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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침낭 보내기 운동본부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우로부터 이인탁 변호사, 전용운 회장, 정세권 총재, 권동환 총재대행, 뒷줄 우로부터 한마리아 목사, 강필원 한미자유연맹 이사장, 유흥주 한미자유연맹 전 총재, 김용돈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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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들 뜨거운 성원에 감사] 워싱턴 5개 보수단체, 사랑의 침낭 보내기 2차 모금 마감

Published on: Jan 15, 2020
워싱턴 사랑의 침낭 보내기 운동본부는 15일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 애국민돕기 2차 성금을 한국에서 범국민투쟁본부를 이끌면서 광화문과 청와대 앞에서 철야농성을 펼치고 있는 전광훈 목사 측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한 1차에 이어 12월 16일부터 1월 14일까지 진행한 2차에서는 총 12명으로부터 2400달러가 모금됐다. 1차 모금액은 6060달러였다.

이번 한국 애국민돕기 모금 운동에는 한미자유연맹(총재 정세권), 이승만박사 기념사업 워싱턴지회(지회장 전용운), 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대행 권동환), 이순신 미주교육본부(고문 이내원), 사랑의 집(김용돈 목사) 등이 스스로 참여하여, 애국민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영하의 날씨에 아스팔트에서 밤을 지새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정세권 한미자유연맹 총재는 “오직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신념 하나로 어렵고 힘들게 길거리에서 한파와 싸워가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애국민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2차 모금을 마감하지만 앞으로도 그들을 돕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11시 애난데일 설악가든에서 가진 모금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자리에는 정세권 총재를 비롯해 전용운 회장, 권동환 총재대행, 김용돈 목사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침낭 보내기 운동본부는 이번에 모금된 2400달러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명단과 함께 우편으로 범국민투쟁본부 전광훈 목사 측 앞으로 보낼 예정이다.

2차 기부자 명단과 액수는 다음과 같다.
김경구(100달러), 김태환(300달러), 서옥자(100달러), 심우섭(100달러), 옥경호(300달러), 이규환(100달러), 최인화(100달러), Arthur Choi(200달러), Chong H. Chae(200달러), Sarah Rebecca Lee(100달러), 이숙희(500달러), 무명(100달러).
Hiuskorea.com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