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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연맹 10대 출범식에 참가한 내빈 및 회원들이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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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연맹 제10대 출범식] 정세권 총재 정식취임…한미동맹 강화 노력

한미자유연맹은 지난 22일 오전 애난데일 한인타운 소재 설악가든에서 ‘10대 정세권 총재 취임 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구 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 손경준 6.25참전 유공자회 워싱턴지회장, 이인탁 변호사를 비롯해 한미자유연맹 전.현직 임원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9대에 이어 10대 연임에 나선 정세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한미자유연맹은 한미관계를 돈독하게 다지는 것은 물론 동포사회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면서 특히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봉사하고 희생하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미자유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번 가치를 지키고 평화통일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소홀함이 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미발전과 한미동맹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인갑 문화홍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정세권 총재 인사말, 김명옥 사무총장의 사업 및 재무보고, 전용운 감사의 감사보고, 그리고 안건토의로 이어졌다.

사진 우로부터 송재성 부총재, 정세권 총재, 한성주 수석부총재, 이인갑 부총재.

강필원 이사장이 진행한 안건토의 순서에서는 정세권 총재와 함께 10대를 이끌어갈 부총재단 구성이 있었는데, 즉석에서 추천을 받은 한성주 수석부총재, 송재성 부총재, 이인갑 부총재가 만장일치로 인준을 받았다.

연임에 들어가는 정세권 총재는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장, 이민 100주년 기념사회장, 미주한인재단 회장, 한미국가조찬기도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 총재는 지난 해 12월 21일 열린 집행위원 합동회의에서 한미자유연맹 규정에 따라 참석자들의 추천으로 제10대 총재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Published on: Feb 23, 2020
‘하이 유에스 코리아’ 김성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