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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이 쿠르드족공격에 한국산 K-9자주포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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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0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 뉴스브리핑 터키군이 쿠르드족 공격에 한국산 K-9자주포를 사용하였다.



★ 10월10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시리아 북동부에서 쿠르드 민병대(YPG)를 몰아내기 위해 군사 작전을 시작한 터키가 중화기와 특공대원을 동원하며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산 명품 무기’ K9 자주포의 터키 수출형인 T-155를 동원한 것으로 보입니다. 터키 국방부는 10일 홈페이지 바탕화면에 ‘평화의 샘 작전 개시라는 설명과 함께 T-155의 포격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국제)
★ 한국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막기 위한 국제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10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우리 정부 대표단은 지난 9일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관(IMO)에서 열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처리 문제에 대해 일본 측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 쿠르드족이 통제하는 시리아 북동부 국경도시를 공습·포격한 터키군이 지상 작전을 개시하면서 8년 내전으로 황폐해진 시리아의 상황이 다시 요동치게 됐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북부에서 미군을 철수한 이후 터키가 9일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작전을 감행, 미 정가에서 강한 우려와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트럼프의 우군을 자처해온 공화당 의원들도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정책 기조인 미국 우선주의와 고립주의가 시리아 문제, 특히 터키의 시리아 내 쿠르드족 공격으로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 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자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처음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전체 미국 정부가 그의 개인적 정치적 필요를 위해 부패될 수 있다고 본다”며 “해외 국가에 대한 원조금을 인질로 잡아 자신의 정치적 필요을 충족시키려 했다”고 비난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신장 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의 인권 문제를 이유로 중국에 제재를 가하는 가운데 중국 주요 매체들이 미국을 향해 잘못된 길을 가지 말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이달 내로 북한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NHK가 10일 보도했습니다. 쇼이구 국방장관은 북한 측과 양측 정치와 경제 문제뿐만 아니라 군사 면에서도 연대를 도모함으로써 한반도 정세에서 러시아 존재감을 과시할 전망입니다.

★ 중국 네티즌들이 사인을 놓고 의혹을 제기했던 태국 동물원 내 대왕판다는 관리 소홀 등이 아니라 심장마비 때문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터키의 시리아 침공이 시작된 가운데, 그 모습을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시리아 주둔 미군이 자신의 직업을 가진 이래 처음으로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이슬람국가(IS) 퇴치를 위해 미군과 함께 싸워온 쿠르드족이 터키 군의 위협에 당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미군은 심한 무력감과 실망을 표했습니다.

(정치)

★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을 촉구하는 보수 진영의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아끼면서도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할 일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지난 3일 개천절에 이어 9일 한글날에도 진행된 서울 광화문 집회도 대규모로 치러지면서, 한국당이 ‘민심’ 프레임 공세를 한층 강화하고 나설 태세입니다.
3일과 달리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및 주요 인사가 ‘시민’ 자격으로만 집회에 동참하는 등 한국당이 집회의 주최에서 ‘참석자’로 물러섰지만, 이날 집회에도 주최측이 200만명 이상으로 추산하는 대규모 군중이 몰려들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10일 문재인정권의 사법 장악 저지 및 사법부 독립 수호 특별위원회 회의를 소집하고 조국 법무부 장관 친동생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사법부의 판단을 두고 “조국 감싸기”, “청와대 맞춤형 기각”, “영장 기적” 등으로 조롱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 청와대는 지난 4월1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공군 관계자에게 미국 스텔스 전투기 F-35B 도입 가능성 검토 지시를 했다는 중앙일보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습니다.

★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 재판에서 김 의원과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KT 사장의 저녁 모임 시점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이 김 의원과 이 전 회장 측 주장을 반박하는 증거를 추가로 제출했습니다.

★ 벌써 9번째 만남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를 방문, 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다시 만난 것이 주목됩니다.

★ 인명사고를 낸 운수업체 697개사 가운데 76%가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최근 5년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 터널은 ‘부산 황령터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터널 교통사고 건수는 2014년 539건에서 지난해 781건으로 4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회)
★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1시간여만에 종료됐습니다.
윤 총경의 변호인은 영장심사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혐의사실을 다 부인하고 있다는 것으로 아시면 된다”며 “영장 청구 범주의 사실에 대해서는 다 부인하고 실제 그런 사실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조국 법무부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증거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 증권사 직원 김아무개씨가 “하드에 손댄 건 증거인멸이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경찰은 10일 화성연쇄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56)가 자백한 추가 범행 가운데 30여차례 강간 등 추가범행에 대해서는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 비서를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한 미디어그룹 회장이 대법원의 유죄 취지 판결로 2심 재판을 다시 받게 됐습니다.

★ 전국적으로 가을철 지역 축제가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져 주의가 요구됩니다.
10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개최되는 지역축제는 총 884건이며 사람이 붐비는 축제장에서는 사소한 부주의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경찰이 조직 마스코트인 ‘포돌이’, ‘포순이’ 사이의 차별을 없애는 등 훈령·예규 전반에 걸쳐 성차별 요소를 찾아내 개선 조치를 했습니다.

★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대학 정원 외 학생 전형에 특권층이 상대적으로 많이 입학해 금수저전형으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경제)
★ 10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6원 넘게 상승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원 오른 달러당 1,199.0원을 기록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 문제에 대해 일부 양보할 가능성이 있다는 뉴욕타임스(NYT)의 보도로 아시아 대부분 증시가 상승 반전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전문채널 CNBC가 10일 보도했습니다.

★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고자 설정한 완충지에서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새로운 확진 사례가 나오자 수평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4명은 1년 뒤 서울 집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조국 의혹’에 대한 여야의 불꽃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 삼성디스플레이가 대규모 투자에 나선 차세대 디스플레이 사업의 순항을 위해 정부가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며 물밑에서 지원해줍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충청남도, 디스플레이 분야 대학, 연구기관 등과 신규 투자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한국산업은행이 한진중공업의 필리핀 수빅조선소에 발급한 ‘선수금환급보증(RG)’이 561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민주노총 세종충남지역본부는 10일 고용노동부 충남 서산출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한국서부발전은 태안화력발전소에 대한 유독·발암물질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부에 대해 제주도 공무원과 전문가 집단의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 will head to the supermarket now. Do you need anything from there?
나 지금 슈퍼 갈 거야. 뭐 필요한 거 있어?
I need to get some spaghetti sauce.
스파게티 소스가 필요해.
Okay. What else?
알겠어. 다른 건?
I think I should buy a lunch salad, too, and the dressing to go with the salad.
점심 샐러드도 사야겠다. 그리고 샐러드와 같이 먹을 드레싱도.
So that’s it?
그럼 그걸로 끝?
We also need some milk to put in the protein shakes in the morning.
우리 아침에 단백질 셰이크에 넣을 우유도 필요해.
There’s a lot to buy!
살 게 엄청 많잖아!
Well, yeah. Shall we go together?
음, 그러게. 같이 갈까?
No, I’ll go get them by myself.
아니야, 내가 혼자 사 올게

나 지금 슈퍼 갈 거야. 뭐 필요한 거 있어?
스파게티 소스가 필요해.
알겠어. 다른 건?
점심 샐러드도 사야겠다. 그리고 샐러드와 같이 먹을 드레싱도.
그럼 그걸로 끝?
우리 아침에 단백질 셰이크에 넣을 우유도 필요해.
살 게 엄청 많잖아!
음, 그러게. 같이 갈까?
아니야, 내가 혼자 사 올게

★ 오늘의 말씀.
시편 30편5절.
그 노염은 잠깐 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 할 찌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