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Oct 21, 2019
버지니아주의 타이슨스와 센터빌, 그리고 메릴랜드의 실버스프링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김광수 총장)가 올해로 20주년의 생일을 맞았다.
지난10월17일, ‘최상을 함께 이루어 나갑시다( Achieve the ExcellenceTogether)’라는 주제와 함께 개교 기념식을 가진 이 대학 세곳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타이슨스 캠퍼스에 함께 모여 지나간 교육 현장의 뒷길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도전으로 발돋움 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장은 “지난20여 년 동안 성원해 주신 한국 커뮤니티와 여러 이민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메시지로 시작하여 “지난 세월 함께 헌신한 교직원들의 노력의 열매로 오늘의 기쁨을 나눌 수 있음”을 치하했다.
또한 50여 개가 넘는 나라에서 온 많은 학생들이 그들의 고유한 문화와 정체성으로써 학교 고유의 다민족 문화를 다채롭게 수 놓았으며, 학교의 확대와 발전에 이바지 했슴을 감사했다. 이어 모범학생, 교사와 직원들 에게 표창상 수여와 Protech 덴탈 스튜디오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기를 돋구었던 시간은 학생들의 장기 자랑 시간이었는데 한국 마샬 팀의 태권도와 라티노 학생들의 고유 전통 무용과 음악프로그램으로 가을의 교정을 따듯하게 품어주었다.
콜럼비아칼리지는 버지니아, 매나사스 지역에서 그 당시 산업과 직업 분야에 필요한 분야의 전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여, 전문인들의 양성함을 목적으로 1999년에 출발하여 지난 20여 년 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약 1,20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본교는 ESL과 전문직 학위를 포함하여 20 여 개 의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는데 특별히 ESL 프로그램을 수강 하는 학생들에게 연방 학비지원프로그램(FAFSA)을 통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 미국 7개 대학중의 하나이며 온라인 ESL 학생들에게도 동일한 연방 학비 보조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내 유일한 대학으로서 워싱턴D.C. 지역에서 ESL 프로그램 규모가 제일 큰 학교다.
직장이나 가정 일로 바쁜 학생들을 위하여 운영되는 온라인 ESL 프로그램에는 강사와의 화상수업, 그리고 강의실 수업을 함께 참가 할 수 있는 hybrid program이 있어 이민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미용학, 요리학과, 치기공학과, 마사지과에는 자격증 및 2년제 학위 과정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삶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Internship 과 해외 연수 과정을 위한 J-1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근래에는 세 곳의 캠퍼스 외에 메릴랜드, 엘리컷시티에 새로이 사무실을 운영 하고 있다.
엘리컷시티 주소 (9275 Baltimore National Pike, #201, Ellicott City, MD 21042, tel: 410-720- 2842).문의: 703-20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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