사, 슈퍼컴퓨터 등 각종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넘보고 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 정국을 촉발시킨 ‘우크라이나 스캔들’ 내부고발자 관련 정보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1일 오전 천안문 열병식이 끝나자마자 홍콩에서 수만 명이 모여 반중시위에 돌입했다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께 홍콩 시민 수만 명이 홍콩의 중심가인 센트럴 지역에 집결해 가두행진에 나섰습니다. 시민들은 “홍콩에 자유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홍콩정청에 5대 요구사항을 들어줄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세계무역기구(WTO)의 공기압 밸브를 둘러싼 한일 무역분쟁 판결과 관련해 일본 언론들은 자국이 승소했음에도 한국이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 애플이 이르면 내년 4분기 내놓을 아이패드와 맥북에 새로운 미니 LED(발광다이오드) 화면이 탑재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습니다.
★ 가자지구의 유일한 제약회사 공장이 이스라엘의 12년간에 걸친 팔레스타인 해안선에 대한 봉쇄로 경제가 악화되면서 존폐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미국 최고 군사기구인 합동참모본부를 이끌 마크 밀리 신임 의장이 30일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 미국 현대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로 기록된 2017년 10월 1일의 라스베이거스 총기난사사건 2주년을 맞아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총기규제 성과를 두고 다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고 AP통신과 지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불화로 경질된 존 볼턴 전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9월30일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정면으로 경고했습니다. 그는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 조국 법무부 장관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13.0%를 차지해 3위에 올랐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0.2%로 넉 달 연속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 국회는 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끝으로 나흘 간의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합니다.
★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9월중 국내산 쌀을 북한에 지원한다는 정부의 계획이 북한의 무반응으로 무산된 가운데, WFP는 현재 상황에 대해 말을 아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전했습니다.
WFP 로마 본부는 30일(현지시간) 북한 당국과의 실무협의 등 쌀 지원 진행상황을 묻는 RFA의 질문에 “현재 해줄 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 다시 광장의 시간입니다. ‘촛불 시민’과 야당이 각각 ‘검찰개혁’과 ‘조국 파면’을 들고 거리로 향하면서입니다. 특히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일대에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는 예상 밖 규모와 강한 검찰개혁 목소리로 ‘3년 만의 촛불 광장의 귀환’을 선포하며 여당을 고무시켰습니다. 이에 장외투쟁을 이어 온 자유한국당이 개천절인 3일 광화문 집회에서 ‘세 대결’을 예고하면서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다시 나란히 광장의 시간을 직면하게 됐습니다.
★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제9차 한-UAE 국방차관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우울증 진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는 30일 조국 법무부 장관 사태와 관련해 “황우석 사태도 아니고 다들 진영으로 나뉘어 지금 미쳐버린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진 교수는 “지금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며 “제가 신뢰했던 사람들을 신뢰할 수 없게 되고, 존경했던 분들을 존경할 수 없게 되고, 의지했던 정당도 믿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일본인이 최대 주주로 있는 국내 상장기업이 다른 국내 기업보다 더 많은 금액을 배당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1일 당내 설치한 검찰개혁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갖고 검찰개혁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오전 11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주민 검찰개혁 특위 위원장,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 등이 참석합니다.
★ 존 루드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은 30일 한국에 핵무기를 재배치할 가능성에 대해 “현재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은 1일 “검찰에 이어 언론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또한 지난달 28일 검찰개혁 촛불집회에 참석했던 사실을 언급한 뒤 “두 달에 걸쳐서 먼지털이식 무자비한 수사가 이어지고 그것이 언론에 생중계되다시피 하고 피의사실 흘리기가 계속되면서 국민이 ‘이건 아니다’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 바른미래당이 사실상 분당 수순에 돌입한 가운데 비당권파 내 비례대표 의원들의 거취 문제가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회)
★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을 수사하는 검찰이 1일 조 장관 동생 조모씨를 다시 소환해 웅동학원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여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비공개 소환 방식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의원의 딸이 미국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발됐습니다.
그러나 앞서 같은 혐의로 인천공항에서 적발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선호씨 사건 때와 비교하면 검찰 대응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 처우 개선과 차별 철폐를 촉구하면서 파업에 돌입했던 서울대학교 생활협동조합(생협) 노동자들이 사측과 잠정 합의하고 2일부터 업무에 복귀합니다.
