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Nov 27, 2019
국가보훈처는 매년 독립운동 관련 기념일을 맞이하여 애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자 다양한 국외 기념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 해외에서 3.1절,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8.15광복절 등의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동포단체들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지원서 제출을 서둘러야 겠다.
주미한국대사관에서는 11월 25일 자체 홈페이지와 영사과 페이스북을 통하여 독립운동 행사 관련 ‘2020 국외독립 기념행사 지원’ 공지를 발표하고 27일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통지했다.
공지된 내용을 보면 2020년도 행사비 지원 계획으로 기존 행사일 경우에는 2019년도 지원액과 행사의 연속성, 해당 재외공관의 의견을 감안하여 지원하고, 주관 단체별 1개 행사 지원 원칙으로 중복 지원은 지양한다. 그리고 신규 행사일 경우에는 기념일과 개최지역의 연관성 및 역사성을 고려하고, 행사 규모나 현지 물가, 재외공관 의견, 예산 범위 등을 감안하여 지원한다.
단, 이전년도 정산보고서를 2019년도 내에 제출하지 않는 단체는 2020년도 행사비 지원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정산과 관련하여서는 총 행사비 중 자부담 비율 20% 이상 준수해야 하고, 정산 시기는 보조사업 완료 후 2개월 이내 정산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리고 사업 신청 계획서 제출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고 기한 엄수를 요하고 있다. 사업 신청서 양식은 대사관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으면 된다.
하이유에스코리아(HiusKorea.com)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