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한인교역자회 회장 이정범 목사 신년사
먼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워싱턴지역 한인 교역자 모든 분들에게 풍성하게 넘치시기를 기원하고 축복합니다.
생명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로 이곳에까지 오게 하시고,
평강의 주인되시는 아버지께서 허락해 주신 은총으로 오늘을 살게 하시니,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2020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사모합니다!!
목회서신으로 알려진 디도서를 깊이 읽어보는 년말 녀초가 되었습니다.
개역으로 개정으로 한문으로 영문 NIV와 ESV를 통해서 읽어 내려갈 때마다
저희 목회자들이 어떤 삶으로 이 세상에서, 어떤 생각으로 이 죄악세상에서 살아야 하는지를
깨달아 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시인할 지라도, 행위로는 부인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범사에, 우리 자신들이 ‘선한 일’의 “본”을 보여주는 삶으로 드러내는 복음의 선포해야 하며,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목회의 현장이 되기를 바라며,
‘선한 일’에 열심하는 친 백성이 되게 하시려,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사랑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며,
범사에, 말조심하여 ‘선한 일’에 힘쓰는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목회하며, 사람들의 유익을 구하며,
미쁜 말씀의 가르침대로 그대로 지키려 목숨을 걸고, 주님의 제자들을 온전케 되기를 기대하며,
하나님의 청지기로써, 급히 분내지 말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않으면서도,
이민의 삶속에서 나그네를 대접하고, 선을 좋아하며, 의로우며 거룩한 삶을 살아내는
워싱턴 지역의 한인 교역자들이 되기를 소원하여 봅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도(the preaching)로 나타내셨으니,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심에 한없는 영광과 감사를 가지고 2020년도를 살아내는
저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며 신년사를 대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