1일 서울대 생협과 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서울대지부에 따르면 생협노사는 전날 교섭에서 처우개선에 잠정적인 합의를 하고 이날 오전 0시부로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 어린이집 운영자가 보육료를 목적 이외의 용도로 쓰면 형사처벌을 받습니다.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돼 어린이 승하차 확인을 하지 않아 중대 사고가 발생하면 어린이집 문을 닫아야 합니다.
★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은 1일 “수많은 노인들이 혐오와 배제, 빈곤, 자살, 학대, 그리고 차별 등 인권 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며 “전세계 노인의 좀더 나은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 의사들에게 80억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진 안국약품 대표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어 대표와 공모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 영업본부장 김모씨 역시 공소사실을 부인했으나,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 영업본부장 정모씨는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습니다.
★ 119인명구조견들이 9월에만 실종자 4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 피의자 인권보호를 위해 도입된 ‘피의자 영상녹화제도’가 수사 현장에서는 여전히 외면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학교에 검찰 압수수색 나오기 사흘 전쯤 정경심 교수가 나에게 전화해 ‘혹시 압수수색이 나오면 자기 서류는 하나도 주지 말아 달라’고 했습니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동양대에 대한 압수수색 직전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게 이 같은 내용의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경의선 책거리에서 고양이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인 줄 알았다”며 재물손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제)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사실상 두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한국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최근 물가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며 공급측·정책적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은행들이 대규모 투자손실 사태를 부른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하면서 내부 반대를 묵살하고 상품 심의기록까지 조작한 정황이 파악됐습니다.
★ ‘일본의 수출규제가 한국보다는 일본에 더 큰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8월 한국의 대일본 수출 감소율은 -3.5%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율은 한국의 두배가 넘는 -8.1%였습니다.
★ 우리나라 화장품 무역흑자가 지난해 5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등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국세청이 가짜 세금계산서를 판매하는 자료상 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전국 9개 조직을 파악하고 전격적인 세무조사에 1일 착수했습니다.
자료상은 실제로 물품을 판매하지 않고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법정증빙이 필요한 사업자에게 가짜 세금계산서를 판매하는 자입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사례가 4일째 나오지 않은 가운데 우리나라가 1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 접어들면서 방역당국이 또 한 번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 금융감독원은 1일 불완전 판매와 원금 손실로 물의를 빚은 우리·하나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관련해 금융시장을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시중에 유통되는 일부 비눗방울 장난감에서 사용이 금지된 유해 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3.1원 오른 1,199.3원을 나타냈습니다.
★ 뉴욕증시가 반등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증시에서 중국 기업들을 퇴출시키는 등 대중국 금융투자 봉쇄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를 백악관이 부인하면서입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At a reception of a hotel) Hi, are you staying here?
(호텔 프런트에서) 안녕하세요, 여기 묵으세요?
Yes. You just arrived?
네. 지금 도착하신 거예요?
Yes. I want to check in, but there’s no one at the reception.
네.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프런트에 아무도 안 계시네요.
Oh, she must be in the kitchen.
아, 부엌에 계실 거예요.
She’ll be back soon.
곧 오실 겁니다.
Is there any place I can exchange money around here?
이 근처에 환전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There’s an ATM.
ATM이 하나 있어요.
That’s where you’ll pay the lowest fee.
수수료를 가장 적게 내는 곳이예요.
Nice! Where is it?
잘됐네요! 거기가 어디죠?
Go straight ahead to the dead end, and then turn right.
막다른 길까지 쭉 가시다가 오른쪽으로 도세요
(호텔 프런트에서) 안녕하세요, 여기 묵으세요?
네. 지금 도착하신 거예요?
네.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프런트에 아무도 안 계시네요.
아, 부엌에 계실 거예요.
곧 오실 겁니다.
이 근처에 환전할 수 있는 곳이 있나요?
ATM이 하나 있어요.
수수료를 가장 적게 내는 곳이예요.
잘됐네요! 거기가 어디죠?
막다른 길까지 쭉 가시다가 오른쪽으로 도세요
★ 오늘의 말씀.
골로새서 3장12절.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