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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2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브리핑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은 멕시코에 망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11월12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볼리비아 모랄레스 대통령은 멕시코에 망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14년 가까이 집권한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물러난 볼리비아가 ‘시계 제로’의 혼란 속에 빠졌습니다. 당장 누가 위기의 볼리비아를 이끌지도 불확실한 가운데 모랄레스 지지자들의 반발 시위 속에 치안이 급속도로 악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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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홍콩 시위 과정에서 경찰의 총에 맞은 시위참가자 차우 모 씨의 상태와 관련, “여전히 위중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2일 전했습니다.

★ 시리아의 재난 현장을 찾아 수많은 이들을 구한 자원봉사 구호단체 ‘하얀 헬멧’을 공동 설립한 제임스 르 메슈리어가 터키에서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영국 정부의 ‘러시아 보고서’ 공개 지연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그리스를 유럽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막대한 차이나머니를 자랑하며 대규모 선물 보따리를 풀었습니다.

★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이 협정의 연장을 바라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2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만났습니다.

★ 프랑스 제3의 도시인 리옹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원전 일부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 덴마크가 12일부터 스웨덴과 연결되는 자국 국경 관리 활동을 일시 부활한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이 가운데 8월에 발생한 덴마크 국세청 폭발 사건은 스웨덴에서 넘어온 범죄자들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12일 도심 곳곳에서 점거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정부 시위대를 향해 “매우 이기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5년 여전 태국에서 실종된 카렌족 시민운동가가 불탄 유골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태국 법원이 용의자들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하면서 진실 규명 여부가 주목됩니다.

(정치)
★ 여야는 12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제 개혁 법안과 검찰개혁 법안을 오는 12월 3일 이후 빠른 시일 내에 본회의에 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회동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과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과의 보수통합 논의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2일 한국당 재선의원들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통과시 의원직 총사퇴’를 당론으로 요구한 것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카드는 검토해야 된다”고 밝혔습니다.. .

★ 여야는 12일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오는 19일 국회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 내년 4월 총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문재인 정부 장관들이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곤혹스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황교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유승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와 통합하면 “당에 대혼란이 온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12일 확인됐습니다.

★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비확산회의에 참석했던 조철수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이 12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 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독자적인 대북 인도지원사업 등을 할 수 있는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됐습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올라 불이익을 당했다는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의 첫 재판이 2년 만에 열렸습니다.

★ 여야가 오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을 최대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회)
★ 경찰은 부산 해운대구 고층 건물 옥상에 허락 없이 들어가 낙하산을 매고 뛰어내린 외국인 용의자 중 1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 시민단체들이 군대 내 단체 급식에서 채식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며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치열합니다. 군대는 단체 생활인 만큼 각각 개인의 모든 주장을 받아줄 수 없다는 의견과, 채식주의자들은 개인의 단순 주장이 아닌 일종의 신념이자 생존권이라는 주장이 맞서고 있습니다.

★ 검찰이 1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가족펀드 연루 의혹을 받는 상상인그룹 계열사인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경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법 아동 음란물을 유포한 고교생을 특정해 검거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아동 음란물을 유포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고교생은 혐의를 벗었으며 실제로는 다른 고교생이 음란물을 유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발생 13일만에 실종된 소방대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음 달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12만여명이 이 지사 선처 탄원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직장 내 성폭력 트라우마를 치료받기 위해 찾아온 사람을 수개월에 걸쳐 치료를 명목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목사 겸 유명 심리상담사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경제)
★ 신세계 올해 3분기(7~9월) 연결 기준 총매출액이 2조385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별도 기준 순매출액 786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8% 성장했습니다.

★ 아시아나항공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 금융위원회가 2017년 10월 공포된 새 외부감사법에 따라 시행된 회계개혁 조치와 관련해 기업과 회계법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 한국은행이 지난달 중순 기준금리를 인하해 시중 유동성이 늘어난 가운데 대표적인 단기 부동 자금용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이달 들어 엿새 만에 약 5조8천억원이 유입돼 주목됩니다.

★ 알리바바가 올해 11·11(쌍십일) 온라인 쇼핑 축제에서도 천문학적인 규모의 거래를 성사시키면서 14억 중국인의 막강한 소비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각인시켰습니다.

★ 터키 정부가 최근 현지 시장점유율이 큰 폭으로 오른 한국산 경첩·브래킷(bracket)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 “그룹 재도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회사다. 반드시 인수해야 한다.” 2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국내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 정몽규 회장은 이달 초 본입찰을 앞두고 실무진들에게 이렇게 지시했습니다.

★ 전날 10원 가까이 급등한 원/달러 환율이 12일 오전 하락 출발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6원 내린 달러당 1,164.2원을 나타냈습니다.

★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항공주 보잉의 급등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신고가를 갈아치운 반면 나머지 주요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Arman, can you please make twelve copies of this?
아르만, 이거 12부 복사해 줄래?
Okay, don’t worry. Is this for the meeting?
그래, 걱정 마. 이거 회의 때 쓸 거야?
Yes. Well, we have fifteen minutes before the meeting.
응. 아, 회의까지 15분 남았네.
Nice. I have something to tell you
잘됐다. 너한테 할 말이 있어.
I’m thinking of running my own restaurant.
나 식당을 차릴까 생각 중이야.
What? Are you serious?
뭐라고? 정말이야?
Why don’t you give it a second thought?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게 어때?
I’ve almost made up my mind.
난 거의 마음을 정했어.

아르만, 이거 12부 복사해 줄래?
그래, 걱정 마. 이거 회의 때 쓸 거야?
응. 아, 회의까지 15분 남았네.
잘됐다. 너한테 할 말이 있어.
나 식당을 차릴까 생각 중이야.
뭐라고? 정말이야?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게 어때?
난 거의 마음을 정했어.

★ 오늘의 말씀.
이사야 54장10절.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찌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