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토), 페어팩스스테이션소재 서울장로교회에서 미주한인노인봉사회(회장 전경숙, 명예회장 윤희균)가 지역 한인 노인들을 위한 제14회 설맞이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H마트의 후원과 코리안벨 가든, 스시락, 한미여성재단협찬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연방하원의원 제리코넬리, 송정혜 참사관,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임소정 시의원, 제프맥케이 페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를 비롯한 280명의 지역 한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현정 씨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국민의례, 회장인사, 격려사, 내빈소개의 순서로 진행 되었고 전경숙 회장과 윤희균 명예회장에게 마크워너 주상원의원이 감사장을 전달했고 손경준 6.25참전용사회장은 전경숙 회장과 윤희균 명예회장에게 휴전선철책을 녹여 만든 훈장을 전달 하였다.
전경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벌써 14회째 설잔치를 열게 되었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이어 격려사를 참석한 인사들이 전하였다.
송정혜 참사관은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이재수 평통회장은 “통일의 새해가 되었으면 한다.”
김재학 교협 회장은 “건강한 설 명절 되길 바라며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길 바란다.”
김재동 서울장로교회원로 목사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안에서 믿음의 가정이 되길 바란다.”
임소정 시의원은 “즐거운 자리에서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
손경준 6.25참전유공자 협회장은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준 미주한인노인봉사회에 감사한다.”
김유숙 워싱턴여성회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길 바란다.”
강명희 한미여성재단 회장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하였다.
송재성 봉사회 상임고문은 “어르신들 만수 무강을 기원.” 하였고
이윤보 봉사회 상임고문도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어르신들의 삶이 평안하도록 기도한다.”
제프멕케이 페어팩스카운티 체어맨 슈퍼바이져는 “카우니는 더욱더 아시안과 한인사회를 위해 노력 하겠다.”
정세권 자유연맹총재는 “모든 가정에 만사형통하길 바란다.”
캐티 스미스 페어팩스 슈퍼바이져는 “필요하면 언제나 도와드리겠다.”고 전하였다.
이어 김재학 목사의 식사기도로 준비된 떡국과 전, 과일등이 제공되었고 맛나게 참석한 어르신들이 드시는 모습은 행복한 모습이었다. 식사하는 동안 박공석 척추신경원장의 섹서폰 연주가 이어졌고 이어 2부행사는 최세일 이사장의 사회로 여흥이 진행 되었다.
사물놀이, 열린문 갈렙 찬양단, 임지선 국악 판소리, 박공석 섹서폰, 글로리아하프, 하와이 훌라댄스, 시니어하모니카안상블, 리듬체조, 박현순 하모니카, 차혜림 찬양무용, 윷놀이, 메시야섹소폰 동호회, 판소리 사랑가 부채춤등의 공연이 있었고 윷놀이와 행운권 추첨이 있은 후 나의 살던 고향 합창을 다같이 하면서 마치었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