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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0일 뉴스브리핑] 자유한국당은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 1월10일 하이유에스코리아뉴스에서 보내드리는 뉴스브리핑을 시작합니다. 뉴스브리핑은 친절하고 잇몸 치료 잘하는 나투라치과 협찬입니다.

★ 자유한국당은 10일 검찰 인사와 관련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여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또 이날 소속 의원 108명의 명의로 된 추 장관 탄핵소추안과 청와대·법무부 장관의 검찰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국제)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미군 드론 공격에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이 미 대사관 폭파를 시도한 정보가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CNN방송이 9일 보도했습니다.

★ 이란 외무부는 지난 8일 오전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 조사에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뜻하는 ‘브렉시트’를 이행하기 위한 법안이 영국 하원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영국이 국민투표를 통해 브렉시트를 결정한 이후 3년반 만에 드디어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는 것입니다.

★ 연이은 참사로 운항 정지를 당한 보잉 737 맥스 기종에 대해 직원들조차 규제당국의 심사가 부실하다고 여기며 조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란 경제는 전쟁을 감당할 수준이 아니다.” 미국 경제뉴스 채널인 CNBC가 8일 이란이 미국과의 전면전을 경계했던 이유로 경제 사정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란의 열악한 경제 상황을 6가지 지표로 설명했습니다.

★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15세 청소년이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폐손상으로 사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9일 텍사스 보건당국이 사망한 10대 청소년의 성별과 그가 사용했던 제품이 어떤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10대 청소년이 액상담배를 사용한 기간은 겨우 한 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일본 히로시마현 경찰은 10일 히로시마공항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 이탈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소속 기장과 부조종사를 업무상 과실상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중동의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이라크의 원유시설이 이란의 공격대상이 되면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공급차질이 발생할 것이라고 CNBC가 9일 보도했습니다.

(정치)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복귀가 임박하면서 ‘러브콜’ 또한 강해지고 있습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무너진 리더십을 세우기 위해, 보수야권은 통합을 위해 안 전 대표를 부르고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은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습니다.

★ 여야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검찰 인사를 두고 거친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의 권한에 따른 정당한 균형 인사라는 점을 부각하는 동시에 검찰의 반발을 ‘항명’으로 규정해 비판했습니다. 동시에 검찰 인사를 비판하며 전날 본회의를 보이콧한 자유한국당에도 화살을 돌렸습니다.

★ 미국과 이란간 갈등 고조로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 고위 당국자가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 청해부대의 작전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 의석 1석의 원내 정당인 민중당이 4·15 총선을 3달 남겨두고 ‘진보당’으로 당명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진보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낼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꿔 총선에서 진보 성향 유권자들 표를 모으겠다는 것입니다.

★ ‘가습기특별법’(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가 또 미뤄졌다. 가까스로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으나 이번엔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 ‘광주형 일자리’ 정부 지원 근거를 담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사회)
★ 청와대를 겨눴던 수사팀 지휘부가 대거 교체되는 등 인사가 났지만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연이틀 압수수색에 나서며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친형 강제진단’ 사건과 관련, 공범혐의로 기소된 성남시 전 비서실장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 김기현 전 울산시장 동생의 비리의혹을 고발한 건설업자 A씨가 아파트 사업명목으로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죄)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 검찰의 ‘김학의 봐주기’ 의혹을 제기하며 과거 수사 담당 검사들을 고발한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 제주에서 경주용 씨 수말이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죽임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여 제자를 성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부산대학교 교수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음해공작·뒷조사에 협조하고 수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현동 전 국세청장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해달라고 2심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소재 한 고교에서 진행된 초등교사 임용 면접시험장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임용시험은 차질 없이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제)
★ 제약바이오업계가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한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반겼습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미국과 이란의 갈등상황과 관련해 “무엇보다 우리 교민과 현지진출 기업·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국정 농단 사건 재판부의 주문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가 자율적·독립적 운영을 강조한 김 전 대법관의 포부대로 제대로 운영된다면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면 위원회가 이 부회장만 살리는 면피용으로 전락하리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담배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배달통)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간 인수·합병이 음식 배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음식점주와 앱 고객 정보 독과점을 초래하느냐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중요한 기업 결합 심사 기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해 영국 에식스주 냉동 컨테이너에서 집단으로 사망한 베트남 불법이민자 39명의 시신이 발견된 지 석 달이 지났지만, 이민자의 목숨을 건 밀입국 시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최근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던 부산지역에서 한 아파트 거실 유리창이 잇따라 파손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전날 10원 넘게 떨어진 원/달러 환율이 10일 조금 오른 채 마감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달러당 1,161.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중동에서의 미·이란 충돌 긴장감이 낮아진데다 G2(미국, 중국)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란 소식이 증시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2만9000대를 돌파할지 주목됩니다.

★ 오늘의 생활영어.
I was told that my friend’s business has become difficult.
내 친구의 사업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들었어.
Your old friend? I remember him.
네 그 오래된 친구? 기억하고 있어.
That’s the one. It’s so sudden.
바로 그 사람이야. 너무 갑작스러워.
I’ve heard he was the giving type with lots of donations. What a surprise!
그 사람은 기부를 많이 하는 자선가 타입이라고 들었는데. 충격이다!
I thought he was my best friend, but I didn’t know that he underwent difficulties at times.
그 사람을 내 절친이라고 생각했는데 때때로 그가 어려움을 겪었다는 걸 몰랐어.
I wish there was some way we could help him right now.
지금 당장 우리가 그 친구를 도와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Can I help?
내가 도움이 될까?
What are friends for? I’m sure you can help.
친구 좋다는 게 뭐야. 분명 도울 수 있을 거야.

내 친구의 사업이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들었어.
네 그 오래된 친구? 기억하고 있어.
바로 그 사람이야. 너무 갑작스러워.
그 사람은 기부를 많이 하는 자선가 타입이라고 들었는데. 충격이다!
그 사람을 내 절친이라고 생각했는데 때때로 그가 어려움을 겪었다는 걸 몰랐어.
지금 당장 우리가 그 친구를 도와줄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내가 도움이 될까?
친구 좋다는 게 뭐야. 분명 도울 수 있을 거야.

★ 오늘의 말씀.
시편 73편26절.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이상으로 뉴스브리핑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