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Dec 16, 2019
워싱턴가정상담소(이사장 신신자)가 성탄절을 앞두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버지니아 타이슨스 코너 인근에 위치한 웨스트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행사에는 초청 내빈과 가정상담소 임원 이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신자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파티는 주최측이 마련한 만찬을 시작으로 안영수 지휘자 겸 성악가가 주도하는 캐롤송 합창, 글로벌 칠드런 파운데이션에 후원금 전달, 김남순 이사의 크로마하프 연주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캐롤송 공연에서 ‘기쁘다 구주 오셨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메리 크리스마스’ 등 노래를 함께 합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신 이사장은 “묶은 한 해를 보내고 희망의 새 해를 맞는 시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를 갖게돼 기쁘다”면서 “내년에도 워싱턴가정상담소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보다 튼튼한 커뮤니티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1974년 설립된 워싱턴가정상담소는 한인들과 다문화 가정들에게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청소년과 노년층 프로그램, 부모교육 및 예방세미나를 제공함으로써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데 목적과 취지를 두고 왕성한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다.
HiusKorea.com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