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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회열려

아름다운 봄날을 기대하며, 새싹들의 성장을 재촉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작은 음악회가 피아니스트 김애자 음악선교사의 공연으로 페어팩스에서 열려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정인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에서 정 목사는 “영창피아노사를 설립한 김재섭씨의 자녀로 음악선교를 하는 김애자 선교사를 어렵게 모시게 되었다.”며 “하나님의 복음을 음악으로 전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변화를 주는 김 선교사를 모시게 되어 기쁘며 계속해서 이런 음악회가 일년에4차례 열릴 수 있도록 성원을 부탁 한다.”고 하였다.

김 선교사는 이날 연주에서 ‘오 신실 하신 주’외에 12곡의 찬송곡을 연주 하였고 연주 될 때마다 감동의 박수가 넘쳐 났다. 또한 중간 중간 간증의 시간을 가져 더욱 은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영국 웨일즈 지방의 부흥을 위해 연주여행을 다닌다며 과거에는 영국이 기독교국가였지만 지금은 예수님이 필요하다며 위해서 기도 해 달라고 하였다.

김애자 음악선교사

피아니스트이기도한 김애자 선교사는 15세 때 서울시립 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한국음악계에 데뷔하였다. 성심여고 졸업 후 일본 동경 예술대학을 수학했고, 오스트리아의 비엔나 국립음대, 뉴욕주립대, 텍사스 대를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선교여행으로 러시아를 방문, 모스크바 대형집회에서 연주를 하면서 소명을 받고 피아노 찬양자로 헌신하게 되었다.

1995년 세인트 피터스버그 필하모니 홀에서 St.Petersburg Chamber Orchestra와 협연했고, 같은 해 세계선교대회(GECOWE)의 초청으로 서울 횃불회관에서 연주하였다. 1997년과 1998년 중앙아시아 카작스탄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 음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찬송 협주곡 “내 영혼 평안해” 와 변주곡 “내 주는 강한성”을 출시하였다. 2000년 미국 가든 그로브의 수정교회에서 수정교회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바 있다.

(고)하용조 목사는 김애자 선교사가 복음 성가를 위해 태어난 피아니스트라고 격찬을 하기도 하였다.

한편 찬양연주회를 열고 싶은 교회는 전화 213-479-6306으로 하면 된다.
HiUSKorea.com 이태봉 기자