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Nov 12, 2019
한국전참전용사 기념재단(이사장 존 틸럴리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과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회장 손경준)에서는 지난 11일 미 베테랑스데이를 기념하여 워싱턴 DC에 소재한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기념식 및 헌화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혁 주미대사와 버나드 샴포 부이사장, 폴 커닝햄 미 한국전참전용사협회장, 손경준 6.25 참전유공자회 워싱턴 회장등을 포함하여 한국에서 20여 명, 미국에서 30여 명의 참전용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의장대 역할은 미 참전용사중 제 2기갑사단출신 7명이 하였다.
이수혁 대사는 기념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들 때문에 지금의 발전된 한국이 있을 수 있었다”며 “계속해서 한미동맹이 굳건히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하였고,월드킴와(World-KIMWA,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은영재 전 총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의 벽 기금으로 1만달러를 한국전참전용사 기념재단의 버나드 샴포 부이사장(전 8군 사령관)에게 전달했다.
추모의 벽은 한국전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연못을 중심으로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해 한국전에서 숨진 미군 3만6천명과 카투사 8천명의 이름을 새겨 넣게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