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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 타운 홀 미팅에 참석한 한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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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커뮤니티 목소리 전달]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자문위원회 타운홀 미팅 성료

Published on: Nov 8, 2019
랄프 노텀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 타운 홀 미팅이 지난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애난데일 한인타운 인근 메이슨 디스트맄 정부청사 회의실에서 약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타운 홀 미팅에서는 경제를 비롯해 교육, 이민, 노동, 인구조사 등에 대해 폭넓은 토론이 이뤄졌다.

각 주제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나와 현 상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는 데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진행돼 알찬 미팅이 되었다는 평가다.

현재 버지니아주 제35지구 하원의원이자 전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마크 김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5일 선거에서 버지니아는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언급하면서 “여야를 떠나 각 지역의 의원들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는 자체에 의미가 부여된다”면서, 소수민족들도 이제는 떳떳하게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현정 자문위원은 내년도 인구조사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들을 잘 정리하여 주지사에게 정책 권고안으로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타운 홀 미팅에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마크 김 하원의원을 비롯해 전경숙 미주한인노인봉사회 회장, 정세권 한미자유연맹 총재, 실비아 패튼 전 자문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현재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회는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데 한인은 이현정, 쥴리아 전 등 두 명이다.
하이유에스코리아 HiusKorea.com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