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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Census’에 인구 조사원으로 취직해볼까?”…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구직지원 워크샵 개최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는 구직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 인구조사국(2020 Census)과 협력하여 직업 소개 워크샵을 3월 10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주최한다. 현재 다른 직종에서 일하고 있지만 인구조사국 취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이번 워크샵은 저녁 시간에 진행된다.

‘2020 Census’, 즉 ‘2020 인구조사’는 미 인구조사국에서 10년마다 시행하는 인구 주택 총조사 프로젝트이며 미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을 정확히 집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정확한 인구 조사를 위해, 인구 조사원들은 정해진 주소들을 방문하여 가족 구성원 및 개인소득 등을 조사하게 된다. 인구 조사원과 관련된 일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으나 미국 시민권자에 한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미 인구조사국 인사 담당자가 직접 2020 인구조사 프로젝트에 관한 안내, 채용 과정, 지원 가능한 직업군 및 자격 조건, 근무 환경, 급여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별히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한인 인구조사원들을 많이 채용할 계획이다. 워크샵 이후에는 인사 담당자들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직접 온라인 지원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지원을 하기 원하는 분들이 참여했을 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센터의 구직 지원 프로그램은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사전 등록을 해야한다. 주중에는 일대일 구직 상담 및 계획에 전반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등록 및 문의:

버지니아 이영은 구직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703-354-6345 #128, ylee@kcscgw.org)

버지니아 양재원 구직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703-354-6345 #112, jwyang@kcscgw.org)

Published on: Feb 28, 2020
‘하이 유에스코리아’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