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 민 가스펠 콘서트’ 오는 22일 (주일) 오후 5시 락빌 소재 익투스교회에서 콘서트
워싱턴 교계의 유일한 ‘준 & 민’ 포크송 듀오가 오는 22일 (주일) 오후 5시 락빌 소재 익투스교회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매년 지역 단체들을 돕기 위해 기타를 메고 무대에 오르는 두 목사는 익투스교회 담임 이행준 목사와 영어권 정성민 목사다. 올해는 워싱턴DC 노숙자를 돕기 위한 ‘준 & 민 가스펠 콘서트’로 열린다.
이행준 목사는 “그동안 준 &민 포크송 듀오로 워싱턴 교민들과 함께 아련한 기억 속의 노래를 통해 인생의 무게와 허무함을 노래해 왔다” 며 “이제는 우리의 외로움과 공허함을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노래한다”고 전했다. 이날 워싱턴 글로리아 크로마하프 찬양단이 특별 출연한다.
워싱턴DC에서 노숙자들을 예배자로 세우는 광야선교회 나운주 목사는 “ 준 앤 민 가스펠 콘서트를 통해 찬양의 깊은 위로와 겨울을 앞 둔 노숙자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후 다과를 통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같은날 오전 11시 예배는 1년에 한번 있는 “홈커밍 주일”(Homecoming Sunday)로 지키면서 한어회중, 영어회중 그리고 라티노 회중이 함께 모여 지난 1년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예배를 드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