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16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조국 가족수사 언제 끝나나..’유죄’ 나올 때까지?
★ 조 전 장관을 3차례 조사했지만, 아직 조 전 장관에 본인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자, 법조계 일각에선 검찰이 조 전 장관 본인의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습니다.
수사가 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거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장기화 될 경우,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히려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거라는 비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의견을 모았지만 아직 많은 세부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향후 협상 차질 가능성도 여전하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도의 시민권법 개정 반대 시위가 갈수록 확산하고 있습니다.
★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던 아웅산 수지 미얀마 국가자문역의 변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수지 자문역은 지난 10~12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사법재판소(ICJ) 재판에 출석, “집단학살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며 2017년 미얀마 군부의 로힝야족 학살 의도를 부인해 국제사회 비판을 받았습니다.
★ 21개월째로 접어든 미-중 무역전쟁이 잠정 휴전 상태로 접어들었지만, 합의 이행과 후속 협상 과정에서 언제든 갈등이 악화할 수 있어 장기적인 낙관은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한 나라들과 이를 외면하는 세계 주요 국가들이 충돌하며 유엔 기후 회담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 지난 주 미스 유니버스에 이어 미스 월드 왕관도 흑인 참가자 차지가 되면서, 올해 세계 주요 미인대회를 사상 처음으로 모두 흑인이 휩쓸게 됐습니다.
★ 급증하는 난민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제1회 글로벌 난민 포럼’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고 유엔난민기구(UNHCR)가 15일 밝혔습니다.
★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공장소에서 남녀 자리를 따로 두는 규정을 없앴습니다. 무하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사회개혁 정책을 추진하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 스웨덴 출신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영어로 진행한 연설의 한 표현이 논란이 되자 곧바로 사과했습니다. 툰베리는 지난 13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촉구 집회에서 “세계 지도자들은 여전히 책임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며 “그들이 도망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그들을 벽에 밀쳐놓고 우리의 미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치)
★ 16일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불발됐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겠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한민수 국회대변인에 따르면 문 의장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차례 원내대표 회동을 소집했고 이 과정을 거쳐 ‘오늘 본회의가 원만히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개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임박한 가운데 여야는 주말 동안 협상 없이 여론전만 펼치며 대립했습니다.
★ 외교부는 15일 필리핀 민다나오섬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한국인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지질조사국은 이날 오후 2시11분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 지역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LG그룹 2대 경영인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의 장례식 이틀째인 15일 정·재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 박형철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51·사법연수원 25기)이 지난주 사퇴한 것으로 15일 확인됐습니다.
‘★ 자유한국당이 임시국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의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가 패스트트랙 정국의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한국당은 국회법상 필리버스터가 가능하다는 입장인 반면, 결정권을 쥔 문희상 국회의장은 ‘회기는 필리버스터 대상이 아니다’며 거부 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습니다.
‘★ 청와대의 하명을 받은 경찰의 ‘표적수사’로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울산시장에 낙선했다고 주장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검찰에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사회)
★ 그동안 민간인통제구역(민통선)에서 주로 발견되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야생 멧돼지가 최근 들어 민통선 밖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 16일 광주에서는 전두환 씨의 재판이 열립니다. 전씨는 건강을 이유로 법원에 나오지 않고 있고, 내일도 마찬가지일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골프를 치고 식사 하는 모습이 잇따라 공개되면서 재판부가 불출석 허가를 취소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전국의 대학 교수들이 올해 우리 사회를 상징하는 사자성어로 뽑은 말입니다. ‘공명지조’, 불교 경전에서 나온 말인데요, 머리 둘 달린 새가 있는데 한쪽 머리가 다른 쪽 머리를 샘내서 좀 혼나보라고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었다가 결국 두 머리 모두 죽었다는 얘기입니다.
★ 제주도 바다에서 어선 대성호가 침몰한 지 한 달째, 아직 선원 중에 9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인도 확인이 안 됐습니다. 선박 사고를 분석한 해양심판원 자료 5년 치를 찾아봤더니 안전사고가 나도 큰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것이 본질적인 문제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금융위원회 국장으로 재직하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그가 현직 부산 부시장 시절(2018년 7월~2019년 11월)에도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여름 지역 균형발전 구상을 위해 강북구에서 옥탑방 생활을 했던 것처럼 금천구에서도 한달 간 겨우살이를 할 것이란 약속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제)
★ 3년여만에 재개되는 제7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하루 앞두고 한국 측 대표단이 15일 출국했습니다.
★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기금 규모가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15조7743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 금융회사들이 고도로 발달한 금융기법을 활용해 투자상품의 위험을 고객에게 쉽게 전가하는 현상이 만연하고 있지만, 현행 금융규제 방식은 이를 막는 데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 내년 실손의료보험료 인상을 놓고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3800만명에 달하는 만큼 과도한 보험료 인상보다는 보험사의 자구책을 강조했습니다.
★ 일본 수출규제에 반발해 우리 국민들이 불매운동을 한 지도 벌써 6개월째입니다. 수출 성적표를 뽑아봤더니 일본이 본 손해, 우리 두 배였습니다.
★ CJ그룹이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그룹 주력사인 CJ제일제당은 비상 경영을 선포하고 인력 재조정에 돌입한 상태다. 올해 연말 인사에서 임원 승진 인사도 최소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13일 중화권 증시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 오른 2,967.68로 마감했습니다.
★ 중국 정부는 15일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로 미국이 발동하려던 대중 추가관세 부과를 유예한데 대한 상응 조치로서 예정한 대중 보복관세의 적용을 보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Hey, Yoon, thanks for meeting me at the cafe.
안녕, 윤, 카페로 만나러 와 줘서 고마워.
Sure thing. Did you figure out the date of the party?
아니야. 파티 날짜는 알아봤어?
They suggested Thursday, December 20th or the 27th.
사람들이 목요일 12월 20일이나 27일이 좋겠대.
Oh, perhaps we should have the party on the 27th.
아, 아마도 파티를 27일에 해야 할 것 같아.
Oh, why do you say that?
아, 왜 그러는데?
Some people like to take off before Christmas for an extended holiday.
어떤 사람들은 긴 휴일을 보내려고 크리스마스 전에 떠나고 싶어 하잖아.
Oh, that’s a good point. Then let’s do the 27th.
아, 좋은 지적이야. 그럼 우리 27일에 하자.
안녕, 윤, 카페로 만나러 와 줘서 고마워.
아니야. 파티 날짜는 알아봤어?
사람들이 목요일 12월 20일이나 27일이 좋겠대.
아, 아마도 파티를 27일에 해야 할 것 같아.
아, 왜 그러는데?
어떤 사람들은 긴 휴일을 보내려고 크리스마스 전에 떠나고 싶어 하잖아.
아, 좋은 지적이야. 그럼 우리 27일에 하자.
★ 오늘의 말씀.
야고보서 1장2절.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