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3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수상도시 베네치아가 물에 잠겼습니다.
★ 최근 이탈리아 전역에 쏟아진 폭우에 북부 수상 도시 베네치아의 조수 수위가 5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이에 베네치아의 상징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산마르코 대성당이 물에 잠겼으며 70대 노인 1명이 감전 사고로 숨지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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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2건의 페스트(흑사병·Plague)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13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베이징시 보건위원회는 2건의 폐렴 전염병을 확인했습니다.
★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정국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볼리비아에서 야당 의원이 임시 대통령을 자임하고 나섰습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파 사회민주주의운동 소속의 자니네 아녜스 상원 부의장은 12일 의회에서 스스로 임시 대통령에 취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 미국 대통령 선거에 두 번 출마했다가 낙선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2020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접지 않았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12일 보도했습니다.
★ 애플이 또다시 중국 본토에서 홍콩 시위를 지지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인들이 애플에 홍콩 시위를 지지하는 영화와 노래를 삭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13일 보도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이른바 ‘GAFA’로 불리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등 거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 위해 법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13일 보도했습니다.
★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인 틱톡이 미국 당국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초보 수준인 로비조직을 대폭 강화합니다.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차량의 보급 확산으로 원유 수요가 2030년께 정체기에 돌입할 것으로 12일 전망했습니다.
★ 아동 성 학대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은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의 상고를 호주 대법원이 받아들였다고 AP통신 등이 13일 보도했습니다.
★ 구글이 환자들의 개인정보를 극비리에 대거 수집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내년 3월이면 수집 정보가 무려 5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내부고발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정치)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3일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출석하면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13일 대학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정시 선발하는 인원을 50% 이상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13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에 이어 한국을 찾는 밀리 의장은 이날 저녁 박한기 합참의장이 주관하는 만찬 참석을 시작으로 방한 일정에 들어갑니다.
★ ‘총선 개각’과 관련해 청와대는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며 선을 긋고 있다. 공석으로 남아있는 법무부 장관 인선에만 집중하는 분위기입니다.
★ 오는 17일 미국을 방문하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소강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 남북관계와 북미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킬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 북한이 석탄 증산과 화력발전 효율화로 전력난을 해결하자고 독려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이 전방위적인 ‘새 피’ 수혈로 일찌감치 총선 승부수를 띄우고 있습니다.
★ 부모와 떨어져 지내던 중국 옌볜 동포의 청소년들이 가족 모두와 재결합하더라도 여전히 우울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바른미래당을 중심으로 한 야권발 정계개편의 막이 올랐습니다.
특히 손학규 대표가 최근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등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귀추가 주목됩니다.
★ 여야가 19일 본회의를 열기로 하며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지만 공염불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사회)
★ 대구 성매매 집결지 자갈마당 종사자들 폭로로 시작된 ‘집창촌-경찰관 유착’ 관련 경찰 수사가 의혹을 해소하지 못한 채 6개월 만에 종결됐습니다.
★ 추워진 날씨에 전기장판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생후 5일 된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간호사가 추가로 다른 아기를 학대한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부산 A 병원 신생아실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두개골 골절로 의식불명 상태인 신생아 C 양 외에 간호사 B 씨가 다른 아기도 학대하는 장면이 있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 이른바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과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간 연결고리로 지목된 잉크 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 정모 전 대표이사가 두 번째 재판에서 횡령 혐의 일부분만 인정했습니다.
★ 법무부가 내년 하반기 제주 도입을 추진 중인 사전여행허가제(ETA)와 관련해 관광업 타격을 우려하는 제주 관광업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북한 동료선원 16명을 살해한 것으로 전해진 북한선원 2명을 송환한 정부 조치와 관련, 서훈 국정원장 등을 시민단체가 고발한 사건을 검찰이 공공수사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고 권대희씨 의료사고와 관련해 성형외과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대학생이었던 권씨는 2016년 턱수술을 위해 성형병원을 찾았지만, 수술 도중 대량 출혈이 발생해 사망했습니다.
(경제)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3일 올해 정기국회에 계류 중인 ‘주요 경제·노동 법안에 대한 경영계 건의’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 전국 중소기업단체 대표들이 13일 한자리에 모여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기업도 근로자도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하며 단축근로 시행 유예와 보완입법을 촉구했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그 동안 토지보상금이 부동산 가격 상승과 밀접한 관계는 없다고 방어해왔습니다.
반면 현금보상 비율이 낮으면 낮을수록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떨어지는 흐름도 나타났습니다.
★ 각종 경기 지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 상황만은 활기를 띄는 모양새입니다.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3일 은행권에 자영업자를 포용하려는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 한국인의 자산 중 비금융자산이 80%를 차지해 부동산으로의 자산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4.7원 오른 달러당 1,166.0원을 나타냈습니다.
★ 뉴욕증시가 또 한번 장중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중한 발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가 성사될 것이란 기대를 놓지 않았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n Malaga, Spain) Hi, nice to meet you. Have you been here before?
(스페인, 말라가에서)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여기 와 본 적 있으세요?
Yes, this is my third visit.
네, 세 번째 방문이에요.
I’ve been to several cities in Spain, and Malaga is my favorite.
스페인의 여러 도시에 가 봤는데, 말라가를 제일 좋아해요.
Mine too. I feel so at peace here.
저도요. 여기에 있으면 마음이 아주 평화로워요.
Did you know the birthplace of Pablo Picasso is here?
파블로 피카소의 생가가 여기 있다는 거 알고 계셨어요?
Really? I’ll drop by there this afternoon.
그래요? 오늘 오후에 거기 가 봐야겠어요.
It’s worth it. I’ve already been there.
가 볼 만해요. 저는 벌써 거기 다녀왔거든요.
There’s a lot of things to see.
볼 게 아주 많아요.
스페인, 말라가에서) 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가워요. 여기 와 본 적 있으세요?
네, 세 번째 방문이에요.
스페인의 여러 도시에 가 봤는데, 말라가를 제일 좋아해요.
저도요. 여기에 있으면 마음이 아주 평화로워요.
파블로 피카소의 생가가 여기 있다는 거 알고 계셨어요?
그래요? 오늘 오후에 거기 가 봐야겠어요.
가 볼 만해요. 저는 벌써 거기 다녀왔거든요.
볼 게 아주 많아요.
★ 오늘의 말씀.
예레미야 33장3절.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